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유한양행 주가전망 리포트 (000100) 올해는 모든것이 완벽하다. :: 멜리에

 

가장 존경받는 기업 유한양행을 공부해보자.

 

 

기업개요

 

• 1926년 설립되었으며 의약품, 화학약품, 공업약품, 수의약품, 생활용품 등의 제조 및 매매를 주요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음.
• 약품사업부문의 주요 품목으로는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 외에도 트라젠타, 트윈스타, 아토르바, 프리베나, 삐콤씨 액티브 등이 있음.
• 생활건강사업부문 주요 품목은 유한락스, 칫솔, 치약, 살충제, 표백제 등이 있으며 해외사업부문은 유한화학에서 생산된 원료의약품을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음.

 

출처 : 네이버금융

2020년 기준 PER가 24배인데 2021년 추정치가 40배가 나왔다. ㅎㄷㄷㄷ 왜짓?

PBR은 2.34배에서 2.28배로 아주 소폭 낮아질 전망. EPS는 약 1,100원이 떨어지고 .. ㅠㅠ 현금배당수익률도 0.49%로 낮게나온다. 2021년이 뭔가 좋지않은 것인가..? 자세한건 아래 리포트를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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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한양행 홈페이지

국내 제약업계 매출 3위의 유한양행.

보통 리포트 읽어보기전에 그 회사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홈페이지는 어떻게 꾸몄는지, 제품은 뭘 파는지 살펴보는데 오늘은 특별히! 창업자의 사진을 가지고 왔다. 

 

유한양행의 창업자 유일한 박사. 한국의 기업자이자 교육자이며 독립운동가이기도 하다. 그는 투명하고 정직한 기업경영의 표상으로 상징되며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였다! (예전에 땅콩항공으로 난리였을 때 그것이알고싶다 취재진이 유한양행에 전화했는데 그 회사엔 유일한 박사의 일가친척이 1명도 없었다고 한다. 대단쓰!)

 

유한양행의 이름 뜻 자체가 창업자의 이름 두글자인 '유한'과 세계로 통한다는 뜻의 '양행'을 합쳐서 만들었다. 유한양행은 18년 연속 가장 존경받는 기업 산업부문 1위 올랐고 안티푸라민, 크리넥스 등 걸출한 브랜드의 제품을 만들었다. 집에 유한양행 제품 하나씩은 다 있을 것 같다. 나만 해도 거실엔 해피홈 살충제가 있고 화장실엔 유한락스가 있고 책상위에 크리넥스 곽휴지가 있다.ㅎㅎ 깨끗한 기업의 표본! 유한양행을 공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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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자로 리포트가 나왔다. (보통 당일에 나온걸 가져오지만 이번엔 특별히 ㅎㅎ)

 

- 하나금융투자 : 2021년 유한양행은 실적과 R&D 모든 것이 완벽하다

 

목표가는 104,000원으로

4월 12일 종가 65,800원 대비 약 58%의 상승여력이 있다.

 

 

그럼 리포트를 읽어보자.

 

 

리포트를 읽어보면 하반기 '레이저티닙'에 주목하라고 되어있다.

유한양행하면 떠오르는게 '한국얀센'일 사람들도 많은데, 유한양행이 바로 2대 주주다. 이 얀센이 타그리소에 내성이 발생한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티닙을 병용 투여하는 임상 2상을 진행중에 있다. 환자들을 계속 모집해서 임상 결과를 도출중에 있고 올 하반기에 결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타그리소라는 약에 내성이 생긴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은 특별히 다른 치료약이 없다..ㅠ 미 FDA는 임상 2상 결과만으로도 시판 허가를 내주기 때문에, 올 하반기에 유의미한 결과가 나와준다면 얀센은 바로 신속승인 신청서를 제출할 것이다. 그럼 2022년 하반기에는 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그런 의미에서 지금 유한양행 주가가 저점이라는 것이다. 

 

유한양행은 그동안 유명 제약회사가 만든 신약을 도입해와서 파는 것으로 성장해왔다. 예전에는 '연구개발(R&D)에 소홀하고 다국적제약사의 신약 판매에 치중한다'는 비판도 있었다고 한다. 남의 제품 팔아서 얻은 매출이, 본인 회사 제품 팔아서 얻은 매출보다 많았던 것이다. 하지만! 2000년 이후 유한양행은 늘 플러스 성장을 해왔다. 남의 제품을 팔던, 내 제품을 팔던! 회사 경영만 투명하고 제대로 잘 하면 되지! 뭐! 라고 싶다.

 

벗, 문제는 이 인기있는 신약들의 특허가 만료가 되어서 2019년 처방약 부분이 도리어 역성장 한 것이다. 리포트에도 적혀있다시피 이제는 오롯이 본업으로 승부를 봐야할 때이다. 이제는 이익률이 높은 개량신약과 3분기 국내 출시가 예정된 렉라자와 같은 신약에 집중할 것이라고 보고있다.

 

위 표를 보면 진행중인 혁신신약이 많다. 가장 끝을 향해 달려가는 것은 위에서도 얘기한 레이저티닙(폐암). 부디 좋은 결과가 나와서 유한양행 실적에 팍팍 도움이 되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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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뉴스

 

관련 뉴스는 코로나19 백신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식약처, 한 번만 맞는 얀센 백신 사용 허가

식약처, 한 번만 맞는 얀센 백신 사용 허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에 이어 국내에서 3번째로 허가된 백신인 '얀센'의 백신.

앞서 허가된 백신과 다르게 단 1번만 맞으면 된다. 여기서 얀센은 미국 제약사 존슨 앤 존슨의 자회사로 원래는 벨기에 회사였다고 한다. 그리고 유한양행이 바로 한국얀센의 2대 주주. 그래서 얀센 백신 관련 뉴스가 나오면 주가가 같이 움직이기도 했었다.

 

구체적인 도입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현재로서 2번 맞는 백신의 접종률이나 접종속도가 굉장히 더뎌서.. 얼른 얀센 백신이 도입되었으면 한다. 1번만 맞으면 되니까 좀 접종률도 빨라지지 않을까싶다. 집단면역 형성에는 더 좋을듯!

 

물론 얀센 백신의 부작용도 만만치 않은 것 같다. 미국의 일부 주에서는 부작용으로 접종을 중단했다고 하기도 하니 부작용과 백신 접종의 이득을 잘 따져서 진행해야 할 것이다.

 

美 "존슨앤드존슨 백신 사용 중단 권고…혈전 우려"(1보)

美 "존슨앤드존슨 백신 사용 중단 권고…혈전 우려"(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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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양행 차트 (일봉/주봉)

 

 

마지막으로 차트를 보자.

 

일봉차트 (출처 : 네이버금융)

 

1월 15일이 최고점이었다. 79,200원. 그리고 쭈우우욱 내려와서 3월 9일에 최저 58,300원을 찍었다. 어마어마한 하락. 차트가 보고있으면 왠지 파란색이 많이 보이는게 아무래도 오르는 날보다 떨어지는 날이 훨씬 많았었나 보다. 신기한게 분명 1월전에 이평선이 정배열이었던 걸로 보이는데 일봉이 하락할때 그 어떤 이평선도 제대로된 지지를 안보여줬다는 것이다. 2월달에 120일선이 지지해주나 싶었는데 아니었다. 쭉 떨어져서 역배열.

 

3월부터는 다행이 5일선과 20일선간의 골든크로스는 나와줬지만 120일선이 강력한 저항선 역할을 했다. 거래량이 없어서 더 뚫지 못했던 것 같다. 그러다가 4월 들어서 한번 거래량 상승해주며 양봉이 중장기이평선을 동시에 돌파했다. 하지만 오늘 거래량이 작고 ㅎㅎ 일봉이 일단 이평선들 위에 있긴 하지만 과연 어떻게 갈지는 지켜봐야겠다.

 

이평선들이 서로간의 간격이 좁혀들고 있기 때문에 뭔가 의미있는 주가의 흐름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그리고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을 보면 4월 9일과 12일 외국인의 연속 매수가 들어와있다. 그리고 기관도 12일 꽤 많이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 일단 쌍끌이 매수가 들어온 종목은 굉장한 호감 ㅎㅎㅎ

 

주봉차트~!

 

주봉차트 (출처 : 네이버금융)

작년 2월과 3월의 이평선을 보면 굉장히 어지럽고 좁게 꼬여있는 것이 보인다. 보통 저렇게 꼬이고나면 흐름이 결정되던데 다행이 상승으로 방향을 틀었다. 3월 27일에 최저 35,884원을 찍었지만 바로 상승해서 이평선을 정배열로 만들었다. 거래량이 썩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꾸준한 우상향!

 

5주선의 지지를 받을 때도 있지만 하락할 때는 20주선을 지지받았고 꾸준히 상승해 1월 8일에 81,000원까지 찍고 하락했다. 그런데 그 이후에 떨어질 때 20일선 지지를 못받는 모습을 보인다. 5만 9천원 선에서 하락을 마무리 짓고 올라와서 지금 주봉이 20주선을 뚫으려는 중요한 기로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60주선과 120주선의 중장기 이평선이 굉장히 견고하게 우상향 중이니까 주봉도 다시 위로 올라가서 이평선이 정상화되지 않을까 싶긴하지만 전고점을 뚫기까지는 꽤 시간이 걸릴 것 같고, 거래량이 썩 많은 종목이 아니기때문에 섣불리 들어가기보다는 지켜보는 쪽이 좋을 것 같다.

 

증권사 목표가 10만원까지는 ㅎㅎ 정말 갈 길이 멀다. 대체 언제 10만원에 도달할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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