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30 상한가 주식공부

오늘 상한가 종목은 중국의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오른 종목, 화장품섹터에서 오른 것들이 대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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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온라인여행사 '방한상품' 판매…"한한령 해제와 무관" | 연합뉴스

 

1. 체시스

(뉴스) 중국에서 신종 독감이 발생, 대유행(팬데믹) 전염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BBC와 AFP통신 등은 29일(현지시간) 영국 노팅엄대학의 킨초우 챙 교수 연구팀이 최근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실은 논문 내용을 보도했다. 한편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돼지열병 관련주가 재조명되고 있다. 현재 체시스와 우진비앤지 등의 주가가 급등세다. 체시스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계열사인 넬바이오텍이 항생제, 소독제 등 동물용 의약품과 친환경비료 등을 생산하고 있다. 우진비앤지는 동물용 의약품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다.

 

2. 리더스코스메틱

(기업개요)

• 1986년 설립되어, 2011년 11월 리더스코스메틱과 합병하고, 2016년 4월 골판지 사업부 분할 후 화장품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 국내외 11개 네트워크 병원을 운영중인 리더스피부과의 임상 경험 및 노하우를 토대로 설립된 코스메슈티컬 전문 기업.
• 주요 종속회사로 산성피앤씨와 프로스테믹스, 한산취국제무역(북경)유한책임공사, LEADERS COSMETICS SA 등 10개의 계열회사를 가지고 있음.

(뉴스) 중국 정부가 한한령 해제를 공식화했다는 소식에 화장품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세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36분 현재 한국화장품제조(003350)와 한국화장품(123690)은 나란히 상한가까지 올라 4만3600원, 1만48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코리아나(027050)와 토니모리(214420), 아모레G우(002795) 등은 20%대, 본느(226340)와 에이블씨엔씨(078520). 클리오(237880) 등도 10%대 오르며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7월 1일부터 아시아 최대이자 중국 최대 여행기업인 트립닷컴의 중국 브랜드 ‘씨트립’과 함께 한국 관광상품 판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한한령 이후 중국 전역에서 한국 관광상품의 첫 공식판매가 이뤄지는 것으로 이에 따른 화장품 등 소비재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 코리아나

(4/21일 뉴스) 코리아나화장품은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티몰 글로벌(Tmall Global)’에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중국 온라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티몰 글로벌은 중국 최대 이커머스 기업인 ‘알리바바’ 그룹 산하의 브랜드몰 개념 해외 직구 플랫폼이다.

 

(기업개요)

• 동사는 1988년 11월 15일에 설립되어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1999년 12월에 한국증권업협회에 등록함.
• 화장품 제조 및 판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라비다, 자인, 녹두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음.

4. 한국화장품/한국화장품제조

(기업개요)

• 한국화장품제조에서 화장품판매 및 부동산임대사업부문이 분할하여 신설되었고, 기초 및 색조화장품 700여 종류의 화장품판매를 영위하는 종합화장품회사임.
• 주요 유통경로는 시판, H&B사업부(방판), 백화점, 홈쇼핑사업부 등이며, 자회사인 더샘인터내셔날을 통해 브랜드숍 관련 화장품 판매사업 영위.

(2019년 12월 13일 뉴스)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협상 합의 소식에 화장품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최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방한 등 한중 관계 개선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미중 무역협상 진전에 따른 수혜에 대한 기대가 반영됐다는 진단이 나온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화장품(123690)은 16.70% 오른 1만 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화장품제조(003350)(6.21%), 토니모리(214420)(4.64%), 제이준코스메틱(025620)(4.41%) 등이 뒤를 이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씨티케이코스메틱스(260930)(14.80%), 코스온(069110)(8.96%), 코리아나(027050)(7.03%) 등이 강세를 보였다.

대체로 그 동안 중국 정부의 한한령(한류 금지령), 미중 무역 갈등의 여파로 하락폭이 컸던 중소형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한국화장품의 경우 지난해 한 해 동안 37.86% 하락했고 올해 들어서는 9월 이후 상승세에 힘입어 1.4% 올랐다. 그 동안 미중 무역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중국 경기 둔화가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실적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았다. 이번 미중 무역협상 합의는 그러한 우려를 불식시킨 계기로 평가된다. 다만 대형주인 아모레퍼시픽(090430)은 0.51% 상승에 그쳤고 LG생활건강(051900)은 2.43% 하락했다.

 

 

- 내 생각 -

이슈라는게 딱 한번 일어나는 단발성 재료가 아니라 유행이 돌고도는 것처럼 이슈와 테마도 돌고도는 느낌이다. 오늘 상한가 종목 뉴스를 찾다가 작년 12월 뉴스를 봤는데 오늘 나온 뉴스인 줄 알았을 정도로 비슷했다. 똑같이 중국과 관련해서 수혜를 입을것 같아서 화장품이 먼저 올랐는데, 오늘 오른 종목과도 겹치는 이 놀라운 일.

한한령이 본격적으로 해제되면 대형주보다 중소형주가 먼저 오르나보다. 오늘은 화장품이 올랐는데 다음에는 엔터주, 여행주 줄줄이 오를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