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주식 전망 (4월 12일 ~ 4월 16일) :: 멜리에

 

오늘은 4월 10일 토요일이다!

드디어 주말 기다리고 기다리던 주말이 왔다ㅎㅎ 

 

모처럼 날씨가 화창하고 햇님이 방긋 웃는 주말이라 어디 놀러가야겠다 싶은데, 그 전에 한 주의 마무리와 다음주 투자에 도움이 되는 리포트를 공부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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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주식 전망을 공부해보기 앞서서 지난주에도 같은 내용을 공부했었으니까, 과연 예측과 실제는 얼마나 같고, 얼마나 달랐는지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먼저, 코스피 지수가 3,020 ~ 3,150포인트에서 움직일거라고 예측했었는데, 실제로는 코스피 종가 기준 3,121 ~ 3,143 포인트에서 움직였다. 지난주에 코스피 지수를 살짝 낮게 봤던 건 금리 상승과, 미중간의 마찰 때문일 것 이라고 봤는데 늘 내 블로그 보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미국 국채금리는 좀 왔다갔다 많이 했어도 코스피에서 별로 반영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미중갈등은 좀 격화되는 것 같긴했었는데 의외로? 영향력이 적었다.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대부분 3,100포인트 이상에서 지수가 움직였고 아쉽게도 3,200은 넘기지 못했다.

 

그리고 개미들의 친구 '삼성전자'의 실적에 주목해보자고 적었었는데, 정말로 실적이 잘 나왔따 ㅎㅎㅎ

잠정실적(연결)의 [영업이익]이 9.3조원 (QoQ(%) 2.8, YoY(%) 44.2) 나오면서 시장 컨센서스보다 상향하는 결과를 내놓은 것이다. 그 덕분인지 삼성전자의 주가가 지지부진한 약 3달간의 박스권에서 돌파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럼 오늘도 다음주 주식 전망, 다음주 투자전략을 공부해보자.

 

 

지난번처럼 리포트를 읽으면서 공부할 겸 요약해봄!

 

 

 지난주 글로벌 주식시장 동향

 

먼저 지난주 글로벌 주식 시장의 수익률을 살펴보면, 러시아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글로벌 증시가 다 상승으로 한주를 마감했다. 미국의 S&P500 지수가 상승률이 제일 높았고, 코스피는 3위를 차지하며 2.48%의 수익률을 보였다. 코스닥도 1.78% 상승하며 꽤 선방한 모습을 보였다.

 

왜 이렇게 상승했는지 살펴보면 단연코 '외국인의 매수세' 덕분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만 약 2.3조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단단하게 견인했다. 그 외에 미국 국채금리의 움직임도 나름대로 안정적이었고 지난주 발표된 국내 대기업들의 실적도 예상보다 잘 나왔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모두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지난주에 미국 3월의 ISM 서비스지수가 예상치보다 훨씬 잘나와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했다.

 

 

 

 다음주 전망

 

다음주 코스피 주간 예상은 3,100 ~ 3,220 포인트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한다.

 

일단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선두로 실적발표 시즌이 시작되었다. 다른 기업들의 실적발표는 4월 4주차부터 본격화 되기 때문에 3주차에는 시장의 예상치가 얼마나 조정되는지, 또는 상향되는지 눈여겨보는 한 주가 될 것이다. 특히 4월 들어서 실적 전망치가 상향된 산업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보험, 호텔, 레저, 에너지, 미디어 교육, 증권, 화학, 유통 등이다.

 

- 상승 요인 : 1분기 실적 전망 상향, 글로벌 백신 접종 가속, 외국인 자금 유입

- 하락 요인 : 코로나 재확산, 법인세 인상 이슈

 

코로나 !!!!!!!!!!!!!! (분노)

전 세계적으로 백신접종이 계속되고 있지만 이놈의 코로나가 잡힐 생각을 도무지 안한다. 백신 접종을 해도 또 걸린다는 이야기도 있고, 부작용 이야기도 계속 뉴스를 통해 흘러나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ㅠ 뭔가 굉장히 접종 속도가 느린 기분인데.. 전국적으로 산발적인 감염이 계속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며칠전에 700명 확진자 나왔을 땐 분노.. 이제 제발 그만하자 코로나..

 

그리고 4월 5일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 이야기를 꺼냈고, 바이든 대통령이 대규모 경제 부양책을 이야기하면서 법인세율 28% 상향 이야기까지 나왔기 때문에 이 문제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 지도 지켜봐야 할 것이다.

 

- 관심 업종 : 반도체, IT가전, IT하드웨어, 철강 등 (지난주와 큰 변화가 없다..?)

 

-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 1,100원 ~ 1,14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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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도 외국인의 매수세가 계속 유입이 되어준다면 3100 ~ 3200을 뚫으려는 시도를 하는 한 주가 되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개인들도 매수세가 좀 들어와줘야하는데 지난주까지는 박스권 장세 안에서의 매매만 하는 패턴을 보였다고 한다. 사실 요새 비트코인이 하도 인기라서; 개인 자금이 다 거기로 몰려가있는 것은 아닌가싶기도 하다.. 

 

그리고 지금은 국채금리가 좀 안정적인 흐름에서 움직이는데, 이 금리는 언제든지 움직이며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것도 염두에 둬야할 것이다. 

 

부디 다음주에 시원하게 3200포인트 돌파해서 다시 크게 우상향하는 국내증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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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도 굵직한 일정들이 많이 있다.

 

특히 지난주랑 다르게 빨간색으로 표시된 빅 이벤트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으니 관심을 갖고 지켜보자.

 

 

 

월요일에 백악관에서 반도체 회사 수장들을 데리고 반도체 관련 회의가 열린다. 요새 뉴스에서 맨날 반도체 부족하다고 난리인데 그거 대응하려는 논의로 보인다. 과연 무슨 얘기가 오고갈 것인지..?

 

그리고 4월 15일 목요일에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이 또 있다. 지난주에 열렸던 회의에서는 현재의 경기부양 기조를 유지할 것이다라고 재차 안심시켜주는 발언이었는데 과연 이번에는 어떨지 모르겠다.

 

#다음주 증시전망 #다음주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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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는 코스닥이 장 후반에 의미있게 올라주면서 천스닥을 향해가고, 내 계좌도 좀 훈풍이 불었다. 부디 다음주에도 지수 많이 올라줘서 내 계좌에 탈출할 것들 좀 탈출시켜주면 좋겠다. 부디!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라며! 코로나 조심하세영!!

 

담주도 계속 열공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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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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