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한샘 주가 전망 리포트 (009240) 인테리어는 필수아닌가요?ㅎㅎ

 

인테리어 업체 한샘을 공부해보자.

 

2020년 4분기

매출액 : 5,520억원

영업이익 : 295억원

어닝서프라이즈~!

 

 

기업개요

 

• 1973년 (주)한샘 법인이 설립되어, 2002년 7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됨.
• 주요 사업으로는 부엌가구 제조 유통 및 인테리어 가구 등 유통업, 토탈 홈 인테리어 패키지를 제공하는 리모델링 사업 아이템사업을 영위함.
• 2018년 2월 오픈한 용산아이파크몰점은 첫 대형 쇼핑몰 입점을 통해 시즌 별 전시 차별화와 전문적인 패키지 상담이 가능한 쇼룸으로 홈 인테리어 토탈 솔루션을 제안하는 공간으로 발전함.

 

출처 : 네이버금융

2020년 대비 2021년 추정치가 나왔다. 41배에 달했던 PER가 29배로 낮아지고, PBR도 2.85배로 낮아질 전망. (그래도 여전히 좀 고평가인것같다.) EPS가 1,100원정도 늘어나서 3,893원으로 추정되고 아쉬운 점은 배당수익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 요 며칠 공부했던 기업들은 배당수익률이 꽤 좋았어서 1.10%의 배당수익률은 너무 아쉬워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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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갈 때면 꼭 들리는 곳이 있다. 바로 '한샘' 매장!

다들 인테리어 어떻게 해두고 사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뭔가 집안을 새로운 분위기로 꾸미고 싶기도 하고, 뭔가 사면 집이 획기적으로 달라질 것 같은 기대가 있기 때문이다 ㅎㅎ

 

때마침 한샘 리포트가 나와서 공부해보기로 결정~~~!

 

출처 : 한샘 홈페이지

3월 30일 기준으로 리포트가 나와서 가져와보았다.

 

- IBK투자증권 : 인테리어는 필수인 시대

 

목표가는 145,000원이고

3월 29일 종가 116,000원 대비 약 25%의 상승여력이 있다.

 

그러면 리포트를 읽어보자~!

 

 

위에 PER을 봤다시피 현재 한샘의 PER은 좀 높은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표주가도 상향하고,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매수로 변경한 이유는 다음 3가지를 꼽았다.

 

1) 주택 매수 연령 낮아지며 인테리어 수요 확산세

2) 신규분양 확대

3) 중국 사업 구조조정으로 비용절감

 

원래 인테리어 산업을 분석할 때 주택매매거래량이 주요한 분석 도구였다고 한다. 그러나 ㅎㅎ 다들 알다시피 주택 신규분양이 2018년 저점을 찍었고 최근 증가하고는 있지만 ㅎㅎ 주택매매거래량이 2020년 사상최대치를 찍고 하락세라 예전 분석모델로 따지면 인테리어산업은 하향세인것이 맞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집콕이 일상생활화되면서 주택매매와 관계없이 인테리어에 관심 갖는 사람도 많아졌고, 집값 상승분이랑 비교해보면 인테리어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느껴지게 된 것이다 ㅎㅎ

 

 

부동산 영끌이란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위에 표에서 볼수있듯이 주택매매 평균연령이 꽤 낮아졌다. 그리고 집값 대비 인테리어 비용도 낮아졌다. 나라도 ㅎㅎ 비싼 집 사면 내부 더 잘 꾸며놓고 살고 싶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내 주변만봐도 구축 아파트를 매수하는 경우에는 다들 내부 인테리어를 싹 바꾸는 리모델링을 기본으로 하던데, 2019년 ~ 20년 서울 아파트 거래 중 30~40대의 매수 비율이 60% 이상인 것도 큰 영향이 있는 것 같다.

 

나도 나중에 내 집이 생기면!! 한샘에서 인테리어 싹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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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뉴스는 한샘 관련은 아니지만 인테리어 관련 뉴스가 있어서 가져와봤다.

 

‘집콕’ 하면 돈 안쓴다? 더 쓴다!…집꾸미기 앱 사용자 급증

‘집콕’ 하면 돈 안쓴다? 더 쓴다!…집꾸미기 앱 사용자 급증 [IT선빵!]

코로나19는 정말 하루하루 살아가는 방식을 완전히 바꿔버렸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집'에 대한 개념 변화! 솔직히 나에게 '집'이란 지붕있고 벽있고 비바람 막아주면 되지 뭐ㅎㅎ 라고 생각했었다. 집순이가 아니기도 했고 최대한 밖에서 나돌아다니는 걸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했었다.

 

그러나 ㅎㅎ 코로나로 집콕! 방콕! 하면서 집은 더이상 잠을 자는 공간이 아니라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홈트레이닝, 요리 등등 이전에는 하지않았던 활동을 다 동시에 하는 공간이 되어버렸다. 정말 집이 '많은 것을 해도 괜찮은' 공간이 이어야 하는 것. 아마 이런 트렌드의 변화는 나뿐만이 아닐거고, 다들 그래서 보다 넓은 집, 그리고 홈 인테리어에 대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된 것 같다.

 

뉴스에 따르면 한샘 공식 쇼핑몰앱 '한샘몰'이 2021년 1월에 처음으로 사용자수 15만명을 돌파한 후 줄곧 20만명 대의 사용자수를 보이고 있다. 2019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것!!

 

코로나가 쉬이 잡힐 것 같지않은 지금 ㅎㅎ 홈 인테리어 + 부동산 공급 정책으로 올해도 꽤 괜찮은 실적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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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차트를 보자.

 

일봉차트 (출처 : 네이버금융)

 

작년 말부터 올해 3월초까지 고점은 낮아지지만, 저점도 높여지는 모양이 보인다. 물결로 따지자면 물결 폭이 작아진 것? 차트공부할 때 커다랗던 진폭이 줄어들고 점점 수렴하면 추세의 전환을 기대해봐도 좋다라고 했는데, 정말 3월 2일부터 11일까지 이평선들이 수렴을 거치며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전의 파도들이 줄어들면서 새로운 파도를 만들기 위해 기를 모으고 있었나봄!

 

3월 29일 117,500원으로 고가를 찍었지만 5일선이 너무 급격하게 혼자서 상승해버렸고, 일봉들도 공중에 붕 떠있는 바람에 일시적인 조정은 어쩔 수 없어 보인다. 그래도 나머지 이평선들이 정배열이고 중장기 이평선들이 서서히~ 아주 미약하게 고개를 위로 들고 있으니까 길게보고 기대해도 좋을 듯?? 거래량은 나쁘지 않은 편인 것 같다!

 

 

 

늘 눈여겨봐야하는 수급주체 외국인과 기관! 3월 22일부터 29일까지의 흐름을 보면 둘다 오호? 싶을 정도로 사줬다. 외국인이 중간에 한번 팔긴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매수세이고, 기관은 29일에도 매수를 보여줬다. 매일 그렇게 팔더니.. 사긴 사는구나 싶다 ㅎㅎ

 

이어서 주봉차트를 보자

 

주봉차트 (출처 : 네이버금융)

 

주봉차트를 보면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천장의 모습이다. 117,950원 선을 뚫으려고 적어도 3차례 이상 시도중인 것이다. 7월 17일 딱 한번 잠시 뚫긴했지만 음봉이 나와서 뚫었다고 보기는 어렵고.. 그때 이후로 지금까지 계속~ 신고가를 갱신하려고 노력중인 것이다.

 

코로나 이전은 완전 역배열 이평선을 보여주고, 3월 27일 저점을 찍었지만 엄청 빨리 회복해서 5월에는 주봉이 120주선 장기 이평선을 돌파해버렸다. 그리고 내려오지도 않고 5주선을 지지받으며 상승했고, 20주선도 뒤이어 따라왔다. 작년 11월에는 이평선들도 정배열로 만들어졌다. 다만 서로 간격이 애매해서 그런지 우상향하기 보다는 박스권을 꽤 오래 만들고 있는 모습.

 

과연! 이평선들이 예쁜 간격을 만들것인지, 이번에 주봉들이 저 천장을 뚫을것인지! 관심있게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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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차트를 넣는 것은 아직 주린이인 내 눈에 차트 보는게 영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ㅠ

주식은 예측이 아닌 대응의 영역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많이 봐야 예측도 하고 대응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공부하는 것 ㅎㅎ

 

계속계속 보다보면 1년뒤엔 좀 낫겠지 싶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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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항상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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