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25 상한가 종목 정리

1. 아이크래프트

[뉴스]

전날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조사과정에서 출입자 명부에 허위로 기재한 이용자가 많아 역학조사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정확한 출입자 명단을 확보하고 신속한 방역관리망을 작동시키기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이 도입되면 시설 이용자는 입장 전에 네이버 등 QR코드 발급회사에서 스마트폰으로 1회용 QR코드를 발급받아 시설관리자에게 제시하고, 시설관리자는 이 QR코드를 스캔해 정부가 개발한 시설관리자용 애플리케이션(앱)에 이용자의 방문기록을 생성해야 한다.

아이크래프트는 QR코드 솔루션인 ‘브랜드세이퍼’를 보유한 회사다. 브랜드세이퍼 솔루션은 가변 데이터를 암호화해 저장하는 기술로 위조 일련번호(QR코드) 생성을 막고, 스마트폰 정품인증 앱으로 쉽게 정품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

[내생각]

그렇다면 qr코드 관련주 다른것도 다 올라야 할것같아서 휴네시온을 검색해보니 주가 23%상승 거래량도 전일대비 6700퍼 상승했다. 코나아이는 검색하니 거래정지가 되어있다. 팍스넷도 거래정지가 되어있다. 정부 발표가 있었으니 사람들이 여기에 집중하는게 당연한걸까?

 

 

2. 시큐브

[뉴스]

시큐브는 공인인증서 폐지로 생체수기서명인증 서비스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서 거래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시큐브는 생체수기서명 인증 기술을 독자 개발했다. 올해 미국에서 두 건의 특허도 획득했다. 차기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행위 기반 수기서명인증 솔루션인 ‘시큐사인’에 적용한 기술이다.

시큐사인은 사용자가 손으로 서명하는 행위의 특징을 분석해 본인을 인증하는 생체수기서명인식 기술이다. 시큐브는 시큐사인을 적용한 O2O 모바일 결제 플랫폼 ‘시큐브 엘페이’도 개발했다. 본인인증(신원 확인), 전자문서(전자계약), 온라인뱅킹, 간편결제, 핀테크 등 시큐사인을 적용할 수 있는 응용 분야가 다양하다.

 

[내생각]

다른 걸 찾아보니 sga솔루션즈가 있었다. 얘도 역시 많이 올랐다. 차트를 보니 꽤 꾸준히 올랐더라. 이것 역시 정부의 정책관련 주식인듯하다.

 

3. 국보

[뉴스]

한편 국보와 크루셜텍의 경우 마땅한 호재 없이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내생각]

[골프]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96% 상승세이다. 골프존 (71,500원▲ 7,100 11.02%)+8.70%, 크리스에프앤씨 (19,450원▲ 1,350 7.46%)+5.25%, 골프존뉴딘홀딩스 (4,385원▲ 155 3.66%)+2.96%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라는 뉴스기사를 봤었다. 그리고 국보의 분기보고서에 보니 신규사업으로 골프 의류 도소매가 있었다. 아마 이것과 관련해서 뜬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사람들은 어떻게 이렇게 바로바로 알아내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테마 설명

골프 관련 사업을 하는 기업 소개. 국내 골프 관련 사업은 크게 '골프장 운영', '골프용품 판매', '스크린골프'로 나뉨.
스크린골프 등의 대중화로 취미 골프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골프 관련 시장 규모도 성장.
특히 2030세대 증가율이 2017년 역대 최고치를 기록(3.2%)하자 골프웨어 시장 규모가 크게 증가

 

 

 

4. 크루셜텍

[뉴스]

한편 국보와 크루셜텍의 경우 마땅한 호재 없이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크루셜텍은 지난 2019년부터 삼성전자의 갤럭시 A, J 시리즈에 이어 폴더블폰인 Z플립에 지문인식 모듈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인인증서 폐지로 인한 대체인증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내생각]

얘도 바이오생체인증 섹터에 있는 친구이다. 근데 왜 얘는 유독 많이 올랐을까? 뉴스를 더 찾아보니 삼성 핸드폰에 지문인식 모듈을 공급한다고 한다. 위의 시큐브처럼 생체인식하는 쪽인데, 공급처가 확실한 삼성이라 더 오른걸까? 주식은 몇백원짜리다. 금액이 작은 친구들은 엉덩이가 가볍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래서 더 많이 날라간걸지도 모르겠다.

 

 

5. 메이슨캐피탈

[뉴스]

메이슨캐피탈도 소액주주와의 경영권 분쟁이 주목을 끌면서 상한가를 찍었다.

최근 메이슨캐피탈은 경영구조 개선 문제를 놓고 소액주주와의 경영권 분쟁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소액주주연대는 사내이사 4명, 사외이사 2명을 신규 이사 후보로 추천하고, 감사 1명도 추천하는 내용의 주주제안을 냈다. 하지만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정기주주총회 의안상정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또 지난 22일 소액주주연대는 전략적 투자자와 100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해 지원군도 확보했다. 주주연대는 "현재 가처분 사건이 진행중인 주주제안 이사ㆍ감사 선임안건이 주주총회에서 통과될 경우 100억 원을 제 3자배정 증자방식으로 메이슨캐피탈에 투자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했다.

 

[내생각]

예전에 한진그룹에서 후계자들이 치고박고 싸웠을 때 관련 주식이 굉장히 많이 올랐다는 것이 기억난다. 보통 집안싸움이면 부정적인 느낌이라 눈여겨 보지 않았는데, 경영권 분쟁이 일어나면 역시 상승하는게 뭔가 주주한테 좋은 일이 일어날거라고 생각하는것 같다.

 

일단 처음 공부해보는거라 부족한 점이 많지만, 꾸준히 해보면 뭔가 눈에 들어오지 않을까?

열심히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