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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리포트 (코스피 161390) 테슬라 모델 Y에도 한국타이어!

멜리에(mealea) 2021. 2. 11.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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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를 공부해보자

 

 

매출액 1.77조원(+6.2% yoy, -6.3% qoq)

영업이익 2,276억원(+94.2% yoy, +1.3% qoq)

지배순이익 1,440억원(+393.7% yoy, +3.0% qoq)

 

 

기업개요

 

 

  • 동사는 타이어를 제조/판매 등을 하는 타이어 부문과 타이어를 제외한 일반기계/금형/제조/판매를 하는 기타 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는 Global Tire 기업임.
  • 동사의 시장점유율은 국내 30%~40%로 파악되며, 3개년간 3사 점유율 90%내외로 과점시장을 형성하고 있음.
  • 본사를 거점으로 한국과 미주, 구주, 중국에 총 6개의 지역본부를 갖추고 있으며 5개국에 걸쳐 8개의 타이어 생산공장이 있음.

 

     ->  한국타이어 외 브랜드는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가 있다.

 

 

 

(출처 : 네이버금융)

 

펀더멘털에서는 주로 PER, PBR, EPS를 보는데 세 지표 모두 2019년 대비 낮아졌다.

주린이라 깊게 의미를 파고들진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PER, PBR 낮아져서 좋고, EPS가 300원 정도 하락한 건 조금 으음.. 아쉽게 생각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대한 리포트가 2월 8일자로 4개 나왔다.

 

- DB금융투자 : 하나 둘 해소될 악재들

- 키움증권 :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힘 

- 메리츠증권 : 시장 기대치 상회 분기 실적 기록

- 현대차증권 : 슬기로운 관세극복생활

 

목표가는 리포트마다 다른데

두 리포트는 목표가를 52,000원 ~ 53,000원이라고 산정하고 있고

두 리포트는 목표가를 60,000원이라고 제시한다.

 

2월 10일 종가 48,550원을 기준으로 52,000원 목표가는 조금 짧은 시계에서 정한 것이 아닐까 싶고

지금까지 공부한 기업과 리포트들을 봤을 때 나름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목표가 6만원까지도 갈 수 있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기준을 6만원으로 잡으면 2월 10일 종가대비 약 23%의 상승여력이 있다.

 

 

먼저 52,000원의 목표가를 제시한 메리츠증권의 리포트를 보자.

 

 

(출처 : 메리츠증권)

 

메리츠 증권은 세컨드 브랜드이자 저가 브랜드인 Laufenn의 판매성장에 대해 집중하고 있다.

나는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라서 검색해봤다.

 

라우펜 | 승용차, SUV, 트럭 및 버스용 타이어 (laufenn.com)

 

라우펜 | 승용차, SUV, 트럭 및 버스용 타이어

라우펜 타이어 공식 웹사이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승용차, SUV, 트럭 및 버스용 타이어를 지금 만나보세요.

www.laufenn.com

     스아실.. 운전을 전혀 안하는 나란 사람.. 타이어가 뭔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인터넷 검색해보니까 아직 우리나라에서 이 브랜드의 인지도는 낮은편인듯.

 

 

이어서 현대차증권 리포트를 보자. 

 

(출처 : 현대차증권)

 

이 리포트는 세컨드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는 쏙 빠지고

실적이 왜 이렇게 나왔는지, 어떤 이슈가 있는지에 집중하고 있다.

 

리포트 읽다보니 모르는 단어가 나와서 검색검색 [OE 뜻] [RE 뜻]

 

* OE : Original Equipment, 새로운 제품에 들어가는 타이어. 신차에 적용되는 타이어로 보통 자동차가

        새롭게 출고할 때 장착된 타이어를 말한다. 보통 신차 개발할 때 장착하는 타이어도 새롭게

        개발한다고 한다. OE 타이어는 그만큼 회사에서 주목받는 제품인듯!

 

* RE : Replacement Equipment, 뜻 그대로 교체용 타이어. 신차 구매 후 4년 정도가 지나면

       타이어를 교체하는 시기가 온다고 한다. 보통 OE 시장보다 RE 시장이 큰 편!

 

 

다음으로 키움증권 리포트를 읽어보자.

 

(출처 : 키움증권)

 

키움증권 리포트에서는 '미국 반덤핑관세'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건 또 무슨 이야기지? 띠용

 

 

* 미국 반덤핑관세  (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 수출국의 기업이 시장점유율 확대를 목적으로 부당하게 낮은 가격으로 수출해서 수입국의 산업이 피해를 보았을 때 수입국 정부가 정상가격과 부당 염가가격의 차액만큼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반덤핑관세의 실제 명분과 다르게 선진국들이 개발도상국의 수입을 규제하기 위한 정책으로 남발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한국타이어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미국에 타이어를 수출하니

미국타이어 업자들이 뿔이 나서 "쟤네들 부당하게 저렴한 가격으로 수출했다!!!!!!"

"38%의 세금으로 혼내줘!!!!" 라고 외친거다.

 

리포트를 읽어보니 아직 예비판정이라 오는 5월에 최종 판정이 난다고 한다.

이번에 바이든 정부로 바뀌기도 했으니까.. 부디 좋은 결과가 나오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DB금융투자의 리포트를 보자.

 

(출처 : DB금융투자)

 

보다보면 DB금융투자 리포트 내용이 간결하다.

 

리포트 4개를 읽었는데, 각 회사마다 기술하고 있는 부분이 서로 달라서

굉장히 흥미로웠다. 여전히 리포트에 뜻 모를 어려운 단어들도 많아서 난감하지만..

 

나같은 주린이가 리포트를 읽으려면

손 품을 팔아서 단어 뜻 검색을 해야할 때가 많은데

리포트에 저렇게 영어 단어나 어려운 단어들은

주석으로 해석을 달아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ㅎㅎ

 

 

얼마전에 테슬라 모델Y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품을 장착한다는 뉴스를 봐서 가져왔다.

 

테슬라 전기차 '모델Y', 한국타이어로 달린다

 

테슬라 전기차 '모델Y', 한국타이어로 달린다 | 연합뉴스

테슬라 전기차 '모델Y', 한국타이어로 달린다, 권희원기자, 산업뉴스 (송고시간 2021-01-18 06:01)

www.yna.co.kr

뉴스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Y에 19인치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모델Y는 테슬라가 2019년 8월 보급형 전기차인 모델3를 선보인 이후 1년 5개월 만에 국내에 출시하는 모델로, 작년 초 미국에서 출시된 이후 7만 대 이상 팔린 인기 차종이다.

 

한국타이어는 2016년부터 테슬라의 보급형 전기차인 모델3에 타이어를 공급해온 데 이어 모델Y에도 타이어를 납품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는 자체 소음이 적어서 타이어를 잘 써야 승차감이 좋다고 한다.

  차가 움직일 때 마찰 소음을 최소화해야하는데 한국타이어가

  전 세계적으로 핫한 테슬라에 장착된다고하니

  제품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서 왠지 뿌듯하다 ㅎㅎㅎ

 

 

 

마지막으로 차트공부!

 

일봉차트 (출처 : 네이버금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일봉차트를 보면

꽤 예전부터 예쁜 이평선이다. 11월에도 이미 정배열 형성.

코로나19로 이평선이 뒤죽박죽인 종목들이 많았는데 말이다.

 

거기다가 이평선의 기울기도 꽤 완만~하게 상승한 것이

작년 11월에 사서 가지고 있었으면 막 급등주처럼 롤러코스터같은 상승 하락은 아니지만

평온하고 안심되게 계좌를 빨갛게 지켜주었을 것 같다.

 

최근 2월 들어서 이평선간의 간격도 넓어지고

주가도 5일선을 위 아래로 널뛰기 하고 있다.

 

2월 8일 51,300원이 52주 최고가였기 때문에

주가가 잠깐의 조정? 휴식을 취한 후 신고가를 향해 올라가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ㅎㅎ (늘 말하지만 난 주린이다 ㅎㅎ..)

 

 

주봉차트 (출처 : 네이버금융)

 

 

주봉차트를 보니

꽤 오래 역배열이었다.

 

네이버금융 차트에서는 12월 이전의 주봉을 안 보여줘서 알 수 없지만

월봉이랑 같이 조합해봤을 때 물린 사람들이 꽤 많았다가

10월 들어서야 탈출한 것 같다.

 

물론 2017년 고점 탈환까진 아직도 한참 남아서

2017년에 샀던 사람들은 물타기를 해서 빠져나왔거나

물 탈 여력이 없으면 아직도... ㅠ

 

리포트에서 이야기한 목표가 6만원까지 영차영차

상승해줬으면 좋겠다.


여러 기업의 리포트를 보다보면

이번 코로나19 위기가 정말 커다란 기회였음을 깨닫는다.

하지만 ㅎㅎ 그땐 공부가 부족해서 몰랐지

 

눈 앞의 기회를 봤을 때

이 것이 기회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힘내서 공부해야겠다.

 

열공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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