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멜리에입니다.
2021년 1월 1일부터 티스토리에 '머니로그'를 기록해보려고 해요.
주식공부도 꾸준히 할 예정이지만, 역시 '절약과 저축'이 모든 것의 기초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에요.
머니로그는
경제뉴스 구독서비스 <어피티>에서 일주일간의 소비 생활을 점검하고 진단해주는 코너입니다!
그동안 가계부를 들쑥날쑥 쓰면서도 나아지는 것이 없어..(흑ㅠ..)
새롭게 머니로그 형태로 기록해보려고 해요.
자기소개
저는 30대 직장인이고 현재 전세로 거주중이에요.
직장인이라 매달 월급이 정기적으로 들어오고 있고, 주식투자로 소소한 수익을 얻고 있어요.
전세집을 구하면서 그동안 가입해두었던 예,적금은 다 해지한 상태예요.
현재는 주택청약저축 외에 고정적인 저축은 없지만 곧 2인가구가 될 예정이라 그에 맞춘 적금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일단은 저 개인의 소비를 돌아보려고 해요.
3월부터는 고정지출을 함께 분석하겠습니다!
[Day 1] 2월 22일 월요일
총 지출 : 무지출
[Day 2] 2월 23일 화요일
총 지출 : 46,360원
- 샐러드 : 4,560원 (정기배송 할인)
- 런드리고 세탁비 : 41,800원
겨울이 거의 끝나가는 것 같아서 '런드리고' 앱을 통해 겨울옷 빨래를 맡겼어요.
저녁 8시 넘어서 늦게 신청했어도 당일 수거해가고, 다음날 깨끗한 상태로 집 앞까지 배송해주니까 너무 좋아요!
정기구독해서 사용할까 고민중이지만 일단은 자유요금제로 사용하고 있어요.
저처럼 평일에 빨래를 돌릴 수 없는 사람이라면 완전 강추하고 싶습니당.
[Day 3] 2월 24일 수요일
총 지출 : 3,000원
- 커피 : 3,000원
[Day 4] 2월 25일 목요일
총 지출 : 무지출
[Day 5] 2월 26일 금요일
총 지출 : 22,900원
- 쿠팡 로켓와우 멤버십 : 2,900원
- 여행상점 우드상자 : 20,000원
여러분들은 마음이 설레는 물건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보기만해도 기분좋은 소품샵?
저에게는 '여행상점'이 그러한 쇼핑몰이에요.
많은 물건을 가져다 파는 건 아니라 제품이 몇 개 없지만 맘에 쏙 드는 물건을 파는 곳?
그 중에서도 제일 마음에 드는건 '원목'을 이용해서 만든 물건들이에요.
맨 처음 구매한 건 거울이 달린 원목 화장품 수납함이였고, 이번에는 원목 미니 수납함을 구매했어요.
매끄러운 표면과 가을을 담은 듯한 멋진 색깔의 원목 수납함!
책상 위에 올려두고 잡동사니를 넣어두는 데 사용하고 있어요.
넘 맘에 듭니닷 꺅!
[Day 6] 2월 27일 토요일
총 지출 : 무지출
[Day 7] 2월 28일 화요일
총 지출 : 4,560원
- 샐러드 : 4,560원 (정기배송 할인)
한 주간 총 지출 : 76,820
한 주간 무지출 : 3일
2월 한달이 이렇게 끝이 났어요.
한 주 한 주 소비를 복기하다 보니, 은근 1달이 짧은 것 같아서 홀가분하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네요.
시간이 진짜 빠른 것 같아요.
3월부터는 한 달 용돈 30만원으로 살아보려고 해요.
정말 순수한 '용돈'의 개념으로 사용하는 거고, 커피를 사 마시거나 친구들과의 식사 등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고정지출도 3월부터는 제대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절약과 저축으로 제가 원하는 삶에 가까워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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