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시간

3배속 재테크를 위한 부부의 습관 (정은길 지음)

멜리에(mealea) 2020. 7. 2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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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배속 재테크를 위한 부부의 습관
국내도서
저자 : 정은길
출판 : 북클라우드 20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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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할 부분들]

 

도대체 '부자'는 어떻게 될 수 있는 것일까? .... 하지만 돈을 많이 번다고 모두 부자는 아니다. 번 돈을 잘 '지켜야' 그 재산을 바탕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 돈을 많이 버는 만큼 씀씀이가 크다면 앞에서는 남고 뒤에서는 밑지는 재정 상태가 되어버린다.

 

반면 수입이 적다고 항상 가난한 것도 아니다. 부족한 수입이 불안해 차곡차곡 저축하는 경우도 결코 적지 않다. 비록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꾸준하기만 하다면 결국 돈은 모인다.

 

나는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내 집 마련'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세웠는데, 이 목표 덕분에 착실하게 돈을 모아갔다. 제일 원하는 것과 적당히 원하는 것을 구분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어릴적부터 모았던 용돈과 사회생활을 하면서 번 월급을 열심히, 정말 열심히 저축해 스물아홉살에 1억 원이라는 목돈을 만들었다. 순수하게 저축만으로 모은 이 돈은 나의 돈 모으기 인생의 상징과도 같은 액수였다. 전세를 끼고 산 낡고 오래된 반지하 빌라였지만 나에게는 아주 소중한 내 생에 첫 번째 집이었다. 집을 장만했다는 것 자체도 뿌듯한 일이었지만, 가장 좋았던 것은 열심히 모은 돈을 내 목표에 맞게 지출했다는 사실이었다.

 

바로 '열심히'의 목적이 너무 흐렸다는 것! 겉으로 보기에 모범생처럼 열심히 사는 것은 큰 의미가 없는 행동이었던 것이다. 우리가 이렇게 치열하게 사는 '이유'가 중요했다. 단지 아파트 대출금을 빨리 갚기 위해 열심히 사는 것 말고도, 우리 삶에 더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이유가 있어야 했다.

 

'무엇'을 위해 열심히 산다는 것은 노력의 '동기'가 되는데 그 '무엇'이 명확하지 않으면 쉽게 지친다. 열심히 애를 쓰면서도, 왜 이렇게까지 노력을 해야 하는지 자꾸 의문이 든다.

 

월급이 조금씩 오를 때마다 저축액을 늘렸고 급기야 2년에 1억 원을 모으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그렇게 우리 부부는 26개월 만에 중도상환 수수료를 물어가며 28년짜리 아파트 대출금을 모두 털어버릴 수 있었다.

우리 부부는 1년간 세계를 여행할 예산인 7,000만 원과 귀국 후 한동안 쓸 생활비를 마련하느라 계속해서 열심히 저축해야 했다.

 

말로는 참 간단한 절약과 저축이지만, 이를 실천하기에는 상당한 수고로움이 뒤따랐다. 외식도 거의 하지 않고, 장 보는 일도 최소한으로 줄이고, 옷도 최대한 사지 않고, 꼬박꼬박 가계부도 써야 했다. 가능한 한 많은 돈을 저축하기 위해 생활비는 언제나 빠듯했고, 예상치 못한 돈이 필요하기라도 하는 날에는 남편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했다.

공부나 다이어트에도 왕도가 없듯이 재테크도 마찬가지다. 지루하고 고단한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 시간을 무사히 지나게 해주는 것이 바로 부부의 목표다.

 

결혼 후에도 도무지 하고 싶은 일이나 자신의 꿈을 모르겠다면 이것만은 꼭 준비했으면 한다. 바로 '책상'이다. 신혼 살림을 들일 때 남편과 아내의 책상을 꼭 마련하자. 여기서 중요한 것은 컴퓨터를 올려놓는 딱 하나뿐인 책상이 아니라 부부 각자의 책상이다. 혼자 집중해서 생각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은 결혼한 이후에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나만의 책상이 없다면 거실이나 침대에서 TV를 보다가 그대로 잠들기 일쑤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있는 독자들에게 배우자와 함께 두고 보는 '골 와인'을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새로운 목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끔 집에서 제일 잘 보이는 곳에 와인을 진열해두고 수시로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어떤 물건이라도 좋다. 지속적으로 동기를 부여해줄 나만의 '골 와인'을 진열해두자

나는 남편도 친정도 모르게 돈이 필요한 상황도 이해가 안 가지만, 이럴 때 가족 모르게 돈을 빌려 쓰고자 하는 사람은 더더욱 이해할 수가 없다.

 

'실제로 이렇게 따로 돈 관리하며 살아봤는데 진짜 돈 안 모인다.' '얼마를 버는지도 모르는데 씀씀이를 어떻게 알겠냐' 등 정곡을 찌르는 내용이 많았다. 투명하게 관리되어야 하는 건 기업의 회계장부만이 아니다. 부부의 지갑도 유리알처럼 투명해야 한다. 그래야 두 사람만의 진짜 돈 관리라 말 할 수 있다.

 

'저축 통장'은 자신의 능력을 약간 더 뛰어넘는 수준으로

 

통장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저축 통장이다. 월급 등 수입이 생기면 가장 먼저 움직여야 하는 돈도 바로 '저축'을 위한 돈이어야 한다. 한 달 수입을 기준으로 1년간 얼마를 모으고 싶은지를 결정하자. 목표액을 12개월로 나눈 돈을 매달 저축해야 한다.

 

보험이든 연금이든 현금이 빠져나가는 것은 모두 '소비'.

 

통장에서 현금이 빠져나가는 것은 가차 없이 소비로 생각했다. 이는 보험 등을 저축으로 인식 하는 순간 우리가 저금을 많이 한다고 착각하는 것응경계하기 위함이었다.

 

세상에 '쓰고 남는 돈'이란 없다

 

눈 딱 감고 저축부터 먼저 하는 시스템 만들기

 

총 수입에서 과감하게 매달 300만 원을 먼저 떼어 저축했기에 생활비와 공과금, 각종 경조사비 등은 200만 원이 채 되지 않는 남는 돈으로 알뜰하게 써야 했다. 기분전환을 위한 쇼핑, 충동구매, 즉흥적인 외식 등은 거의 할 수가 없었다.

"일반 직장인은 950만 원의 적금을 타면, 50만 원을 쓰고 900만 원을 예금합니다. 그러나 부자들은 950만 원이 생기면 50만 원을 보태서 1,000만 원을 만들어 은행에 넣습니다."

 

"은행에 있으면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합니다. 연봉 1억 원을 받는 고소득 전문직들의 평균 저축액은 고작 연 1,000만 원 안팎입니다. 버는 돈은 주로 소비하죠. 반면에 연봉 5,000만 원인 직장인이 훨씬 더 만히 저축합니다. 저축은 자신의 의지에 달린 겁니다."

 

남는 돈으로 저축을 하는 사람과 남는 돈으로 소비를 하는 사람의 통장 잔고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 '무엇을 먼저 선택하느냐'는 우선순위의 문제인데, 저금을 먼저 선택하는 사람이 돈을 더 모으는 것은 아주 당연한 현상이다. 돈은 결국 선택의 문제다.

 

'돈을 모으는 것도 좋지만 남은 돈으로는 품위 유지가 안 되니까,' '남들보다 잘 쓸 순 없어도 남들만큼은 써야 하지 않나?' '젊을 때 너무 아끼다가 좋은 시절 즐기지도 못하고 늙는 건 싫어' 라고 생각하며 소비에 우선순위를 두다 보니 결국 저축할 돈도 없어지는 것이다.

 

"평범한 사람들은 부자처럼 보이려고 좋은 옷, 좋은 차를 사죠. 그런데 실제로는 부자에서 멀어지는 행동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만큼 돈에 대헤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쉬운 저축방법 4가지

 

1. 작심삼일 저축법 : 일주일에 딱 3일만 저축. 월요일 1만원, 화요일 2만원, 수요일 3만원, ~일요일은 휴식

2. 52주 챌린지 : 1주차 1,000, 2주차 2,000, 3주차 3,000, 일주일에 딱 하루만 지난주보다 1,000원 늘려서 저금

3. 1,000원 저축법 : 1일에는 1,0002일에는 2,0003일에는 3,000, 30일에는 3만 원.

4. 푼돈 통장 만들기 : 사소하게 생기는 푼돈 모으기. 체크카드 환급금, 중고 제품 판 돈, 동전 등

 

가계부 작성 노하우

 

1. 가계부 맨 앞 장에 목표를 적어둔다.

2. 지출 패턴을 파악해 항목을 분류한다.

3. 매일이 아닌 한 달에 한 번 항목별로 기록한다.

 

힘들게 일하고,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또 그 돈을 벌기 위해 일하고, 건강이 나빠져 병원비로도 지출하는 패턴에 갇히는 것이다.

 

장보기 비용을 하루 1만원 이하라고 밝힌 바 있지만, 책 출간 이후 더 줄이는 데 성공했다. 한 달 장보기 비용으로 16만 원을 쓰고 외식도 거의 하지 않는다. 우리 집의 장보기 비용이 적은 비결은 '횟수'에 있다. 냉장고가 비었을 때, 꼭 필요한 식료품이 5개 이상 생겼을 때 장을 보러 간다. 그렇다고 장보기 비용이 그때그때 달라지는 것도 아니다. 한도를 정해두고 그 안에서만 쓰기 때문에 식비가 다른 생활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깟 식료품비 좀 줄인다고 뭐가 달라지냐고 할 수도 있지만, 엥겔지수만 제대로 관리해도 저축 할 수 있는 돈이 늘어난다. 불필요한 엥겔지수가 줄어들수록 나의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수 있다.

 

확 줄인 식료품비로 세계여행 경비를 마련했고, 글을 쓰기 위한 노트북을 샀으며, 사진을 찍는 데 필요한 카메라 렌즈를 샀다.

 

1. 한 달에 한 번 냉장고 비우기

 

냉장고를 싹 비운다는 마음을 갖고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 끼니를 해결해보자. 기간이 무한정 길어지면 지겹고 힘들기 때문에 한 달 단위로 끊어서 실천하자.

 

2. 수시로 냉장고 정리하기

 

3. 먹방 프로그램 적게 보기

 

"텔레비전에 나오는 요리 프로그램은 아예 보지도 마세요. 쓸데없이 식욕을 자극해서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자꾸 뭔가를 먹고 싶게 만듭니다. 차라리 TV를 보면서 음식의 유혹과 싸울 시간에 차라리 더 재미있고 즐거운 일을 하세요."

개인 소득은 꼼꼼하게 정산하면서, 우리 가정이 1년 동안 얼마를 벌어들이고 얼마를 썼는지는 확인하지 않은 채 지나가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부자는 자신의 1년 단위 수입과 지출 그리고 그 차이인 저축액을 원래부터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

 

가계부를 보고 1월부터 12월까지의 수입과 지출을 계산하면 끝이다. 중요한 것은 이때 반드시 월 지출액을 분석해야 한다는 점이다. 한 달 지출액이 적정한 수준이라고 판단되면 내년 예산도 올해와 같게 유지하면 된다. 만약 조금 더 줄일 수 있을 것 같다면 약간 빠듯한 금액의 예산을 책정해보자.

 

워런 버핏은 이런 말을 했다. "100달러를 버는 것보다 1달러를 아껴라." 돈 관리의 정석은 '절약''저축'이다.

 

돈이 새는 것은 가랑비에 옷이 젖는 것과 비슷하다. 큰돈은 어디에 썼는지 기억이라도 나지만 작은 돈은 대세에 큰 지장이 없다는 생각에 쉽게 쓰고 쉽게 잊는다.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큰 돈보다 오히려 작은 돈이다.

 

4가지 방법의 현명한 소비 연습

 

1. 살까 말까 망설여진다면 무조건 사지 않기

2. 모든 지출에 한도 정하기

3. 쟁여두는 습관 버리기

4. 핸드메이드의 생활화

 

문제는 언제까지고 수입이 점점 더 늘어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늘어나는 수입만큼 지출도 함께 늘어나는 습관이 생기면, 나중에 수입이 줄어들 때 분명 문제가 된다. 한번 늘어난 지출을 줄이는 것은 굉장히 힘들다.

 

수입 증대에 따른 가장 이상적인 포트폴리오는 가급적 늘어난 수입에 손대지 않는 것이다. .... 지출의 기준을 '결혼 직후의 수입'으로 정해두자. 그 적은 돈으로도 생활해왔다는 것을 잊지 않는다면 늘어난 수입을 오롯이 저축할 수 있다.

미니멀 라이프, 생활비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 - 아끼는 것보다 쉬운 생활의 법칙 -

 

.. 물건을 내다버리면서 그동안 얼마나 많은 짐들을 끌어안고 살았는지를 확실히 깨달았고, 이렇게 필요도 없는 것들에 시간과 돈을 써왔다는 사실에도 적잖이 놀랐다.

 

...생활비를 줄이기 위해 조금이라도 더 싸게 파는 곳을 검색하거나 할인 받을 수 있는 카드를 찾아 헤매는 것보다 훨씬 더 쉽고 간단하다.

 

짐을 줄이고 최소화하는 습관은 생활비 절감에 절대적으로 큰 역할을 한다. 최소한의 소비만으로도 생활이 가능해지면 생활비를 줄이기 위해 굳이 애를 쓰지 않아도 된다. 버리고, 비우고, 유지하는 생활을 시도해보자.

 

...아무리 좋은 빚도 '빚은 빚' . 단순 소비를 위한 빚은 지지 않기. 투자를 위한 빚이라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지 않기.

이 두 가지를 실천하자 아파트 대출금을 제외한 빚이 거의 생기지 않았다.

 

..부부가 합의해 상식적인 선에서 용돈의 한도를 정한 뒤, 이 돈을 어떻게 쓰든 자유를 인정하는 것이다.

 

...당장 돈을 쓰는 순간에야 '이럴 때 쓰려고 돈 버는 거지'라는 생각으로 호기롭게 신용카드를 꺼내지만 나중에 카드 명세서를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더 큰 문제는 이렇게 한두 번 예상에 없던 소비를 하고 나면, 돈 관리 패턴 자체가 무너져 내리기 쉽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돈을 쓸 때 자신이 굉장히 오랫동안 고민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내린 후 지갑을 연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우리의 소비는 우리도 모르게 감정적으로 치우치기 쉽다. .... 불안할 때, 우울할 때, 마지막으로 화가 났을 때 소비가 더 쉽게 일어난다고 한다.

 

스스로가 이성적이라고 생각했을 때도 현명하게 소비하기 힘든데, 우울하거나 화가 났을 때 지갑을 연다고 생각해보자. 이것은 길가에 돈을 뿌리는 것과 다름없다. 감정이 상했을 때 무언가를 사려고 하는 것은 십중팔구 잘못된 선택이다.

 

...이들이 모은 31채의 부동산을 말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이들 부부는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 생에 첫 아파트를 장만하고도 옥탑방으로 이사를 갔다고 한다. 나름의 꿈을 위해 더 안 좋은 환경으로 이사를 하는 자발적 가난을 선택했던 것이다.

 

이 세상에서 안전한 울타리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 안전한 선택이라고 믿었는데 그 선택이 나에게 위험을 줄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안전한 선택이 언제나 최선은 아닐 수도 있다.

 

...현실과 타협하며 안전한 선택을 해도 위험할 수 있는 건 매한가지 아닌가. 그렇다면 어차피 해야 하는 미래를 위한 준비를 원하는 일로 해도 괜찮지 않을까?

 

...짐 캐리는 그때의 경험으로 배운 것이 있다고 했다. 바로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면서도 실패할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래서 이왕이면 사랑하는 일에 도전하는 것이 낫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한다.

 

종잣돈이나 자본금 없이도 만들어낼 수 있는 추가 수입원이 없을지 고민했다. 그러다가 주목한 것이 바로 '한 번의 노동으로 지속적인 수입을 올리는' 방법이었다. 마치 건물주가 되어 월세를 받는 것처럼, 한 번의 생산물로 계속 월급처럼 돈을 받을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떠올려보기 시작했다.

 

가장 쉽게 생각나는 것은 작곡이나 작사였다. 히트곡을 쓴 작곡가들이 저작권료로 엄청난 돈을 벌었다는 기사가 쏟아지지 않던가. 한 번의 창작으로 지속적인 수입을 얻는 베스트셀러 작가도 있다. 베스트셀러가 되면 작가는 적지 않은 인세를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내가 인세를 직접 경험해보니, 한 번의 노동으로 지속적인 수입이 생기는 세상은 정말 신세계였다.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특허를 내고 이에 대한 로열티를 받거나 특허를 파는 사람 역시 여기에 해당한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큰 회사에 팔아 엄청난 차익을 남긴 사람도 있다. 또 한 편의 동영상이 여러 사람에 의해 재생될 때마다 돈을 버는 동영상 크리에이터들도 있다. 이들은 한 번 만들어둔 동영상이 계속 광고비를 벌어다 준다며, 자신이 만든 동영상을 '열 일하는 내 새끼'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이런 방법들이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가능성으로 치자면 돈을 모아 건물을 사는 것보다는 훨씬 현실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애완용 돌 (실없는 농담으로 끝날 수 있었던 아이디어를 통해 최소한의 노동으로 최대한의 수익을 누리는 삶을 삶았다.)

나물을 데쳐서 파는 청년들

 

...부자란 내게 필요한 생활비를 이자소득으로 얻을 수 있는 사람이었다. 이자소득이란 월세나 은행 이자, 저작권, 로열티 등 실제로 일해서 버는 근로소득이 아닌 것을 말한다.

만약 한 달 생활비로 120만 원이 필요하다고 치자. 요즘 이자율로 따지면 1억 원을 은행에 맡겼을 때 한 달 이자가 12만 원 정도이므로, 10억 원이 있으면 월 120만 원의 이자소득이 생긴다. 또는 120만 원의 월세를 받을 수 있는 집이나 상가 등을 가지고 있으면 그 사람 역시 근로소득이 없어도 최소한의 생활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다.

 

..돈에 관한 책 읽기를 추천하고 싶다. '독서는 노동' 노동은 돈을 벌게 해주는 활동이다. 정신적인 노동 역시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금전적 보상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바쁜 업무와 일상에 치여 사는 직장인이라면 작정하고 공부를 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내가 알고 싶고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놀이를 하듯 접근하는 것만으로도 충분..

 

...아는 동생은 출산 전에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땄다. 무려 쌍둥이를 출산한 후에도 중국어능력시험인 HSK 3급 합격 소식을 전해 부러움을 샀다. 독서모임을 주최하기도 했다. ... 이러한 활동이 훗날 어떻게 금전적인 보상으로 연결될지 기대가 된다.

..무료 인터넷 강의를 통해 공부해서 투자권유대행인 시험에 합격했다...

 

공부하는 삶은 내가 책을 쓸 때도 큰 장점이 되었다. ... 남편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었다. 남편은 내가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관심 분야의 책을 찾아보고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부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큰 자극을 받았다고 한다.

부자가 되고 싶어 하면서도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는 것에 관심을 갖는 사람은 별로 없다. '저축이 중요한 것은 나도 알지만 막상 하려면 귀찮고 힘들잖아! 요즘 세상에 그렇게 해서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겠어?' 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훨씬 많다. 그러나 세상 모든 것이 그렇듯 재테크도 기본 바탕이 바로 서야 다양한 비결이나 노하우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다시 말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기 때문이다.

 

[짧은 내 생각]

 

역시 재테크의 기본은 절약과 저축부터인것같다. 혼자 벌 때보다 두사람이 같이 합심해서 돈을 벌고 절약과 저축까지 하면 확실히 3배의 속도로 돈을 불려나갈 수 있을것 같다. 나도 미래에 결혼하게 되면 미래의 남편과 같이 부자로 가는 로드맵을 그려보며 부자로 잘 살고싶다!

 

악착같이 돈 벌고 아끼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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