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CJ프레시웨이 주가전망 리포트 (051500) 턴어라운드 기대가 큼!

 

오늘은 CJ프레시웨이를 공부해보자.

 

 

기업개요

 

• 푸드 서비스업(단체급식 등) 및 식자재유통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88년 10월에 설립, 현재 대한민국 대표 식자재유통, 푸드 서비스 회사임.
• 업부문은 크게 식자재유통사업 및 푸드서비스사업, 제조/서비스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위생/안전시스템, 물류/IT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음.
• 푸드서비스 사업은 현재 병원 위탁 급식 시장 내 1위를 이어가고 있음(수도권 기준).

 

출처 : 네이버금융

2020년은 PER가 제시되지 않았다. 코로나19로 식음료업계가 폭망이어서 그랬나.. 여튼 2021년 전망치를 보면 89배로 예상된다. ㅎㄷㄷ

PBR은 1.52배에서 1.51배로 거의 차이가 없고 EPS는 큰 폭으로 늘어나서 마이너스를 극복하고 +267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배당도 시작해서 0.94%의 배당예상!

 

위의 펀더멘털은 전망치일 뿐이라서~ 너무 맹신하진 말아야한다. 가끔 예전 쓴 글과 비교해보면 은근 차이가 많이 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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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J프레시웨이 홈페이지

 

 

4월 16일 자로 리포트가 나와서 가져와보았다.

 

- 이베스트투자증권 : 턴어라운드 폭 기대감이 가장 클 한 해

 

목표가는 32,000원으로

4월 15일 종가 24,000원 대비 약 33%의 상승여력이 있다.

 

그럼 리포트를 읽어보겠슴!

 

 

CJ계열사 중에서 CGV나 제일제당 ENM은 굉장히 친숙한데 상대적으로 덜 익숙한 그 이름 프레시웨이. 다른 계열사들은 B2C로 고객과 직접 접촉하는 사업이 많지만, 프레시웨이는 주로 B2B로 기업과 기업간의 사업을 하다보니 그런 듯.

 

지난 4월 5일 삼성, 현대차, LG 등 8개 대기업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단체급식 일감 개방 선포식'을 가졌다. 그동안 대기업에 들어가는 단체급식은 자체 대기업 내 다른 계열사에서 맡고있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사내식당 일감이 약간은 독점적이라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압박한 것이다. 공정위는 일감을 다른 중견기업 중소기업에 개방하는 경쟁입찰로 전환으로써 엄청난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공정위가 왜 밥먹는 것까지 간섭하냐는 지적도 있지만 2019년 기준 단체급식 시장 규모가 약 4조 3천억원 수준이라고 한다. 은근 기업/학교/공공기관 등 단체 급식 규모가 큰 데 대기업이 그동안 독점해왔고 계열사나 친족 기업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지적인 것이다. 

 

이런 지적이 있고 결국 대기업들이 경쟁입찰로 전환 하기로 했고 CJ프레시웨이가 이런 단체급식 일감 개방의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에서 풀린 물량은 신세계푸드와 풀무원이 입찰해냈고, 그 이후로도 점차 물량이 시장에 풀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도 입찰에 성공한다면!! 앞으로 정말 우호적인 실적이 자연스럽게 예상되는 것이다. 특히 그동안 10%밖에 되지않았던 점유율이 조금 더 늘어나지 않을까 기대된다.ㅎㅎ

그리고 올해 백신도 맞고 있긴하니까, (속도는 느리지만) 경기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도 있고, 재무구조 개선도 기대해볼만 해서 턴어라운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 ㅠ 막 밖에서 밥먹기엔 부담스럽지만.. 이것도 좀 시간지나면 괜찮지 않을까? 외식도 분명 점차 회복될 것이다. 그럼 B2B 하는 곳에 납품도 더 많이 하게 되겠징..?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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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뉴스

 

뉴스는 굉장히 신랄한 제목이 보여서 가져와봤다.

대기업 급식 개방? 결국 '그 나물에 그 밥'

대기업 급식 개방?… 결국 ‘그 나물에 그 밥’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 단체급식 일감 개방 선포식을 가졌을 때, 중소기업에서 입찰을 따낼 것으로 예상했을 것이다. 그런데, 일단 먼저 시장에 풀린 삼성전자 일감을 보면 대기업인 신세계푸드와 중견기업인 풀무원에서 입찰을 따냈다. 한마디로 중소기업은 발도 못붙인 것.

 

2019년 매출 기준으로 상위 5개 대기업 푸드업체가 점유을 80%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루에 1000식부터 많게는 1만식도 먹는게 단체급식인데 중소기업이 그만큼의 물량을 제대로 소화해 낼 지, 품질도 맞춰낼 수 있을지 의문점을 가지게 하는 것이다. 물론 시간이 더 지나고 나중에는 그 중소업체들도 성장하겠지만.. 일단은 이렇게 개방된 시장이 다시 자기들끼리 나눠먹는 그들만의 리그가 될 공산이 커 보인다.

 

공정위의 취지는 알겠지만.. 뭔가 현실에서 빗나간 느낌? 기회의 문을 열어준다는 취지는 잘 알겠지만 열린 기회의 문이 오히려 중소업체에게 박탈감을 주진 않을지 모르겠다.

 

단체급식의 어려움도 있고, 대기업들이 자기들끼리 일감 나눠주기도 하는 게 현실인데 이것을 적절히 충원할 방안은 무엇일지 고민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단체급식 밥먹는 직장인들은 누가 되던지 '맛'과 '질'이 제일 중요할 것 같다.. 그저 맛있는 밥이 제일 중요함..!

 

 

 

 CJ프레시웨이 차트 (일봉/주봉)

 

마지막으로 차트를 보자.

 

일봉차트 (출처 : 네이버금융)

오늘 공부할 종목 고를 때, 솔직히 이거 차트가 예뻐서 골랐다 ㅎㅎ

1월부터 60일선과 120일선의 중장기 이평선이 굉장히 균일한 간격으로 상승하고 있고, 5일선과 20일선은 서로 교차하며 나름 탄탄하게 상승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일봉들이 5일선을 지켜주면 좋겠지만 상승할 땐 5일선 위, 하락할 땐 20일선 위를 지지하고 있다. 거래량이 썩 많은 종목은 아니라서 하락할때 많이 안 떨어지고 횡보하는 이유가 적은 거래량 때문인 것 같다. 

 

1월 19일 큰 폭으로 하락하며 19,800원 저가를 찍었지만 거의 1달이 넘는 기간동안 횡보 후 기를 모아서..! 거래량 폭발과 함께 장대 양봉을 보였다. 최고 25,100원을 찍기도 했으나 그 부근이 단기 천장인지 몇번의 뚫으려는 시도에도 뚫지못하고 하락해버렸다. 다행이 23,200원 언저리에서 지지해주고 재차 상승중인데 이번에는 상단을 뚫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왜냐면 그것은 수급 때문..!

 

 

기관은 주구장창 팔지만, 외국인은 줄곧 사대는 신기한 종목 ㅎㅎ 외국인이 4월 8일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매수중이다. 4월 8일은 위에 차트에서 보면 일봉이 5일선 아래로 내려왔을 때이다. 그때부터 꾸준히 사들이고 있는 것이다. 종가를 보면 23,350원 ~ 24,000원 사이에서 꾸준히 사는 느낌이다. 과연..! 리포트에서 제시한 목표가엔 언제쯤 도달가능할지 궁금하다. 단지 걱정되는건 오늘 4월 16일 기준 외국창구에서 UBS가 매수하고 있는 점이다.. 이놈들 요새 보니 엄청난 단타로 사고 빠지고 장난아니던데...

 

 

이어서 주봉차트

 

주봉차트 (출처 : 네이버금융)

우왕 2월 28일 이전부터 차트가 아름다운 역배열이었다.. ㅎ

일봉들도 5주선을 극복못하고 아래에서 놀다가 3월 27일에 11,300원을 찍었다. 다행이 그때 너무 하락해서 그런지 일시적으로 반등했지만 20주선이 워낙 강력해서 뚫지 못하고 주가가 쭉 옆으로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것도 10월까지..  다행이 10월에 5주선과 20주선이 골든크로스를 형성하며 서서히 주봉이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꾸준히 많은 편은 아니라서 많았다가 적었다가 왔다갔다 하고 있다. 거래량이 균일하지 못함에도 일단 상승 탄력을 받아서 그런지 쭉쭉 상승해서 60일선도 돌파하고 올해 4월에 드디어 120주선을 돌파하였다.

 

5주선과 120주선의 골든크로스가 이뤄진 이번주! 20일선과 60일선이 뒤따라 올라오고 있어서 곧 이평선이 정배열로 바뀌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는 상황이다. 주봉차트보면 뭐랄까 외국인들이 굉장히 엄청난 위치에서 꾸준히 매수한 느낌이다. 120주라는 장기 이평선을 돌파하면, 매물대가 위에 많이 쌓인것도 없을 테니까 상승의 원동력이 있는 것..?

 

물론 나는 주린이라 ㅎㅎ 계속 차트가 어케 변할지 지켜봐야한다. CJ프레시웨이도 관심권에 넣어두고 주가 흐름을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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