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할 부분들] 작은 지출이 쌓이다 보니 월급의 70~80%를 카드 값으로 지출하게 되었다. 낭비는 비싼 것을 산다는 뜻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사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저 물건들을 살 때, 좀 더 신중했더라면 아마 부자가 되었을 거예요."라는 말을 씁쓸히 내뱉곤 했다. 번 만큼 많이 쓰는 게 요즘 사람들이 돈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정리를 하면 어떤 물건이 있는지 파악하게 되고, 안 쓰는 물건들은 버리게 된다. 그러다 보면 '이런 물건들은 굳이 살 필요가 없겠구나' '비슷한 물건은 안 사도 되겠구나' '이 물건들은 빨리 써야 되겠구나'라고 깨닫게 된다. 돈을 모으는 것보다 쓰는 데에 관심이 많다면 '돈 정리'를 해보자. 돈을 정리하면 돈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