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한화손해보험 주가 전망 리포트 (000370) 21년에도 실적 개선 지속 전망!

 

올해 가장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되는 한화손해보험을 공부해보자.

 

 

2020년 연간 순이익

전년대비 흑자 전환

 

 

기업개요

 

• 1946년 신동아화재로 설립되어 2003년 한화그룹에 편입되었으며, 2009년 12월에는 제일화재해상보험을 흡수 합병함.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중형 손해보험사 중 하나임.
• 한화투자증권, 한화생명 등과 함께 한화금융네트워크의 위상을 강화하며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음.
• GA채널 중심으로 외형 및 시장지위가 제고되었으며, 보장성 중심의 상품판매전략으로 장기보험의 안정적인 성장 유지.

 

 

출처 : 네이버금융

2019년과 비교해서 2020년은 전반적으로 수치가 다 괜찮아졌다. 위 표만 봐도 한눈에 보이듯이 2019년에 즐비하던 빨간색 마이너스들이 플러스로 바뀐 모습을 볼 수 있다. PER은 7배고 PBR은 0.27배. 부채비율이 줄고 자본유보율이 늘어났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도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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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뭘 공부할까~ 고르다가 보험업종을 공부해보기로 결정!

보험은 정말 살아가면서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 같다. 태어나기도 전부터 태아보험에 들기도하고 어릴때부터 각종 보험에 가입되어(?) 살아가는 삶. 초딩때부터 보험업에 종사하는 친인척들의 손에 이끌려 각종 보험에 가입되어져왔고 현재도 3~4개의 보험에 가입되어서 충실히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다. 아직은 크게 아프지도 않아서 보험료를 내기만 내고 딱히 받아본 적은 드물긴 하지만 ㅎㅎ 미래를 위한 대비?

 

 

출처 : 한화손해보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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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손해보험*의 정의가 궁금해서 검색해보았다. (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보험자가 우연한 사고(보험사고)로 생기는 손해를 전보(塡補)할 것을 약정하고, 보험계약자가 이에 보험료를 지불할 것을 약정하는 보험(상법 665조).

 

손해보험은 보험사고 발생의 객체가 주로 피보험자의 재산임에 반하여 생명보험은 피보험자의 생명 혹은 신체라는 점이 다르다. 또한 손해보험은 우연한 사고를 보험사고로 하고 있어 사고발생의 여부와 사고발생 시간 그리고 사고발생의 규모가 모두 불확정하다는 특징이 있는 데 비해 생명보험은 보험사고의 발생시기만이 불확정하다는 점에서 다르다.

 

손해보험이라는 명칭은 우리나라와 일본 등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손해를 복구해주는 보험'이라는 내용을 줄인 말이다. 결국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생명보험에 대한 대칭으로 명명된 것으로서 영문으로는 Non-Life Insurance로 불려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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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자로 나온 리포트를 가져와봤다.

 

- 교보증권 : 올해에도 실적 개선 지속 전망, 이에 목표주가 상향 조정

 

목표가는 5,500원으로

3월 24일 종가 4,545원 대비 약 21%의 상승여력이 있다.

 

그러면 리포트를 읽어보자.

 

 

 

위 리포트만으로는 내용이 조금 부족한 것 같아서 더 찾아보았다.

 

일단 코로나19 효과로 보험 가입자들이 마스크 생활화 및 위생 관리에 철저하게 되면서 ㅎㅎ 전체 손해율이 하락했다. 아무래도 아픈 사람이 줄어들었으니 보험 타먹는 사람도 줄었을 것이다. 그러니 자연스레 보험영업이익도 개선되었다. 

 

그리고 투자를 잘했다! 주식하다보면 '기관'이라고 되어있는 곳이 연기금도 있지만 '보험회사'도 기관 투자자에 속한다. 한화손해보험도 기관투자자의 하나로서 운용자산이 17.3조원 (9.9% 증가), 투자영업이익이 작년대비 8.8%나 늘었다고 한다.

 

게다가 한화손해보험의 전체 실손보험 계약 중 약 37%가 갱신되는 점도 수익성을 개선시키는 요인이며 올해 손해보험 업종 내에서 한화손해보험의 순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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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보험업종 전체의 환골탈태를 기대해 볼 만한 이슈들이 있다.

실손 요율 갱신과 관련 제도 개선 효과인데 연도별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2021년 : 4세대 실손보험 출시, 자동차 표준약관 개선 및 경미사고 관련 치료/보상 기준 마련, 실손보험 3년 계약 갱신주기 도래 등 -> 손해율 흐름을 안정화 시킬 것

- 2022년 : 착한실손보험 계약의 첫 요율 인상

- 2023년 : 절판했던 5년물 실손 계약의 갱신 예정

 

 

아래는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변경 예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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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뉴스도 검색해서 가져와봤다.

 

보험료 줄줄이 오른다…소비자 부담 가중

보험료 줄줄이 오른다…소비자 부담 가중

 

뉴스에 따르면 실손의료보험에 이어 다음달부터 건강보험/종신보험 등의 보장성 보험료가 인상될 예정이라고 한다.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예정이율을 2.25% -> 2.0%로 하향조정한다고 한다. 0.25%가 떨어지면 내야하는 보험료는 적게는 7%에서 많게는 13%까지 인상될 수 있다고 한다.

 

*예정이율*

장기보험 계약자에게 약속한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해 보험료에 적용하는 이자율.

예정이율이 올라가면 더 적은 보험료를 내고도 수령시 같은 보험금을 받을 수 있지만, 예정이율이 내려가면 보험료를 더 많이 내야한다.

 

즉, 소비자 부담이 가중되는 것. ㅠㅠ

 

부동산도 미친듯이 오르고, 밥상물가도 오르는데 ㅎㅎ 보험료까지 줄줄이 인상된다고 한다. 왜 갑자기 슬프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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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차트를 보자.

 

 

 

분명 장 시작할때는 흐름이 미미해서 사볼까 생각했는데 ㅎㅎ 장중에 갑자기 급등중이다. 

리포트에서 목표가를 5,500원으로 제시했는데 이미 오늘 장중에 최고 5,150원까지 상승!

그동안 내가 쓴 개별종목 공부 리포트를 보면 알겠지만, 본 것중에서 차트가 제일 최근들어 정상적이다 ㅎㅎ

 

물론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 초까지는 4,100원을 천장으로 두고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었는데, 3월 초에 박스권 돌파하며! 상승해서 오늘 급등했다. 다만 ㅎㅎ 거래량을 보면 알겠지만 거래량은 거의 극히 미비하다. 사람들이 보험업종에는 크게 관심을 두고 있지 않아서 그런가보다.

 

3월 11일부터 이평선이 정배열로 만들어졌고, 일봉들도 5일선 지지받으며 탄탄하게 상승중이다. 중장기이평선들도 다 우상향으로 고개를 튼 상황.

 

 

여기에 눈여겨 볼 만한 점은 바로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동향. 코스피 코스닥 전체적으로 맨날 팔던 외국인과 기관이 언제 이 종목을 이렇게 샀는지 모르겠다 ㅎㅎ

 

기관은 하루빼고 다 매수했고, 외국인도 이틀빼고 계속 순매수했다. 3월 19일에는 외국인이 57만주, 기관이 24만주나 매수 ㅎㅎ

 

 

 

 

아래는 주봉차트이다.

 

 

거래량이 ㅎㅎ 이렇게까지 없는 주식은 거의 못본 것 같다.

3월 20일 최저가가 931원이라니 ㅎㅎ 이거 실화인가?ㅎㅎ

 

작년 한해 내내 거래량 바닥이고 이평선도 완전 역배열이었다. 1년동안 열심히 바닥을 다지고 이평선들이 서서히 간격이 좁아지면서 작년 11월 말에 갑작스런 거래량 폭등으로 한번 크게 시세를 받았다.

 

그 당시에 3분기 실적이 나왔는데, 전년 동기대비 당기순이익이 1,367%로 엄청난 호실적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한번 위로 솟구친 주봉들은 거래량이 뒷받침이 되어주지 않으면서 아래로 내려왔다. 그럼에도 이평선들은 슬슬 정배열로 만들어져가는 위치. 올해 2월들어서 거래량은 없지만 이평선들이 5일선 20일선이 정배열이고, 주봉들이 5주선을 타고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완전 정배열까지 가기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그래도 그간의 긴 터널을 지났다고 볼 수 있겠다.

 

여기서 가져오진 않았지만 월봉상 아직 60월선/120월선 장기 이평선을 돌파하진 못했다. 보험료 인상에 따른 ㅎㅎ 보험업계의 실적 상승이 예상되는 바, 주가에도 훈풍이 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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