김재윤 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님께서 국회도서관에 서평 써주신 것을 들고왔다. 파묻힌 여성이라는 책인데, 나는 아직 읽어보지 못해서 서평으로 먼저 접해보려고 한다. 밑에는 필사의 개념으로 그대로 베껴놓았다. 위에 이미지가 읽기 힘든 분들은 아래 글로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선사시대에 여성이 차지했던 진정한 자리를 찾기 위해서는, 고고학자들이 상상이나 가설이 아니라 사람 뼈 등을 비롯해 발굴로 찾은 유물과 후기 구석기시대 (호모 사피엔스)의 '예술가들'이 남겨놓은 '이미지', 특히 여성을 표현한 것을 근거로 해야 할 것이다." - 123쪽 저자는 구석기시대부터 현대까지 고고학 자료와 역사적 사실에 나타난 '여성의 존재'를 찾아서 남성 중심의 사회적 선입견을 반박하고 있다. 선사시대와 고대 및 중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