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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덕산네오룩스 주가 전망 리포트 (213420) 역대 두번째 최대 실적 예상!

멜리에(mealea) 2021. 3. 3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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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두번째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덕산네오룩스를 공부해보자.

 

기업개요

 

  • 동사는 전자부품 제조업을 주업종으로 2014년 12월 31일 설립하여, 2015년 2월 6일 코스닥시장에 재상장됨.
  • 2014년 12월 30일을 분할기일로 하여 덕산하이메탈(주)의 AMOLED 유기물 재료 및 반도체 공정용 화학제품을 제조/판매하는 화학소재사업부문을 덕산네오룩스(주)로 분할 재상장함.
  • OLED의 핵심 구성요소인 유기재료를 생산하는 회사이며, 현재 주력으로는 HTL과 R Prime, Red Host를 납품 중임.

 

출처 : 네이버금융

2020년 대비 2021년 추정치가 나왔다.

PER가 32배에서 23배로 소폭 내려왔고 PBR도 5.57배에서 4.53배로 내려왔다. 주가가 고평가에서 벗어나고 있단 이야기로 나는 해석한다. EPS가 500원 정도 늘어난 것도 굿 포인트! 배당은 하지않고 있다.


 

3월의 마지막날. 뭘 공부할지 궁리하다가 덕산네오룩스 리포트를 발견했다.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뭐하는 회사인지;; ㅎㅎ 모르기 때문에 이번참에 공부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3월 31일자로 나온 리포트를 가져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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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는 56,000원으로

3월 30일 종가 44,750원 대비 약 25%의 상승여력이 있다.

 

 

그러면 리포트를 읽어보자.

 

덕산네오룩스는 이름의 LUX에서 알수 있듯이 OLED 패널이 빛을 내는 데 필요한 핵심 소재를 만든다. 예전에는 LCD(액정표시장치)를 많이 썼는데 OLED는 LCD보다 얇고, 가볍고, 화질이 뛰어나서 요즘은 다 올레드 많이 쓰는듯.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올레드가 각광받으며 많이 쓰이긴 했는데, 특히 작년에 코로나19 터지면서 다들 집콕 방콕해서 OLED 패널을 사용한 제품 판매가 늘어나며 엄청난 실적을 냈다.

 

리포트에 따르면 고객사의 OLED 노트북 패널 양산 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중국 스마트폰향 수요가 기대 이상이라고 한다. 특히 2021년 하반기부터 플래그십 및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QD-OLED TV향 공급으로 분기 최대 실적 경신을 전망한다고! (짝짝짝~~!) 그리고 갤럭시S 모델과 아이폰에 집중돼 있던 flexible OLED 패널의 수요가 중국향으로 지속 확대 중인것도 키포인트!

 

애플의 경우 아이폰12의 모든 제품에 OLED 패널이 사용중이며 내년에 애플에서 OLED를 장착한 태블릿PC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노트북과 태블릿 PC가 본격적으로 OLED 패널을 장착하게 되면, 사실 이게 크기가 스마트폰보다 작게는 2배에서 크게는 6배까지 크기가 크기 때문에 소재 사용량이 큰 폭으로 늘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닌텐도 스위치의 '첫' OLED 패널 탑재 !! 올해 분기 실적이 아주 기대된다 ㅎㅎ

 

+ 작년 이야기지만, 작년에 172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 투자를 했다. 공사 완료가 2020년 10월 30일이었으니까 지금은 한창 신규 시설이 가동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올해 1분기에도 정제 설비를 증설했는데, 덕분에 캐파가 늘었다.

 

1) 중국 고객사 라인 가동 본격화에 따른 물량 증가, 제품 다원화 대응

2)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라인 가동 및 추가 증설에 따른 수요 대응 필요

 

거기다가 위에도 얘기했다시피 수요가 자꾸자꾸 늘어나기 때문에 올 한해 내내 추가적인 정제 설비의 증설이 필요한 상황이다. 

 

올해 그만큼 이런저런 호재가 많아서 역대 두번째 최대 실적이 전망되는 것이다. 

 

아래는 OLED 소자구조와 재료 Layer 라는 설명을 그림으로 가져왔다.

 

 

출처 : 덕산네오룩스 홈페이지

이과 모여라~~~!

왜냐면 ㅎㅎ 문과인 나는 저게 대체 뭔지 모르겠기 때문이다 ㅎㅎㅎㅎㅎ (다양한 재료를 넣은 샌드위치인가..?)

아래 주요 공급 OLED 재료 목록도 있다. 난 이해는 안되서 ㅎㅎ 그냥 읽어서 머릿속에 넣었다.

몇년뒤엔 나도 이해할수있기를 .. ㅠ

 

 

공시사이트에서 추가로 설명을 찾았다.

 


당사는 OLED의 핵심 구성요소인 유기재료를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유기발광다이오드)는 유기 화합물에 전류가 흐르면 빛을 내는 자체발광현상을 이용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입니다. 예전에는 일본식 표기인 '유기EL(Organic Electro Luminescenece)로 불렸으나, 2003년 말 국제표준회의에서 'OLED'가 국제표준 용어로 확정 되었습니다.


OLED의 유기재료는 전기에너지를 빛에너지로 방출하여 OLED 디스플레이를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구현하는 발광과 발색이라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백라이트(BLU)가 필요 없는 단순한 자체 발광발색 구조의 특성으로 기존의 LCD 등에서는 구현하기 힘든 형태에 구애받지 않는 디스플레이를 구현 할 수 있습니다.


뉴스는 딱히 볼만한게 없어서 패스


 

 덕산네오룩스 차트 (일봉/주봉)

 

차트를 공부해보자.

 

일봉차트 (출처 : 네이버금융)

시간이 감에 따라 ㅎㅎ 드디어 올 1월부터 차트가 보이기 시작했다. 나와 함께 블로그 글을 꾸준히 본 사람들이라면 시간의 흐름이 느껴질 것만 같다. 올 1월부터 1월 중순까지는 덕산네오룩스가 시장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 거래량이 굉장히 작은 편! 그러다가 1월 22일 지나고부터는 갑자기 거래량을 뿜으며 일봉들의 크기가 커졌다. 이평선도 완전한 정배열을 만들며 상승했다. 

 

거래량이 뒷받침되었으면 좋았을텐데, 2월 초가 지나고부터는 보시다시피 거래량이 쭉 떨어졌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거래량은 거의 없는 셈. 그럼에도 주가는 한번의 이탈을 회복하고 다시 상승해서 49,500원의 최고가를 찍었다. 

 

지금은 일봉들이 5일선을 이탈해서 아래로 내려왔기 때문에, 과연 이 친구들이 어느 이평선에서 지지를 받을지 지켜봐야한다. 제일 좋은건 20일선 지지를 받고 재상승 하는 것이지만, 지난번에는 60일선까지 훅 떨어졌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염두에 둬야한다.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을 보면, 외국인은 3월 23일 24일 양일간 사줬지만 그 이후로 4일연속 팔고 있다. 단타하신건지 아님 수많은 외국인 중에서 매수한 외국인과 매도한 외국인이 같은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기관의 경우 23일 24일 29일 30일 꽤 오랫동안 사주고 있다! 29일과 30일에도 꽤 많이 사줬다는 점!!

뭔가 큰 주체가 매수에 가담해주니 기대가 된다 ㅎㅎ

 

이어서 주봉차트를 보자

 

주봉차트 (출처 : 네이버금융)

지금까지 공부한 대부분의 차트는 3월 코로나가 정점이었을 때 이평선을 역배열로 만들며 주봉이 붕괴되곤 했었다. 그런데 덕산네오룩스는 엄청 빠지긴 했지만 그래도 이평선을 붕괴시키지 않았다! 신기신기

 

위 차트를 보시다시피 3월 20일에 저점을 찍긴했으나 몸통은 위로 올라줬고, 전체적으로도 금새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평선도 정배열이고 주봉들도 5주선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다만 거래량이 뒷받침이 안되면서 9월 10월 5주선 20주선 간의 데드크로스가 발생했지만 주봉들이 60주선에 단단히 지지받는 모습을 보이고 이어서 금새 회복새를 보이고 있다. 정말 정말 튼튼한 기업은 코로나같은 위기상황에서도 괜찮다는 건가? 이런 생각이 절로 든다.

 

지금도 굉장히 주봉이 5주선 위에 있어서 안정적이고 이평선도 정배열이다. 이평선 간의 간격이 일정하지는 않으니까 추후에 어떤 흐름이 나올지 지켜봐야 하겠다.

 


내가 익숙하지 않은 쪽 공부할때마다 미적미적 자꾸 딴짓하면서 공부를 하게 된다. 미루면 안되는데 말이지 ㅠㅠ 익숙하지 않아도 이렇게 공부를 해야 종목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지고 차트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지기 때문에 미루면 안된다!!

 

다시 맘잡고 공부해야지. 포기하지 말자!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항상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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