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시간

세력이 당하는 개미투자 절대공식 (이주영 지음)

멜리에(mealea) 2020. 7. 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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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이 당황하는 개미투자 절대공식
국내도서
저자 : 이주영
출판 : 매경출판(매일경제신문사) 201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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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할 부분들]

 

경제와 투자에 대한 공부는 두 번째다. 주식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평정심을 유지하고 체력을 비축하는 연습이다. 그게 훨씬 승률이 높다. 어설프게 공부하면 만날 자기 꾀에 빠지고 타짜가 정교하게 설계한 작전에 휘말리게 된다. 

 

앞으로 어떤 주식이 오를까?라는 생각 대신 어떤 주식이 떨어지기 힘들까라는 생각을 더 많이 한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주가 폭락으로 모두가 고통 받던 그 시기는 빚을 내서라도 주식을 사야 했던 찰나의 시간이었다. 반대로 주가 상승 덕에 사회 전반에 희망이 가득할 때는 모든 주식을 팔아야 했던 시기였다.

 

주식투자는 도박판의 홀짝과 같이 시작과 동시에 끝나는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서두를 게 하나도 없다. 조급증만 버려도 얼마든지 위험을 조절할 수 있다. 주식을 한번에 매수하지 않고 천천히 시간을 둔 채 분할 매매한다.

 

현금보유 비중이 20%미만으로 떨어졌을 때는 혹시 계획 없이 감정적으로 매매하고 있지 않나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면 된다. 

 

차트 분석만으로 주식투자를 하면 가격에만 집착하게 된다. 기업의 실제 사업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그래서 원래 투자의도와는 다르게 결국 투기적으로 변할 가능성이 크다. 차트만으로 매매를 하면 주식중독에 빠지기 쉽다. 

 

[내 생각]

 

이 책은 어떤 기법을 알려주는거라기보다는 주식투자 할 때의 마음가짐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투기로 접근하지 말고 투자로 접근해야한다거나 조급함을 버리고 평정심을 갖고 해야한다 등 말이다. 확실히 요즘 주식투자 하면서 하루종일 주식에 매몰되어있는 내 자신이 조금 버겁게 느껴졌는데, 주식은 내가 행복해지기 위한 것이므로 정신무장을 먼저 한 후 주식을 바라봐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최근 차트를 좀 열심히 봤는데 그럴게 아니라 공시나 뉴스, 사업에 대한 것들도 더 잘 챙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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