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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클리오 주가 전망 리포트 (237880) 온라인과 수출로 기대되는 한해!

멜리에(mealea) 2021. 3. 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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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회사 클리오를 공부해보자!

 

 

기업개요

 

  • 동사는 1997년 5월 설립되어 2016년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여 화장품 및 화장도구의 판매 및 유통사업 추진등을 영위하고 있음.
  • 동사는 '클리오', '페리페라', '구달', '힐링버드', '더마토리'의 5가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음.
  • 2020년 클리오 '킬브로우 오토 하드 브로우 펜슬', Korea YouTuber's Award 2020 메이크업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였음.

 

출처 : 네이버금융

PER가 한때 107배에 육박했지만 낮아져서 30배로 내려왔다. PBR도 살짝 낮아짐!

EPS가 나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현금배당수익률은 살짝 내려와서 아쉽지만 ㅎㅎ


아침 출근길에 아래와 같은 뉴스를 봤다.

 

"백신 접종 후 마스크 없이 저위험 비접종자 만날 수 있다"

 

"백신 접종 후 마스크 없이 저위험 비접종자 만날 수 있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저위험군 비접종자와 마스크를 쓰지 않고도 만날 수 있다고 권고했다. CDC

n.news.naver.com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나서 많은 국가들이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

개인적으로 백신 접종되고, 집단 면역 형성되면 뭐부터 하고 싶은가 하고 곰곰이 생각해 보니

마스크를 벗고 맑은 공기(그래봤자 도시의 향기)를 마시고 싶은 것이다.

 

그런 바람을 인지한 듯 오늘 나온 뉴스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저위험군 비접종자와 마스크를 쓰지 않고도 만날 수 있다고 권고했다.

 

마스크를 쓰지 않고 돌아다닐 수 있다면, 그동안 마스크에 가리워졌던 맨 얼굴이 적나라하게 드러날 것이고 ㅎㅎ

그럼 많은 사람들이 다시 화장을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서 ㅎㅎ 색조화장품 유명한 코스맥스도 있지만, 오늘은 자주 애용했던 중소브랜드 클리오를 공부해보기로 한다.


3월 4일과 5일 양일간 나온 리포트를 가져왔다.

 

- DB금융투자 : 중소 강자의 저력은 이제부터!

- 나이스디앤비 기업 설명 자료

 

목표가는 24,000원으로

3월 8일 종가 18,700원 대비 28% 상승여력이 있다.

 

 

먼저 DB금융투자 리포트를 읽어보자.

 

 

 

오프라인에서의 매출 회복은 더디지만 수출에서 온라인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거기다가 클리오에서 잘팔리는 브랜드 중 하나인 페리페라에 대한 수요 회복세가 보이는 듯!

 

그리고 수출국가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중요한 요소이다. 원래 일본 위주로 수출했었는데, 중국향 수출이 증가하고 있고 아마존에서도 잘 팔리고 있다고 한다. 페리페라 립 제품이 아마존 립 제품 카테고리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는 중이라고 ㅎㅎ

 

3월 중 이너뷰티 브랜드 출시가 에상되어 있어서 성장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어차피 오프라인 채널이 회복되려면 꽤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온라인과 수출에서 성장을 눈여겨 볼 만하다.

 

아래는 클리오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베스트 상품 목록들!

     화장도 안하는데 갖고싶다 ㅎㅎ

 

출처 : 클리오 홈페이지

 

 

이어서 나이스디앤비에서 가져온 자료를 읽어보자.

해당 리포트는 그동안 읽던 리포트랑 다르게 생겼다;;

기업분석리포트라고 하는데 기업 공시를 읽는 기분이니 마음의 준비를 하고 보자..

 

   일부만 발췌해 왔고 원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바람!

  클리오 종목분석 - 색조화장품 전문기업, 브랜드 세분화 및 온라인 유통 사업 확대로 경쟁력 확보

 

 

 

어제 읽은 반도체 기업 리포트는 한줄 한줄 읽을때마다 뭔 말인지 몰라서 고통스러웠는데, 이건 ㅎㅎ 정말 술술 읽힌다ㅎㅎㅎㅎㅎ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화장품을 잘 모르는 사람이 읽기에는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걸 느끼는 바 ㅎ

 

 

요즘 라이브커머스라는 새로운 유통채널이 핫하다고 한다.

라이브커머스란 채팅으로 소비자와 즉석에서 바로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스트리밍 방송을 뜻한다.

네이버, 카카오, 티몬, 쿠팡 등 내노라하는 플랫폼에서 시행중!

 

맨 처음 이거 들었을 때는 홈쇼핑이랑 뭐가 달라.. 라고 생각했지만 제일 큰 특징은 '상호 소통'

홈쇼핑은 잘 짜여진 스튜디오에서, 어느정도의 각본을 가지고, 굉장히 숙련된 쇼호스트가 진행하는데

라이브커머스는 진행하는 사람의 연령대도 다양하고 (할아버지도 있다) 즉석에서 소비자가 원하는대로 반응해주고

제품 소개도 하고 판매도 하면서 비대면 온라인 쇼핑의 단점을 보완하고 있다.

 

단순한 문화 흐름이 아니라 새로운 수익창출원으로서 충분히 잠재력이 있기 때문에, 클리오에서도 라이브 커머스 개발 기업인 지분 인수하며 해당 분야에 뛰어들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것!!

 


마지막으로 차트를 공부해보자.

 

일봉차트 (출처 : 네이버금융)

 

12월 말부터 거래량을 뿜으며 시세가 분출하다가 21,000원~22,000원 고점을 뚫지못하고 하락하고 있는 모습이다.

거래량이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거래량까지 엄청 없어서 시장이 외면하고 있는 주식.. 

5일선, 20일선이 하락추세인데 20일선이 60일선을 아래로 뚫는 데드크로스가 일어나기 직전이다.

한국 주식장이라도 좋으면 모르겠는데 계속 장이 안좋아서;; 하락은 어쩔 수 없어 보인다.

현재는 120일 선에 일봉들이 지지받고는 있지만, 확실한 지지가 판가름 날때까지 지켜봐야한다.

 

 

주봉차트 (출처 : 네이버금융)

 

주봉차트를 보니, 아직 현 주가가 코로나 이전의 주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작년 5월보다도 낮다.;; 3월 최저점을 찍고나서 5월에 급 회복하나 싶었지만 그대로 다시 쭉 내려와서 주봉들이 이평선 아래에서 맴돌고 있다. 이평선이 강력한 저항으로 작용하는 듯..

 

올해 들어서야 거래량 살짝 실리며 주봉들이 상승했지만 5주선만 상승했고 나머지 이평선들이 따라 상승하지 못해서 금새 동력을 잃고 하락하고 있다. 20주선 60주선 120주선은 완전 요지부동

 

그래도 다행인건 이평선들이 서로 간격을 좁히며 모여들고 있다는 점이다.

서로 간격이 큰 이평선들은 주봉이 뛰어넘기가 굉장히 힘들지만, 최근처럼 모여들면 그나마 돌파가 쉬운 느낌?

 

여기서 추가로 하락하지만 않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로 드는 주봉이다.

중국에서 한한령 풀어준다던가, 시진핑 방한해준다거나, 마스크 안쓰고 돌아다녀도 된다거나 하는 이슈만 있으면 충분히 상승가능해 보인다.

 


확실히 관심있고 잘 아는 분야의 리포트는 술술 읽힌다.

모르는 분야는 진도가 안나가지만..ㅎㅎ

최대한 관심없는 분야 기업 공부를 해야겠다고 느낀다.

오늘도 그럼 열공열공!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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