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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알톤스포츠 주가 전망 리포트 (123750) 2014년 이후 6년 만의 흑자전환

멜리에(mealea) 2021. 3. 2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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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알톤스포츠를 공부해보자.

 

 

2014년 이후 6년 만의 흑자전환

 

 

기업개요

 

  • 1994년에 설립된 동사는 레져용 자전거와 전기자전거의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음.
  • 주요 목표시장은 전기자전거를 중심으로한 스마트모빌리티 시장이며, 이를 중심으로 공공자전거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국내 1위 자전거 제조회사로써 동사가 보유한 디자인 및 제조기술 역량과 제품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본 및 유럽, 미국 등 선진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중임.

 

출처 : 네이버금융

2020년 기준 PER가 11배, PBR이 3배다. EPS는 436원이고 배당은 하지 않는지 안나와있음!

EPS는 2019년에 -959원이었어서 큰 폭으로 개선된 것!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미세먼지도 같이 찾아왔지만) 종종 퇴근길에 따릉이를 이용할 때가 많아졌다. 직장에서 집까지 자전거로 40분 거리라 쉬엄쉬엄 한강변을 따라 달리면 얼마나 상쾌한지!

 

주위를 둘러보면 따릉이 이용객이 부쩍 많아진게 느껴진다. 전기자전거 타고 슝슝 속도내는 사람도 많아졌고.

 

그런 의미에서 따릉이를 거의 독점 공급하고 있는 알톤스포츠에 대해 공부해보기로 했다.

 

 

 

 

3월 29일자로 나온 리포트를 가져왔다.

 

- 키움증권 : 2020년 턴어라운드, 2021년 성장 지속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고 있으며

3월 26일 종가는 5,200원이다.

52주 최고가는 5,910원! 최고가 대비 13%의 상승여력이 있다.

 

그럼 리포트를 읽어보자.

 

 

알톤스포츠는 우리나라 전기자전거, 공유자전거 시장 점유율 1위 업체!

솔직히 미니벨로 하면 알톤이 먼저 떠올라서 미니벨로가 특정 브랜드 이름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작다라는 뜻의 '미니'와 자전거를 뜻하는 프랑스어 '벨로'가 합쳐져서 바퀴크기가 20인치 이하인 소형 자전거를 뜻하는 거였다.

 

*픽시 자전거 : 변속기나 브레이크가 없고 축과 톱니가 고정되어 있는 고정 기어 자전거.

 

알톤스포츠가 가진 미니벨로/폴딩 브랜드는 맥밀란과 힐라리스! 그리고 요즘 유명한 전기자전거 '니모'가 있다.

 

자전거 하면 삼천리자전거를 떠올리던 때도 있었는데, 요즘은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와 카카오모빌리티의 전기자전거 공유서비스 덕분에 알톤스포츠를 떠올리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전기자전거 공유자전거 1위업체니 말 다했지 뭐ㅎㅎ

 

2018년 1천만건에 불과했던 따릉이 대여건수가 2020년 2천 3백만 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독점'으로 서울시에 자전거를 공급하고 있고 2021년에도 1만여대 공급 예정이고 거기다가 서울을 벗어나서 분당과 인천에도 공유자전거 도입 확대를 논의중이라고 한다.

 

전기자전거도 2018년부터 자전거도로 통행이 가능해진 덕분에 매년 30%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요즘 배달의 민족시키면 자전거 라이더들이 종종 보이던데 배달용 및 전기자전거 수요 역시 증가 추세! (나도 전기자전거로 출퇴근중이다 ㅎㅎ) 

 

특히 2019년부터 시작한 카카오모빌리티와의 전기자전거 공유서비스인데 알톤스포츠의 납품 대수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전기자전거 매출액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30%, 영업이익 +60%로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전망된다!


알톤스포츠를 검색하다가 아래 뉴스를 가져와봤다.

 

박영선 공약에…삼천리자전거·알톤스포츠 주가↑

 

박영선 공약에…삼천리자전거·알톤스포츠 주가↑ - 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정우성 기자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공약에 자전거 업체 주가가 상승세다.25일 코스닥에서 삼천리자전거 주가는 8.87% 오른 1만3500원이다. 알톤스포츠 주가도 4.83%

www.todaykorea.co.kr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21분 콤팩트 시티'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내용은 보행이나 자전거로 15분 내 일/주거/상업 공간을 이동하게 한다는 것. 여기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는 상황이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따로 자전거 관련된 공약은 없지만, 예전에 공영 자전거 도입을 내세운 적이 있다. 

 

코로나로 언택트가 일상화되면서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등의 '퍼스널 모빌리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있는 만큼 알톤스포츠 외에도 관련 업계 전망이 괜찮아 보인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 전기자전거 시장이 연평균 9%씩 성장을 보이지만 요즘 미세먼지가 심해져서 실외활동이 위축될 수 있는만큼 다각도로 해당 산업을 고려해봐야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차트를 보자.

 

일봉차트 (출처 : 네이버금융)

 

일봉차트를 보면 5일선과 20일선이 굉장히 안정적으로 움직이며 우상향 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일봉들이 5일선 위에서 있을 때가 대부분이며 하락하더라도 20일선은 딱 지켜주는 모양새. 60일선과 120일선 중장기이평선들도 탄탄하게 적당한 간격을 벌이며 우상향 하고 있다. 작년은 거래량이 딱히 많지는 않았는데 올해 3월들어서 거래량이 급격히 늘어났는데 아마 봄 들어서 자전거 타는 인구가 늘어나서 그런거 아닐까 싶다.

 

3월 15일 52주 최고가를 경신한 후 내려와서 하락중인데 과연 이번에도 20일선을 지지해주고 재차 상승을 보일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요즘 황사랑 미세먼지가 쩔기때문에ㅠ 주가에도 어느정도 반영이 될지도 봐야한다.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을 확인했을 때 신기한 점은 기관은 1도 안산다는 것이다. 별로 관심이 없나보다. 같은 자전거 기업인 삼천리자전거는 기관들도 사던데 왜 알톤스포츠는 안사는걸까? 그것이 궁금 ㅎㅎ

 

여튼 외국인들이 3월 24일, 25일 양일간 매수세가 들어왔지만 26일 그리고 29일 현재는 매도세를 보이므로 외국인들도 단타쟁이인지.. 좀 봐야할 듯 싶다.

 

 

이어서 주봉차트를 보자.

 

출처 : 네이버금융

 

주봉을 보면 4월 이전에는 거래내역이 없다. 이는 5개 사업연도 연속으로 영업손실을 내는 바람에 ㅠㅠ 거래가 정지되었던것!! ㅎㄷㄷ 상장폐지의 기로에 선 풍전등화같은 상황이었으나 소명과정을 거쳐서 거래가 재개되었다.

 

거래가 재개되고나서는 개업빨(?)인지 바로 폭풍 상승해 주봉들이 역배열 이평선들을 뚫고 거의 한달만에 120주선까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거래량을 보면 알겠지만 6월 중반부터는 거래량이 극악할 정도로 작아서 별다른 힘을 쓰지 못했다. 120주선 아래로 주봉들이 떨어졌으나 그래도 잘 버텨준 덕분에 11월부터 다시 5주선을 지지삼아 120주선을 돌파했다. 

 

올해 1월에는 20주선도 뒤따라 상승하며 120주선 돌파! 지금 3월은 60주선이 120주선을 돌파하려는 골든크로스의 중요한 위치가 있다. 거래량이 거의 없는게 좀 아쉽지만.. 그래도 이평선이 정배열로 만들어지고 있어서 꽤 좋은 흐름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전기자전거 공유자전거 1위업체인만큼, 주가도 훨훨 날기를!! 기대해본다.


 

* 예전에 '삼천리자전거'에 대해서도 공부한 적이 있다! 삼천리자전거 리포트도 함께 공부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클릭해주세용

 

2021.03.11 - [멜리에주식/개별 종목 공부] - [주식] 삼천리자전거 주가 전망 리포트 (024950) 봄이왔으니 자전거?ㄱㄱ?

 

[주식] 삼천리자전거 주가 전망 리포트 (024950) 봄이왔으니 자전거?ㄱㄱ?

국내 자전거 1위업체 삼천리자전거를 공부해보자 2021년 연결기준 실적 전망 매출액 1,413억원(+17% YoY) 영업이익 215억원 (+97% YoY) 기업개요 동사는 각종 자전거의 제조 및 판매업 등을 영위할 목적

mealea.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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