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에주식/주식 상한가공부

20.08.06 상한가 주식공부 (대웅/솔브레인/솔브레인홀딩스/전진바이오팜 등)

멜리에(mealea) 2020. 8. 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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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웅

 

(뉴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니클로사마이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상시험을 승인했다. 이 소식에 6일 주식 시장에서 대웅의 주가가 급등했다. 대웅의 자회사 대웅테라퓨틱스가 니클로사마이드와 관련 약물전달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서다.

대웅은 이날 가격제한폭(29.93%) 오른 3만4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신에 따르면 ANA 테라퓨틱스는 코로나19 치료제로 니클로사마이드의 FDA 임상을 승인받았다. ANA 테라퓨틱스는 이달부터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니클로사마이드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했지만, 불안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다음 거래일인 7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소송에 대한 예비판결문 전문을 공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기업개요)

 

  • 1961년 대한비타민산업주식회사로 설립되어 1973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였으며, 1978년 대웅제약으로 상호 변경하였음.  동사는 지주회사이며, 대웅제약 및 대웅바이오, 한올바이오파마는 '의약품 제조 및 판매(수출포함)' 를 지배적 단일사업 부문으로 영위하는 업체임. 줄기세포연구를 기반으로 한 세포치료제, EGF를 기반으로 한 조직재생연구, 당뇨병치료제 및 조혈제 등 바이오분야 연구를 진행하고 있음.
  • 2020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 증가, 영업이익은 6.5% 감소, 당기순이익은 29.8% 증가. 안구건조증 신약과 사각턱(양성교근비대증) 신약은 임상 3상 단계 진행중이며, 이외에 각막손상 / 구강연조직손상 / 항암제 피부부작용 / 수포성표피박리증 등이 임상진행중에 있음. 매출액 전년동기대비 소폭 증가하였으나, 판매비와 관리비 크게 상승하여 영업이익 감소, 법인세비용 절감효과로 순이익 증가함

 

 

2. 솔브레인/솔브레인홀딩스

 

(뉴스)

반도체 소재업체 솔브레인이 6일 코스닥시장에 분할 후 재상장된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분할에 따른 존속회사인 솔브레인홀딩스도 이날 함께 상한가를 썼다. 이번 분할은 솔브레인홀딩스 55%, 솔브레인 45%의 비율로 인적 분리됐다. 솔브레인은 반도체·디스플레이·2차전지 소재 업체가 되고 솔브레인 홀딩스는 지주회사로 자회사 관리와 투자를 담당하게 된다. 분할 목적은 경영 효율성 극대화와 정지완 회장과 가족들의 지배력 강화를 위해서로 풀이된다.

솔브레인의 최대주주는 29.6%의 지분을 보유한 정지완 회장인데 정 회장과 특수관계인들이 인적 분할 뒤 솔브레인 지분을 솔브레인홀딩스에 넘기고 그만큼의 솔브레인홀딩스 신주 지분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솔브레인홀딩스 지분율을 높이면서 지배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다.

 

(기업개요)

 

  • 동사는 인적분할로 설립된 신설회사로 2020년 8월 재상장하였으며 분할 전 회사인 솔브레인홀딩스의 사업 중 반도체 및 전자 관련 화학재료 제조 및 판매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사에 공정용 화학 재료 등을 안정적으로 공급. 2019년 기준 시장점유율은 반도체 재료 부문이 85%, 디스플레이 재료 부문이 40%, 2차 전지 재료 부문이 30%를 차지.
  • 2020년 8월 6일 기업 분할 후 코스닥시장에 재상장 한 기업으로, 재상장 이후 공시된 재무보고서 없음. 분할 전 솔브레인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2017년 7,756억, 2018년 9,634억, 2019년 1조 212억을 기록하였음. 해외시장 진출을 위하여 2012년부터 중국과 말레이시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였으며, 2019년 5월 헝가리에 2차 전지 재료 생산 및 판매 현지 법인인 Soulbrain HU Kft.를 설립하였음.

 

 

3. 전진바이오팜

 

(뉴스)

전진바이오팜이 방충방향제로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진바이오팜은 자체 개발한 기능성 섬유 향수이자 방충방향제인 '파리세지엠(Paris 16e)'를 양광홈쇼핑, 충칭UGO홈쇼핑, 글로벌홈쇼핑, 해피고홈쇼핑 등 중국 내 메이저 홈쇼핑에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월에는 중국 대표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타오바오에 파리세지엠을 입점한데 이어 중커(BEIJING ZHONGKE KANGNUODE TECHNOLOGY LIMITED)의 자체 쇼핑몰인 징동에서도 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중커는 다이슨, 헨켈, 브라운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여러 제품을 중국 내 홈쇼핑 또는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하는 기업이다. 앞서 전진바이오팜은 지난해 12월 중커와 3억원 규모의 방충방향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기업개요)

 

  • 동사는 2004년 설립되어 천연유래소재로 이루어진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이를 이용해 유해생물에 의한 피해를 예방, 방지하는 피해감소제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기존 유해동물 및 해충 피해감소제를 연구개발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활용품 군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함.  신규사업 부문인 기생충(Sea Lice) 피해감소제를 연구개발하여 상용화를 추진하여 글로벌 바이오 회사로 성장하고자 함.
  • 2020년 3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125.9% 증가, 영업손실은 28.1% 감소, 당기순손실은 22% 감소. 주력 상품인 유해동물피해감소제의 대부분은 국내 판매를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관공서(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매출 및 도소매(농자재 대리점, 기타) 매출로 구성. 동사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5억원 규모의 제7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를 발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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