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KB금융 주가 전망 리포트 (105560) 은행주 대장은 나야나~!

 

오늘은 KB금융을 공부해보자.

 

기업개요

 

• 2008년 설립된 KB금융그룹의 지주회사로, 업계 선두권의 시장지위와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은행, 카드, 증권, 생명보험, 손해보험, 저축은행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
• 2020년 2분기말 기준 국내 원화예수금 21.3%, 원화대출금 20.1%로 업계 1위 점유율을 가진 국민은행이 대표적 종속기업임.
• 2020년 8월 푸르덴셜생명 인수확정됨. 인수가격은 2조 2,650억원으로 지분 100%를 일시 매입하는 구조임.

 

출처 : 네이버금융

21년 추정치가 나왔다. PER과 PBR은 소폭 낮아지고 EPS는 600원 정도 상승! 현금배당수익률이 거의 5%에 육박할 예정이다. 좋은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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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기억난다. 내가 스스로 은행가서 만든 첫 통장.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그러했듯이 설날과 추석 등 명절에 받는 용돈은 엄마의 관리(?)하에 어디론가 사라지는게 비일비재했다. 그러다가 좀 크고나서는 통장을 만들어 주셨는데, 자연스레 지역은행통장을 만들어주셨다. 그래야 지역이 잘된다고 ㅎㅎ 그리고 그 지역통장을 한참~~ 쓰다가 어느날 아무 이유도 없이 국민은행에 가서 스스로 통장을 만들어버렸다. 별 이유는 없었지만 갑자기 그러고 싶었다. 집 근처에 다른 은행도 많았지만 왠지 모르게 국민은행이 끌렸고, 수많은 입출금 통장과 체크카드 중에서 직접 신중하게 고르고 골라 개설했다.

 

그리고 진짜 오~랫 동안 국민은행을 메인으로 두고 거래를 했는데 (물론 국민은행은 나를 주거래 고객으로 생각안한것 같지만ㅎㅎ) 여튼 이렇게 오래 거래하면서도 KB금융 주식을 살펴볼 생각을 못했다.

 

 

출처 : 국민은행 홈페이지

 

KB금융 그룹은 은행, 증권, 보험, 카드 등 여러 계열사를 둔 종합 금융그룹이다. 위 사진을 보면 ESG경영이 눈에 띈다 ㅎㅎ 때마침 3월 22일자로 나온 리포트가 있어서 공부해보기로 한다.

 

- 하나금융투자 : 업종 대표주 프리미엄을 향유하자

 

목표가는 63,500원으로

3월 19일 종가 49,650원 대비 약 27%의 상승여력이 있다.

 

그럼 리포트를 읽어보자.

 

 

 

리포트를 읽어보면 추정 순익이 1조를 넘기면서 전년대비 51.1%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실적이 전망되는 것! NIM(순이자마진) 상승 폭이 좋아서 이자이익 개선세도 지속될 것이고 증권수입수수료 등의 비은행 부문도 역시 잘나가고 있다ㅎㅎ

 

그리고 타은행 대비 대출성장률도 높다. 리포트를 보다보면 '펀딩코스트'라는 말이 나오는데 = 자금조달비용 이라고 한다. 

 

순이자마진 상승을 이끌었던 자금조달비용의 하락세가 적어도 2분기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게다가 외국인의 집중 매수도 눈여겨볼 포인트인데 3주동안 거의 3천억원을 순매수 했다고 한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따라 은행주 대부분 매수를 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KB금융을 많이 산 것이다. 대체로 금리가 높으면 안정적으로 배당을 지급하는 가치주의 매력이 높아진다. 2021년 예상 배당률이 거의 5%대에 육박하고 있다.!!

 

그리고 리포트에서 말하다시피 KB금융은 다른 곳에 비해 부정적 이슈가 거의 없고, 은행 중 시가총액이 가장 크고 거래량이 활발한 대표주이기 때문이다.

 

항상 주식 종목 고를 때 1등주, 대장주, 대표주를 고르라고 하던데 그런 의미에서 KB금융이 딱이었던 것!

 

 

케이프투자증권에서 가져온 그림을 보면, 2022년 까지 부정적인 이슈는 해소되고, 긍정적인 요소들이 더 크게 부각되면서 은행주가 결국 우상향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무래도 지금 전세계적으로 더디지만,, 백신접종을 하고 있는 바 결국 경제활동이 정상화 될 것임은 당연해보인다. 그동안 풀렸던 유동성들이 축소되고, 금리가 올라가면 은행들은 기쁨의 댄스를 보여줄 차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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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는 3월 15일자로 나온 것을 가져왔다.

 

KB금융 지분 늘린 블랙록…은행주 시대 신호탄?

KB금융 지분 늘린 블랙록…은행주 시대 신호탄?

뉴스에 따르면 3월 들어 외국인의 매수 상위 종목이 대부분 은행주라고 한다. 이는 금리 상승에 따라 은행주의 주가도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 특히 세계 1위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KB금융의 보유 지분을 6.02%까지 높였다고 한다.

 

참고로 블랙록의 운영자금은 약 1경원이라고 한다. 세상에 1경원이라니 ㅎㅎ 가늠도 안가는 숫자다.

 

여튼, 그동안 유동성 확대에 따라 은행주보다는 증권주에 시선이 많이 쏠려있었는데, 어찌됐든 금리의 방향성은 우상향인 것 같고, 유동성 축소도 우려되는바, 밀물에는 증권주에 썰물에는 은행주에 라는 말처럼 은행주에 관심을 가져볼 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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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차트를 보자.

 

일봉차트 (출처 : 네이버금융)

 

작년 말부터 올해 3월 전까지 주가는 큰 의미없이 박스권 안에서의 움직임을 보였다. 4만 7천원을 천장으로 두고 못 뚫었고, 아래는 4만 1천원 정도가 지지라인 이었다. 중장기 이평선들도 딱히 방향성을 못잡고 평평하게 누워있었는데 3월 들어 갑자기 상승 앤 상승을 보였다. 이는 아래에서도 보겠지만 외국인들의 집중 매수 덕분!

 

5일선이 갑자기 60일 선을 뚫고 올라가면서 20일선도 60일선을 골든크로스했지만 5일선 혼자 너무 멀리 나가는 바람에 3월 11일 최고점을 찍고 내려와서 현재는 약간 휴식을 가지는 중 같다. 이평선들이 서로 너무 간격이 벌어져도 안 좋은듯. 여튼 60일선과 120일선 모두 미세하게~ 위로 방향을 틀었다. 리포트의 예견대로 본격 상승 국면에 접어든 것일까??

 

외국인들은 3월 2일부터 16일까지 집중 매수를 보였고, 19일에는 62만주를 매도했다. 설마 벌써 다 사서 이득보고 빠져나가는 건 아닐거라 생각은 하지만 ㅎㅎ 약 3주에 가까운 기간동안 외국인들이 집중 순매수를 했던 만큼, 앞으로도 외국인의 매수 추이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주봉차트 (출처 : 네이버금융)

 

주봉차트를 보면 이미 코로나 이전부터 이평선들이 역배열이었고, 주봉들도 완전 아래로 떨어져있었다. 3월 20일에 최저점 2만 5천원을 찍었다가, 서서히 반등해서 5주선부터 상승 시동을 걸었다. 6월 중순에 20주선 돌파하고, 10월에 60주선 돌파하고 11월에 120주선도 돌파했다. 5주선이 쭉 우상향 한 덕분에 20주선도 똑같이 우상향!

 

그리고 올해 3월이 되어서 모든 이평선이 정배열이 되었다. 만약 내가 작년 1월경에 멋 모르고 샀다면 ㅎㅎ 원금 회복까지 1년이 걸렸을 일이다. 매수할때 주봉의 이평선이 역배열인 것들은 가급적 건들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래도 배당 생각하는 사람이었다면? 아마 저렇게 싸졌을 때 대량 매수했을 것 같다. 오래 갖고있으면 언젠가는 주가가 오를거고, 배당은 많이 주니까 좋은거고 ㅎㅎ 장기투자자에게 적합 ㅎ

 

지금은 주봉들이 길을 잃고 공중에 떠 있으니 흐름을 좀 더 지켜봐야겠다.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계속 유입될 것인가 아닌가? 그리고 금리 인상은 어케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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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가 시작되었다.

주말에 너무 열심히 놀았더니 ㅎㅎ 뭔가 이상하다 다시 공부하려는게.

그래도 맘잡고 다시 공부해야짓

열공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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