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등짝 스매싱’ 없어도 방 청소 꼭 해야 하는 이유 (출처 : 동아일보)

 

어릴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엄마가 늘 하던 잔소리

 

"방 좀 치워라(정리해라)"

 

그러면 늘 미적대면서 마지못해 청소하곤 했는데

정리하는 법도 모르고

그땐 물건을 버릴 줄도 몰라서

청소의 효과? 정리정돈의 효과를 하나도 느끼지 못했었다.

 

그리고 독립하면서 집이 더 구제불능이 됐다가

결혼하고 미니멀리스트 뺨치는 신랑을 만나 결혼하면서

미니멀리즘과 관련된 책도 읽고 유튜브도 보면서

나름 새사람(?)이 되었다.

 

물건을 팍팍 버리니 정리하기도 쉬웠고

집이 깨끗해지니 뭔가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기사에서 소개하는 것처럼

그간 수많은 물건들과 잡동사니들이 뇌를 피로하게 만들었던 것

 

주식할때도 한눈 팔떄가 많았고

집중력이 떨어질 때도 많았는데

정리와 청소가 나름 몸에배인 지금은 확실히 좀 괜찮아진 기분이다.

 

내가 즐겨보는 유튜브 '주식에 미친 사람들' 중에서

T98 님의 트레이더룸을 보면

모든 것이 각잡힌 정리와

모니터와 마우스, 키보드만 있는 심플한 책상이 나오는데

그거 보면서 왜 키움증권 2관왕을 할 수 있었는지

살짝은 알 것 같은 느낌이었다.

 

정리와 청소

그리고 하루 루틴을 통해

누구보다 날카롭게 벼려진 칼 같은 감각으로

매매에 임하니 잘 될 수 밖에 없었던 것

 

기사 후반부에 보면

 

공간을 정리하면 공간뿐 아니라 상황에 대한 통제력도 늘어나

효율적으로 컨트롤 하고 자신감도 생긴다고 ㅎㅎ

 

전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 조던 피터슨은 자신에게 심리상담을 받으러 오는 사람에게

"방 청소부터 하라"고 권한다고 한다. 

 

나도 깨끗한 집, 방을 유지해서

좀 더 나은 주식쟁이가 될 수 있도록

주변을 열심히 둘러봐야겠다.

 

 

▽ 자세하 내용은 아래 기사 참조 ▽

 

엄마 ‘등짝 스매싱’ 없어도 방 청소 꼭 해야 하는 이유[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동아일보 (donga.com)

엄마 ‘등짝 스매싱’ 없어도 방 청소 꼭 해야 하는 이유[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