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하드캐리한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엔터)를 공부해보자!
20년 4분기
매출액 834억원(+27% YoY)
영업이익 54억원(+436% YoY)
기업개요
- 국내 및 일본과 중국 등 전 세계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빅뱅, 위너, 아이콘, 블랙핑크 등의 인기 아티스트를 보유
- 소속 아티스트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사업과 관련 상품 판매, 패션의류 및 화장품사업 등 부가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 매출 구성은 상품, 기타제품 36.63%, 음악서비스 16.92%, 광고 모델 15.62, 로열티 11.05%, 기타수수료 12.85% 등으로 구성되어있음.
PER가 94.08이라니 좀 많이 높은듯 ㅎ
PBR 살짝 낮아졌고 EPS는 플러스로 전환되었다.
배당은 안하나봄.
얼마전 뉴스에서 YG엔터 소속 그룹 블랙핑크의 ‘뚜두뚜두’(DDU-DU DDU-DU)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15억뷰를 돌파해 한국 가수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는 뉴스를 봤다. 위 노래가 발매되었을 때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1위에도 선정된 적 있으니 엄청난 인기!!
블랙핑크를 비롯해 빅뱅, 위너, 아이콘, 악동뮤지션, 젝스키스, 트레져 등 많은 아티스트와, 김희애, 차승원, 최지우, 강동원 등 국내 정상급 배우들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를 공부해보려고 한다. (참치오빠 사랑해요!!)
리포트는 2개를 가져와봤다.
- 이베스트투자증권 : 본격적 마진 확보가 기대되는 시점
- 미래에셋대우 : 매수 상향, 라인업 확대 x 위버스 수익화
목표가는 56,000원과 63,000원이며
2월 26일 종가 45,700원 대비 22% ~ 37%의 상승여력이 있다.
먼저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리포트를 읽어보자.
블랙핑크가 하드캐리한 와이지엔터의 실적!
특히 지난 1월 말 개최된 온라인 콘서트를 눈여겨봐야하는데,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 블랙핑크의 온라인 콘서트 ‘더 쇼(The show·사진)’에 전 세계 28만 명의 관객이 몰렸다고 밝혔다. 온라인 티켓 평균 가격(4만2000원)으로 계산하면 90분간의 콘서트로 블랙핑크가 올린 매출은 118억원가량이다. 미국 영국 등 SNS에서 블랙핑크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화제성도 컸다.
4분기 블랙핑크의 정규앨범이 발매되면서 역대 최대의 음반 매출 실적을 일궈냈다.
게다가 유튜브 채널을 비교해보면 블랙핑크의 유튜브 구독자수보다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가수는 저스틴비버가 유일할 정도로 블랙핑크의 글로벌 인기가 엄!청!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블랙핑크 외에도 내일(3일) 아이콘의 컴백과 블랙핑크 로제의 솔로 데뷔가 예정되어있기 때문에 올해 와이지엔터의 성장이 더 기대된다고 할 수 있다.
이어서 미래에셋대우의 리포트를 보자
와이지엔터에서 주목할만한 것은 우리나라 제3대 엔터사(JYP, SM, YG) 중에서 빅히트와 협업을 하는 유일한 곳이라는 것. 얼마전에 공부한 빅히트를 보면 위버스를 중심으로 수익성이 엄청난데, YG소속 아티스트들이 위버스에 입점하면 수익이 꽤 많이 나올 것 같다.
그 외에도
블랙핑크 정규앨범 발매했을 때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며 K팝 걸그룹 최고 순위를 경신하기도 했다.!
아래는 위에서 잠깐 언급했던 온라인 콘서트 관련 뉴스를 가져와봤다.
‘유튜브 퀸’ 블랙핑크, 90분에 117억 벌었다
www.chosun.com
블랙핑크 콘서트는 유튜브에서도 처음 시도하는 방식이다. 소위 멤버십 플랫폼. 공식 채널에서 기본 3만6000원(생중계+재방송), 플러스 4만8000원(기본+비하인드 콘텐츠)을 내야 볼 수 있다. 유튜브는 그동안 방송사 등 다양한 채널로 공개되는 콘서트를 함께 중계한 적은 있어도, 이번처럼 한 아티스트와 독점 계약을 맺고 온라인 콘서트를 유료 중계한 것은 처음이다.
현재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글로벌 투어를 취소한 가수들이 속속 온라인 콘서트로 전환하고 있다. 가수들을 데리고 와야 하는 플랫폼 기업인 유튜브 입장에서는 이번 블랙핑크 콘서트가 첫 시험 무대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유튜브가 가수들 콘텐츠를 갖고 와 ‘멤버십'이라는 유료 플랫폼을 키우기 위해 여러 기획사들을 접촉하고 있다”며 “이번 블랙핑크 온라인 콘서트 성공 여부가 다른 기획사들의 플랫폼 선택에도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YG엔터의 많은 아티스트들이 활동해주기를! 그리고 위버스를 통한 사업 다각화로 주가가 쭉쭉 올라주기를 기대해본다.ㅎㅎ
마지막으로 차트를 보자.
작년 12월부터 올해까지 일봉차트를 보면 뭔가 애매하게 박스권이 형성된 기분이다.
4만 8천원~ 4만 3천원 박스권?
1월 22일 고점을 찍기는 했지만 급속도로 하락했다가 60일 선을 지지받고 다시 상승했다가 또 떨어져서 오늘 다시 60일선 위에 안착했다. 이평선들은 완전히 모양이 무너졌고 120일선과 60일선이 역배열로 기울기도 평행하다. 아직은 숨고르기를 하는 모양. 개인적으로는 이평선 정배열을 좋아해서 이평선이 정배열되는 초입에 매수할지도 모르겠다.
지난 25일 26일 기관이 이틀 연속 순매수했고, 26일은 외국인도 매수세에 가담한 모습이다.
코로나19는 엔터산업에도 큰 악영향을 끼쳤다. 오프라인활동을 주로 해야하는 엔터산업에 큰 치명타;;
3월 20일 최저점 18,950원을 찍고 올해들어 4만원대는 회복했지만 4만 8천원 상단을 뚫지는 못하고 나름 잔잔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다행이 크게 떨어지지도 않고있다. 이평선들은 나름 정배열 진행중! 그래도 120주선이 꽤 평행상태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살짝 기울기를 우상향으로 틀어준다면 좋을련만!
증권사에서 제시한 목표가는 가깝게는 56,000원이기 때문에, 거기까지는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 외에 6만 3천원까지는 꽤 시일이 걸릴것 같다.
그래도 올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과 실적에 따라 주가도 우상향할거라고 믿어본당!
(물론 주린이의 생각입니다 ㅎ)
연휴동안 조금 쉬었다고 다시 공부하는게 굉장히 버겁게 느껴진다.
이래서 공부는 꾸준히 해야한다고 하나봄!
슬프게도 3월은 더이상의 연휴가 없기 때문에 ㅎㅎ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열공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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