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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주식투자 전망 (4월 26일 ~ 4월 30일) :: 멜리에주식

멜리에(mealea) 2021. 4. 2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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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멜리에입니다.

 

한 주가 차근차근 흘러서 벌써 토요일이 되었다. (오늘은 2021년 4월 24일)

다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이번주는 어땠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또 다음주는 어떻게 주식시장이 흘러갈 지 공부해보겠다.


먼저 코스피의 움직임을 비교해보자.

 

지난 17일 토요일에 예측하기로, 코스피가 3,150 ~ 3,25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았다. 실제 결과도 꽤? 비슷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종가기준 3,172 ~ 3,221 선에서 움직였다. 다만 아쉬운 것은 지수가 3,200에서 안착하지 못하고 다시 3,200선 아래로 내려왔다는 점이다.

 

코스피가 3,200선 안착에 실패한 이유 중 하나는 외국인이 지난주와 비교했을 때 순매도로 전환했다는 것과, 기관의 순매도 지속을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여전히 개인만 나홀로 매수에 나서고 있는 모습인데 지수가 상승하려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그리고 추가적인 이유는 코로나 확산에 대한 우려감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들어온다면 보다 수월하게 코스피가 3,200선에 안착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코로나 확진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그런 기대를 하면서 다음주 주식시장은 과연 어떨지 공부해보겠슴!

 

 

 

 

 이번주 글로벌 주식시장 동향 (4월 19일 ~ 23일)

 

먼저 이번주(4월 19일 ~ 4월 23일)의 전 세계 시장은 어땠는지 살펴보면, 대부분 국가에서 하락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수 중 상해종합지수가 가장 많이 올랐음에도, 그 오름폭이 2%에 채 미치지 못했고, 코스닥의 한주간 상승률이 0.77%인데 세계주요 지수 중 4번째로 많이 상승한 것이었다.

 

일본의 니케이 지수와 거의 -4% 가까이 하락했고, 터키지수는 더 많이 하락해서 -6% 가까이 빠졌다. 코스피도 -0.3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 마디로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가 안좋았던 건데, 가장 큰 이유는 백신 접종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 때문으로 보인다.

 

4월 19일 WHO에서 4월 12일 ~ 18일 동안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팬데믹 이후 최다치를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과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어마무시한데 이중 삼중 변이 바이러스까지 관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거기다가 백신이 전 세계에 공평하게 분배되면 좋겠지만.. 미국 바이든 대통령도 '자국민 우선'이라고 했고, 그나마 안전하다고 평가받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미국 브랜드고.. 경제 회복이 시급한 미국이 백신 물량을 자국 우선으로 돌리면서, 수급 불평등까지 겹치니 주식시장 불안이 심화되었던 한 주였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백신 수급이 원활하지 못하자,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나 중국의 시노팜 백신에 대해 검토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 같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의 부작용이 심각하니 다른 백신으로 눈을 돌리는 모양인데 과연 그 두 백신은 안전한게 맞을지.. 부디 신중히 검토 후 도입하면 좋겠다.

 

 

 

 다음주 전망

 

다음주 코스피 주간 예상은 3,140 ~ 3,260 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한다.

 

- 상승요인 : 1분기 실적전망 상향, 친환경 정책 모멘텀, 한국 수출 호조

- 하락요인 : 코로나19 백신 공급 지연 리스크, 개인 자금 본격적 유입 지연

 

 

22일 기준으로 시가총액 비중으로 약 32%의 기업들이 실적발표를 한 상황이다. 현재까지 발표한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약 9.9%로 시장의 컨센서스를 상회하고있다. 아직 발표를 하지않은 기업들의 실적도 꽤 좋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서, 한국 증시에 꽤 훈풍을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주도로 세계 각국의 정상 40명이 화상으로 참석한 기후정상회의가 개최되었는데, 여기서 2050년까지 순 탄소배출이 zero 인 탄소중립에 대한 목표를 재확인 했다. 회의에 참석한 중국과 러시아의 정상들은 구체적인 안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환경을 위해 공동의 목표를 갖고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친환경 관련주들이 다음주에 주목받지 않을까? 전망해본다. 

 

코스피 지수는 또 다시 박스권 상단을 뚫으려는 시도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개인이 단 하루에 2조원이 넘는 금액을 주식시장에서 순매수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줬지만, 예전에 화력에 비하면 좀 모자란(?) 느낌이다. 아마 지금 코인에도 돈을 넣고있고, 주식시장은 박스권 상단 돌파를 못하고 있으니까 추가자금을 투입하는 것에 망설이고 있는 것 같은데, 만약 다음주에 코스피가 3200선을 뚫고 안착한다면, 개인의 자금도 본격적으로 들어오지 않을까 전망해본다.

 

개인의 자금에다가 외국인/기관의 매도세가 진정되기만 한다면 한국증시는 다시 한단계 더 점프가 가능할 듯!

 

하지만, 이번주 내내 불거졌던 백신 이슈가 다가오는 다음주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감은 있다.


- 관심 업종 : 반도체, 자동차, 철강,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 원/달려 환율 주간예상 : 1,100원 ~ 1,130원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굉장히 안정적으로 흘러가고 있는 모습인데, 다음주에도 그 흐름은 크게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본다. 연준 인사들이 잇따라 시장에 우호적인 발언을 내고 있고,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투자자들 사이에 퍼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월 29일에 FOMC 회의가 있는데 파월 의장이 과연 테이퍼링 이야기를 꺼낼까? 싶지만, 그럴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아직 경제가 살아나려면 한 참 멀었다.

 

하지만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집단면역이 오는 6월을 전후로 근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반기 내 집단면역이 어느정도 되고, 백신 접종도 속도를 높이면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것이므로 금리는 다시 또 요동칠 수도 있다. 현재 움직이지 않는다고 관심을 끄지 말고 지속적으로 추이를 지켜봐야할 것이다.

 

어쩄든 뭔가 엄청 커다란 나쁜 일이 일어난다거나 하진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한 달의 마지막 주이기 때문에 어떤 변수가 갑자기 튀어나올지 아무도 모른다. 주식시장은 예측이 아니라 대응이라고 했으니 다음주도 기민하게 주식시장을 살펴봐야하겠다.

 

아! 그리고 다음주에 테슬라 실적발표가 있다.

서학개미들의 친구 테슬라 ㅎㅎ 과연 어떨지?!

 


 

 다음주 주요 이벤트

 

마지막으로 다음주에도 여러 일정들이 많이있으니, 관심을 갖고 지켜보자.

 

 

 

다음주는 부디 코스피 3200선에 착~ 하고 안착해주길 바란다.

계좌의 빨간맛 기대합니다 ㅎㅎ

 

담주도 힘내자!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항상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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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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