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배당수익률의 삼성카드를 공부해보자
기업개요
- 동사는 1983년 설립된 이후 여신전문금융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력사업은 카드사업부문, 할부리스사업부문 및 기타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음.
- 동사는 마케팅 및 영업기획 조직과 지역거점을 토대로 카드상품개발, 회원유치, 회원 및 가맹점 연계 마케팅 등 영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음.
- 동사는 신용카드에서 현재 약 1,150만의 개인 및 법인 회원과 262만여개의 가맹점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마케팅과 창의적인 상품 및 서비스를 출시하였음.
2020년 12월 예상치를 보면, PER은 낮아지고 PBR은 높아진다. 그래도 PBR은 여전히 1 이하.
EPS는 500원 정도 증가했고 현금배당수익률도 증가! 오우 배당수익률이 5.42%라니 엄청엄청 좋다 ㅎㅎ
평소에 그렇게 카드를 많이 쓰면서!
카드회사 주식은 확인해 볼 생각을 1도 못하고 살았다. 오늘 리포트 나온거 확인하고 나서야 아! 카드회사도 있었지!! 라고 충격먹은 수준?ㅎㅎ
최근 '현금없는 매장'이 생기거나, 코로나19로 현금을 주고받는게 꺼려지면서 카드를 사용한 소비가 꽤 많이 늘었다. 당장 나만해도 현금은 정말 비상시에 사용할 5만원권 단 한장만 지갑에 있고 실제로 현금을 사용한 기억이 전~혀~ 없다.
언택트 소비가 증가하면 증가할수록, 현금 대신 카드를 사용할수록 카드사의 성장은 어찌보면 예상된 수순이었다.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18.8%의 증가세를 보였다. 당기순이익도 15.9% 증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두자리수 성장이라 엄청나다 ㅎㅎ 이는 가맹점수수료율 인하와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낸 성과!
리포트는 오늘 3월 19일 날짜로 나온 것을 가져왔다.
- 미래에셋대우 : 안정적인 이익, 배당 성장 기대
목표가는 40,000원으로 직전 목표가 34,000원에서 상향한 금액이다.
3월 18일 종가 33,800원 대비 약 18%의 상승여력이 있다.
리포트를 한번 읽어보자.
리포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21년~22년 아주 매력적인 배당 수익률이다. 5.8%, 6.1%가 예상된다고 하는데 요즘 은행의 적금이나 예금금리가 1%대 정도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배당인 것. 그래서 이번 리포트 제목이 '배당성장기대'였나보다.
그리고 삼성카드의 효율적 비용관리 덕분에 개인신용판매는 늘고, 판관비용은 줄어들어 수익성이 개선되었다.
그러니까 쉬운말로 풀어쓰면 카드론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삼성카드가 받는 이자가 쏠쏠하게 늘어났고, 부가서비스 비용은 줄어 판매관리비가 절약됐다는 이야기.
하지만 저 카드사에 좋은 이익들이 개개인의 삶에서 대입해보면 썩 좋지많은 않다.
판관비가 줄어든 것은 코로나로인해 여행과 레저업계가 바닥을 치니까, 거기 가맹점에 투입되어야 할 돈을 아끼게 된 것이다. 거기다가 사람들이 대외활동도 안하니까 자연스레 부가서비스 이용도 줄어들었을 거고.
그리고 카드론은.. 잘 생각해보면 누가 카드론같은 제2금융권에 대출받고 싶겠는가? 이자도 비싼데.. 생활비나 급전으로 필요한 사람들이 카드론을 통해 돈을 빌리는게 늘어나니 악화된 경기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대출 수요 증가가.. 결국 카드사 이익으로 돌아온 것이다.
삼성카드는 영업이익도, 당기순이익도 늘어나서 기쁘겠지만, 한편으로는 씁쓸한 단면을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카드는 사회공헌활동을 열심히 하는 회사 중 한 곳이라
관련 뉴스를 가져와봤다.
[진화하는 CSR]삼성카드, ESG경영 확대…사회적경제기업 판로개척·마케팅지원 나서
[진화하는 CSR]삼성카드, ESG경영 확대…사회적경제기업 판로개척·마케팅지원 나서
카드사들의 사회공헌 방식이 진화하고 있다. 기업의 재무적 지표 외에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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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빙그레를 공부하면서 ESG 경영 이야기를 가져왔는데, 삼성카드도 ESG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는 작년 뉴스가 있어서 가져와봤다. 삼성카드는 본격적인 ESG 경영에 앞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ESG사무국을 신설했다. 그리고 중소상공인을 위한 판로개척 같은 지원도 하는 중.
최근 눈에 띄는 행보는 ESG 채권 발행이다. 5년 만기로 총 1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ESG채권은 기업의 비재무적인 요소인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공공 이익을 강조한 특수목적 채권이다. 사회적 가치 증대와 취약계층 지원, 고용 창출, 친환경 개선 등과 같은 자금 마련을 위해서만 사용 가능하다. 삼성카드는 ESG채권 투자자를 모집하면서 중소가맹점 금융지원, 친환경 차량 금융서비스 등 자금 활용계획을 제시했다.
앞으로도 삼성카드의 디지털·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경제 기업과 상생 등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차트를 보자.
일봉차트가 굉장히 어지럽다 ㅎㅎ
이평선을 보면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 초까지는 중구난방의 배열상태였다가 3월 11일이 지나서야 정상적인 정배열 상태로 만들어졌다. 다만 이평선 간격들이 좀 들쑥날쑥이라 얼마간의 조정은 더 이루어질듯한 느낌이다.
일봉들도 대체 어디서 지지받는지 모르겠는데; 5일선 지지받나 싶다가도 떨어지고 오늘은 20일선을 향해 내려가고 있다. 작년 12월을 보면 20일선 지지도 못받고 60일선 지지도 못받고 쑥 빠진 전례가 있기 때문에 ㅎㅎ 항시 조심해야 할 것 같다.
배당을 생각하면 떨어질때마다 사모아서 수량을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인듯?
이 중구난방의 차트에도 3월 11일부터 외국인들은 꾸준히 매수를 보여주고 있다. 가격이 오르든 내리든 개의치않고 매수하는 것 같은데 언뜻 봐서는 33,800원~34,200원 사이에서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매수하는 것 같다.
기관도 3월 11일, 15일, 16일은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쌍끌이 매수를 보여주고 있다.
이어서 주봉차트를 보자
카드회사도 3월 20일 코로나충격은 피해가지 못했다. 그 전부터 이평선 역배열 조짐은 보이긴 했는데, 최저 22,00원까지 찍었고 이평선도 완전 역배열로 돌아섰다. 그래도 4월부터 9월까지는 나름 일정한 금액 안에서 움직이며 횡보를 보였다가, 10월 들어서 천천히 상승해서 12월에 120주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하지만 갑자기 엄청난 음봉이 나오며 ㅎㅎ 다시 아래로 내려갔다가, 아래를 다지고 올라오고 있다. 올 3월 들어서 드디어 다시 120주선을 뚫고, 이평선들도 서로 꽈배기처럼 꼬여들고 있으니 뭔가 상승의 꿈틀거림이 느껴지는 것 같다.
다만 60주선이 ㅎㅎ 아직 혼자서 아래로 흐르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조정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한다.
배당수익률이 이렇게 좋으니까 ㅎㅎ 3만원 아래에서 많이 사서 갖고있는 사람은 마음이 좀 든든할 것 같다. 배당!!
나는 배당하면 늘 맥쿼리인프라만 사서 모았는데, 삼성카드도 굉장히 좋은 것 같다.
벌써 한 주가 끝나간다. 매일 1개씩 공부하는게 너무 적게 느껴질때도 있지만 ㅎㅎ 꾸준함이 제일 좋은거라고 생각하고 다음주에도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오늘 카드회사는 ㅎㅎ 카드회사의 이익이 누군가의 아픔일수도 있다는 양면적인 시각을 공부해서 더 좋았음!
그럼 주말은 열심히 놀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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