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28 상한가 주식정리

1. 일양약품/일양약품우

[뉴스]

일양약품은 지난 27일 러시아 정부로부터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슈펙트 임상 3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발표했다. 슈펙트는 일양약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12년 1월 허가받은 백혈병 치료제다. 국산 18호 신약이다.

국산 신약을 활용한 코로나19 치료 임상이 해외에서 이뤄지는 첫 사례다. 국산약을 활용한 코로나19 임상 3상 시험이 이뤄지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임상 3상은 의약품 개발 마지막 단계다.

[내생각]

일양약품의 약 중 하나가 러시아에서 코로나19치료를 위한 임상3상 한다는 소식에 급등한것같다. 우리나라 식약처에서는 통과되지 않은것같은데 이게 나라마다 기준이 다르니 러시아에서는 진행하는것 같다. 맨 첨에는 우리나라 식약처에 2차례나 요청했는데 안되고 해외에서 임상을 하다니란 생각에 안좋은거 아냐?라고 생각했지만 내 생각이 짧았다. 해외에서 잘 되서 거꾸로 우리나라로 들어와도 되는거니까말이다. 나머지 임상2상에 있는 국산약들도 잘 챙겨봐야겠다.

 

2. 피앤씨테크

[뉴스]

28일 전력설비 테마가 전일 대비 3.29% 상승하면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는 피앤씨테크가 전일 대비 4.71% 상승하며 급등하고 있다. 피앤씨테크는 전력IT 제어계측기기 전문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피앤씨테크, 스마트그리드 배전자동화 설비 국내 1위…`그린뉴딜` 수혜 전망

한국판 뉴딜의 두 축인 '그린뉴딜', '디지털뉴딜' 등이 국내 증시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특히 스마트그리드가 그린뉴딜의 핵심 인프라로 떠오르며 최근 관련 종목들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린뉴딜 추진에 따라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것 이라는 각계의 전망이 나오면서 신재생에너지에 필수적으로 연계되는 스마트그리드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모습이다. 풍력,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발전은 기상 조건에 따라 간헐적 발전이 이뤄지므로 스마트그리드를 통한 전력관리가 필수다.

 

우호적인 전력 시장 변화에 따라 실적도 급성장했다. 피앤씨테크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1.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 역시 49억원, 13억원으로 각각 34.0%, 169.2% 늘었다. 부채비율은 1분기 말 기준 13.4%로 무차입에 가까운 재무건전성을 갖추고 있다.

 

[내생각]

주식을 할 때 각 분야의 1등기업을 눈여겨보라고 했다. 피앤씨테크는 영업이익, 순이익 다 굉장히 좋은 건실한 기업인데다가 스마트그리드 배전자동화 설비 분야에서 국내 1위라고 한다. 그린뉴딜을 정책적으로 중요시하는 상황에서 이 기업이 주목받게 되는 것은 당연한 원리인것같다. 그러나 나는 이걸 미리 알지 못한다는게 문제다. 그린뉴딜해서 풍력발전 태양열발전 이런것까지는 생각이 미치는데 신재생발전이 스마트그리드를 통한 전력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 

 

*스마트그리드 : 기존 전력망에 정보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전력망.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하여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전력망이다.

 

정말 주식공부를 하려면 다양한 분야를 어느정도는 알고있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날 상한가를 갔던 유니슨(풍력발전분야)은 28일은 7.9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엄~~청 늘었는데 비해서 많이 안올랐다. 윗꼬리가 엄~청 긴걸 보니 파는 사람이 많았던것같다. 더 공부하다보면 이런거 파악이 되겠지..?

 

그리고 풍력발전기업이 상한가를 간 다음날은 다른 가지로 뻗어나가 관련한 전력사업으로 넘어간다. 이렇게 범위가 쭉쭉 늘어나나본데 아직은 어렵다고 생각한다.

 

28일은 아침부터 엄청 막 올라가는 것들이 많길래, 장 끝나고 상한가 가는 종목 엄처 많겠네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나머지들은 다 상한가에서 내려오고 딱 3 종목만 상한가를 유지했다. 일전에 상한가를 기록했던 라파스 많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