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멜리에입니다.
2021년 1월 1일부터 티스토리에 '머니로그'를 기록해보려고 해요.
주식공부도 꾸준히 할 예정이지만, 역시 '절약과 저축'이 모든 것의 기초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에요.
머니로그는
경제뉴스 구독서비스 <어피티>에서 일주일간의 소비 생활을 점검하고 진단해주는 코너입니다!
그동안 가계부를 들쑥날쑥 쓰면서도 나아지는 것이 없어..(흑ㅠ..)
새롭게 머니로그 형태로 기록해보려고 해요.
자기소개
저는 30대 직장인이고 현재 전세로 거주중이에요.
직장인이라 매달 월급이 정기적으로 들어오고 있고, 주식투자로 소소한 수익을 얻고 있어요.
1 ~ 2월 동안 개인의 소비를 돌아본 다음에 고정지출, 변동지출을 파악해서
수치화 해두려고 합니다! 가계부를 워낙 들쑥날쑥 썼더니 ㅠ 고정지출도 파악이 어렵네요.
[Day 1] 2월 1일 월요일
총 지출 : 무지출
[Day 2] 2월 2일 화요일
총 지출 : 44,560원
- 샐러드 : 4,560원 (정기배송 할인)
- 방탄커피 : 40,000원
얼마 전 '방탄커피'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버터나 코코넛 오일을 넣어 포만감이 오래 가도록 만든 커피로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에 적합한 음료예요.
한 잔으로도 총알도 막아낼 만큼 강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고 해서 붙은 명칭이라고 해요.
만들어 먹는 건 조금 힘들 것 같아서 '키토랩 방탄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아침마다 식사 대용으로 먹을 예정이에요~!
[Day 3] 2월 3일 수요일
총 지출 : 무지출
[Day 4] 2월 4일 목요일
총 지출 : 무지출
[Day 5] 2월 5일 금요일
총 지출 : 무지출
[Day 6] 2월 6일 토요일
총 지출 : 19,100원
- 군것질거리 : 4,500원
- 카페 : 14,600원
[Day 7] 2월 7일 일요일
총 지출 : 무지출
한 주간 총 지출 : 63,660원
한 주간 무지출 : 5일
세상에, 한 주간 무지출 일수가 5일이나 되다니 이건 정말 기적적인 일이에요.
2020년은 편의점, 카페, 다이소 등을 거의 매일같이 들렀었는데..
정말 믿기지 않는 발전이에요.
확실히 충동적으로 쓰는 돈이 줄었어요.
여전히 정말 카페가서 마구 시켜서 먹고싶은 충동에 휩싸일때도 많지만..
무지출이 이렇게 많을 수 있는 이유는
점심 식비는 회사에서 지원을 해주고
아침은 대체로 안 먹는 편, 저녁은 집에와서 직접 해먹기 때문이에요.
코로나 때문에 친구들도 데이트도 맘껏 만나지 못하는 게 함정...ㅠ
코로나가 정점이었던 2020년은 사실 식비 지출이 젤 많았어요. (외식 + 카페 등)
2월 지나고부터는 자유롭게 넣고있는 적금도
같이 파악해 봐야겠어요.
절약과 저축이 제가 원하는 삶으로 이끌거라 믿습니닷!
홧팅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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