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에 '우'가 붙은 종목들만 상한가를 기록했다. 뉴스를 검색하다보니 2019년도 4월에 비슷한 일이 있었다. (2019.4월 뉴스) 요즘 개인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투자처는 단연 '우선주'다. 한진칼 우선주에서 시작한 상한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주의 이점은 보통주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배당은 많이 줘 배당 수익률이 높다는 것인데,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오히려 배당 투자의 매력이 뚝 떨어졌다. 우선주 급등이 "상승장이 끝나간다는 신호"라고 보는 전문가들도 있다. 일부 전문가는 과거 상승장에서 우선주 투자가 지나치게 과열될 경우 조정의 신호로 작용했다는 점을 경고하고 있다. 상승장이 끝나가는 국면에는 어지간한 업종은 다 올라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우선주가 부각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