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회사 넷마블을 공부해보자!
4Q20 연결영업실적
매출 6,239억원 (qoq -2.9%)
영업이익 825억원 (qoq -5.6%)
기업개요
- 동사의 연결실체는 모바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을 영위하며 넷마블㈜는 게임 개발 자회사가 개발한 게임 등을 퍼블리싱하는 사업을 전문적으로 영위.
- 동사의 연결실체가 개발하여 공급하는 게임의 주요 라인업으로는 '모두의마블', '스톤에이지 월드' ,'세븐나이츠', '몬스터길들이기' 등이 있음.
- MMORPG부터 캐쥬얼 장르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었으며,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마켓에서 높은 순위를 보이는 게임을 다수 보유.
2019년 대비 2020년 주요지표는
PER, PBR이 낮아졌고 (주가가 적정가격을 찾아가고 있다는 의미)
EPS가 높아졌다.
평소에 게임을 자주 하진 않지만,
예전에 '모두의 마블' 나왔을 때
엄청 홀릭해서 했던 기억이 있다.
그땐 주식이고 뭐고 모를때라
솔직히 회사가 넷마블이라는 것도
몰랐다 ㅎㅎ
코로나19로 맘껏 외출을 못하는 대신
게임세상으로 가상외출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을 거라 생각한다.
가장 수혜받은 업종 중 하나인 게임업계!
2월 15일, 16일 양일간 [넷마블] 리포트가 3개가 나와서 선정해보았다.
- 하나금융투자 : 지켜봅시다
- 이베스트투자증권 : 밸류에이션 부담 탈피, 신작일정별 대응 유효
- 미래에셋대우 : 꾸준한 신작 출시와 흥행 스코어
목표가는 142,000원, 17~18만원을 제시하고 있다.
2월 15일 종가 134,500원 대비 최소 5% ~ 최대 33% 상승여력이 있다.
제일 먼저 가장 낮은 목표가 142,000원을 제시한
이베스트투자증권 리포트부터 보자.
세븐나이츠2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나머지 3개 신작의 성과가 지지부진하다고 한다.
코로나19로 분명 게임하는 인구는 늘어났을 것 같은데 아마 넷마블이 출시한 게임이 별로
인기가 없었나보다..
(다들 무슨 게임한걸까? 엔씨소프트 게임?)
솔직히.. 저기서 말하는 게임을 전부다 해보질 못해서;
뭐가 왜 재밌고, 재미가 떨어지는지 이해를 못하겠는데
주말에 게임을 좀 해봐야겠다..ㅎ
21년도에도 새롭게 론칭하는 게임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그래픽과 음원을 사용한다는
'제2의 나라' 재밌을것같다!!
이어서 미래에셋대우의 리포트를 읽어보자.
이 리포트가 17만원의 목표가를 제시한데에는
2021년 출시될 신작들과 넷마블이 투자한 회사들의
지분 가치가 상승중이기 때문이다.
넷마블이 투자한 회사와 관련된 뉴스는 아래에서 계속 살펴보기로하고
이어서 하나금융투자의 리포트를 보자.
가장 간단한 리포트라 ㅎㅎ 솔직히 읽기는 제일 편했다.
위 세 리포트에서 종합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요약하자면
세븐나이츠2가 주목할만한 성장을 이뤘지만
그 외 게임들의 매출이 잘 안나왔고
올해 새롭게 출시될 게임들의 흥행을 기대해본다
라고 할 수 있겠다.ㅎ
그 외에도 넷마블의 투자 실력(?)은 굉장히 주목할 만한데
'투자의 귀재' 넷마블…빅히트 말고도 카뱅·카카오게임즈도 있다 (news1.kr)
넷마블은 빅히트와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뱅크, 엔씨소프트, 코웨이 등
지분을 보유한 게임 업계의 큰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 중에서도 카카오뱅크가 연내 IPO를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
이 전 빅히트 상장 전후로도 넷마블 주가가 올랐던 적이 있으니
이번에도 카카오뱅크 이슈가 나오면 긍정적인 주가를 예상해본다.
이제 차트를 보자!
11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살짝 박스권 횡보를 하다가
1월 19일 최저를 찍고 상승하고 있다.
다만 120일 선이 워낙 튼튼해서 그런지
일봉이 살짝 그 위로 올라가나 싶더니만
지금은 다시 120일 선 아래로 내려왔다.
120일선 위로 물린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인데..
어느정도 물린 사람들의 매물을 해소해줘야
상승할 수 있을 것 같다.
만약 내가 매수한다면 120일선을 뚫은 이후에
이동평균선이 나름 정배열이 되어갈만할 때 매수할 것 같다.
120주 선 밑에서 놀던 주봉은
7월 강력한 상승과 함께 120주선을 돌파하면서
9월 고점이 오기까지 계단식 상승을 했다.
보고있으면 정말 모양새가 2달간 똑같은데 ㅎㅎ
빨간양봉 형성 후 3주간 횡보하며 5주선 맞닿기
그리고 급상승해서 최고가를 찍고 내려와서
지금은 횡보하는 구간으로 보인다.
이 주봉에서 제일 신기한 건 상승하는데 특정 패턴이 있다는 것
앞으로 다른 종목 볼 때도 주봉이 저런 모양이라면
유심히 봐야겠다.
주봉 볼때마다 느끼지만 코로나19로 최저가를 찍은 3월이 엄청난 기회였다는 것이다.
그 기회를 몰라보고 놓쳤다는 사실이 너무너무 아쉽지만
살아가다 보면 또 이런 기회가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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