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멜리에입니다.
2021년 1월 1일부터 티스토리에 '머니로그'를 기록해보려고 해요.
주식공부도 꾸준히 할 예정이지만, 역시 '절약과 저축'이 모든 것의 기초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에요.
머니로그는
경제뉴스 구독서비스 <어피티>에서 일주일간의 소비 생활을 점검하고 진단해주는 코너입니다!
그동안 가계부를 들쑥날쑥 쓰면서도 나아지는 것이 없어..(흑ㅠ..)
새롭게 머니로그 형태로 기록해보려고 해요.
자기소개
저는 30대 직장인이고 현재 전세로 거주중이에요.
직장인이라 매달 월급이 정기적으로 들어오고 있고, 주식투자로 소소한 수익을 얻고 있어요.
전세집을 구하면서 그동안 가입해두었던 예,적금은 다 해지한 상태예요.
현재는 주택청약저축 외에 고정적인 저축은 없지만 곧 2인가구가 될 예정이라 그에 맞춘 적금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저 혼자만의 쓸데없는 지출이 꽤 큰편이라 ㅎㅎ
고정지출 제외한 변동지출 줄이는 것을 목표로 우선 몇달간은 스스로의 씀씀이를 점검해봅니다.
[Day 1] 1월 18일 월요일
총 지출 : 8,100원
- 빵과 커피 : 8,100원
야근하고 돌아가는 퇴근길에 집 근처 빵집에 들러서 커피와 빵을 샀어요.
분명 저녁까지 야무지게 챙겨먹고 집에 가는 길이었는데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치듯, 저도 홀린듯 빵집에 가서 구매했어요.
배가 잔뜩 부른상태에서 먹는 빵은 별로 맛있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Day 2] 1월 19일 화요일
총 지출 : 10,260원
- 남동생 샐러드 : 4,560원
- 커피 : 5,700원
화요일은 오랜만에 만난 분과 맛있는 점심을 먹었어요.
감사하게도 점심을 사주셔서, 제가 커피를 샀습니다. 구내 카페라 2잔을 사도 저렴했어요.
[Day 3] 1월 20일 수요일
총 지출 : 무지출
[Day 4] 1월 21일 목요일
총 지출 : 무지출
[Day 5] 1월 22일 금요일
총 지출 : 16,000원
- 맥주 4캔, 과자 2개 : 16,000원
불금! 보내야할 것 같아서 맥주와 과자를 샀어요.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시원한 맥주 한 잔은 힐링이에요
오랜만에 먹는 맥주와 과자라서 기분좋게 먹었습니다.
[Day 6] 1월 23일 토요일
총 지출 : 45,600원
- 남동생 샐러드 10개 : 45,600원
1주일에 한번씩 샐러드를 먹는 남동생이 이야기하길
샐러드가 너무너무너무 맛있대요!
그래서 더 먹고싶다고 해서 일주일에 두번씩 배송이 가게 주문을 하려고 했는데
주문 실수로.. 하루에 10개의 샐러드가 배송되고 말았습니다.. ㅇㅏ..
이런 바보같은 실수를 하다니 ㅠㅠ 스튜핏 ㅠㅠ
[Day 7] 1월 24일 일요일
총 지출 : 무지출
한 주간 총 지출 : 79,960원
한 주간 무지출 일수 : 3일
Best Buy : 없음.
Worst Buy : 주문실수 샐러드 10개 45,600원
지난주 소비금액이 대략 7만 3천원인데 이번주는 중간의 주문실수를 제외하면
실제 소비금액은 대략 3만 4천원 정도로 크게 절약한 날이었어요.
하지만 여전히 집에 멍하니 있을때면
배달 어플을 켰다가 껐다가 무한 반복하고 있어요 하핳
핸드폰을 들여다보면서 고민할 시간에
차라리 밖에서 걷기를 해야겠어요..!
다음주도 무지출을 위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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