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에주식/주식 상한가공부

20.07.01 상한가 주식공부

멜리에(mealea) 2020. 7. 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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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이랑 낮에 주식 확인했을때만해도 사료 테마의 '경농'이나 '조비' 그리고 다른 남북경협주나 이름 완전 처음들어보는 '멜파스' '제너셈'이 끝까지 상한을 지킬 줄 알았다. 그런데 상한가 이탈해서 결국 남은건 SK바이오팜 청약과 관련된 SK관련주 2개와 오디텍 한개 뿐. SK관련주의 상승은 너무 이유가 뻔해서 공부해보는 대신 오디텍과 멜파스 제너셈에 대해서 공부해보기로 한다.

 

1. 오디텍 (돼지열병 관련주)

(주요사업) 반도체제조공정(FAB)을 바탕으로 비메모리반도체 Chip과 센서 및 센서모듈,시스템의 수직계열화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LED응용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종속회사인 오디텍 반도체(남경)유한공사는 매출유형 중 반도체부분에 속하는 비메모리반도체 Chip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계열회사)

 

(뉴스) 중국발 돼지독감 바이러스의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오디텍의 돼지 열병 백신 개발 완료가 주목받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에서 세계적 대유행 가능성이 있고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신종 돼지독감 바이러스가 발견된 데에 주의 깊게 살펴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크리스티안 린드마이어 WHO 대변인은 “새로운 바이러스가 무엇인지 이해하기 위해 중국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주의 깊게 읽을 것”이라며 “이 연구는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도 인플루엔자에 대한 경계심을 늦출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한다”고 했다.
앞서 중국 농업과학원 산하 중국농업대학과 중국질병통제예방센터(CCDCP) 소속 과학자들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최근 중국 돼지 농장에서 등장한 돼지독감 바이러스가 인간에도 전염된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G4 EA H1N1(이하 G4)’라고 이름 붙여진 이 바이러스는 돼지에 의해 옮겨지는데,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디텍은 자회사 엔비엠이 이달 돼지 열병 백신 개발을 완료하고 조만간 임상시험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내 생각 -

오디텍 차트를 보면 갑자기 11시쯤 18%가 급 올랐다. 그 시간에 돼지열병 관련 뉴스가 나왔나보다라고 생각은 되는데, 어떻게 오디텍 자회사 엔비엠이 돼지 열병 백신 개발 완료라는걸 사람들이 알았을까? 돼지열병 관련주는 체시스도 있고 파루도 있는데 오디텍이 사람들 이목을 끈 게 신기했다. 

그래서 검색하고 검색하다가 찾은 신기한 뉴스기사.

 

오디텍이 자회사 엔비엠의 돼지열병 백신 개발 완료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5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오디텍은 전 거래일보다 30% 상승한 7,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오디텍의 자회사 엔비엠은 돼지 열병, 돼지 흉막 폐렴, 구제역 및 광우병에 적용할 경구용 재조합 백신 개발을 마쳤다. 내부적으로 돼지를 대상으로 하는 전 임상을 마쳤으며 조만간 임상 시험을 신청할 계획이다.

 

뉴스 기사 내용만 보면 마치 오늘 쓴 기사같다. 그런데 2019년 6월 5일 기사다. 작년에도 비슷한 시기에 돼지열병 테마가 돌았을 때 같은 내용으로 상한가를 간 것이다. 1년이 지났는데 아직 임상시험을 신청안한건가? 진짜 실체는 있는 곳인가라는 의심도 가고, 체시스나 파루처럼 사람들이 이미 많이 알고 있는 테마보다는 아직 덜 유명한(내기준 덜 유명할 수 있음) 그리고 시가총액이 더 작은 오디텍이 주목받지 않았나 싶다. 아니면 정말 누군가의 작전? 

뭐가뭔진 모르겠지만 1년전에 완전 똑같은 일이 있었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

 

2. 멜파스 (반도체 관련주)

(회사개요) 2000년 2월 2일 서울대학교 집적시스템 연구실의 실험실 벤처로서 설립한 회사입니다.

 

(주요사업) 정전용량 지문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정전용량 감지 기술을 개발한 업체로서, 지문인식 기술 개발과정에서 정전용량방식의 터치센싱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하였습니다.

2005년부터 정전용량방식의 터치키를 개발하여 휴대폰 입력장치를 타깃으로 사업화를 시작하였으며, 2008년에 독자적인 ITO 전극 패턴과 정전용량 감지 기술에 기반한 터치스크린을 개발 완료하여 세계 유수의 전자제품 업체에 터치 컨트롤러 IC, 터치스크린 모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정전용량(전기용량이라고도 불린다, 커패시턴스, Capacitance) : 기호 C ㅇ 유전 물질이 전하를 축적할 수 있는 능력

 

(6/30일 뉴스) 멜파스(096640)는 기존 강서연창규곡투자유한공사에서 ‘Lianchuang Electronic Technology Co., Ltd.’로 최대주주가 변경된다고 30일 공시했다. 변경사유는 3자배정 유상증자로 인한 변경이다. 변경 후 Lianchuang Electronic Technology Co., Ltd.의 소유주식수는 411만주로, 소유비율은 14.14%다. = 최대주주가 중국으로 바뀌었다.

 

- 내 생각 -

위의 최대 주주가 바뀐 내용이 장마감 후 공시로 떴다. 그게 큰~ 호재가 되서 오늘 장 시작하자마자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반도체쪽은 아직 감이 없다. 넘 어려움.. 

 

3. 제너셈(반도체 관련주)

(6/30 리포트) IBK투자증권은 30일 제너셈(217190)에 대해 “올해 스퍼터 타입 EMI 쉴드 장비와 신규 SAW Singulation 장비를 통한 실적 성장이 확실시 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건재 연구원은 “과거에 개발한 스프레이 타입 EMI 쉴드 도입이 무산된 이후 경쟁사의 공세에 3년간 성장통을 겪었으나 스퍼터 타입 EMI 쉴드 장비개발에 성공해 올해 SK하이닉스에 납품했다”고 전했다. 이어 “EMI 쉴드는 전자파로 인한 성능 저하에 대응하기 위한 차폐 기술로 초기에는 금속 캔에 반도체 칩을 넣는 방법을 사용했지만, 고성능 반도체사용이 확산됨에 따라 스퍼터 방식이 보편화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너셈에 대해 “올해 스퍼터 타입 EMI 쉴드 장비와 신규 SAW Singulation 장비를 통한 실적 성장이 확실시 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천 송도 본사 건물이 300억원의 부동산 가치를 보유하고 있고, 2019년 턴어라운드 이후 올해 본격적인 실적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주요사업) 반도체제조 후공정에 적용되는 pick & place, inspection, test handler등 다양한 반도체 후공정 검사 및 이송장비를 설계, 제조하는 장비 전문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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