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에주식/주식 상한가공부

20.08.11 상한가 주식공부 (일신바이오/한국바이오젠/이화공영/유에스티 등)

멜리에(mealea) 2020. 8. 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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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신바이오

 

(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제4공장을 신설한다고 밝히면서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김태한 삼성바이오 사장은 이날 오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송도 4공장 증설 계획을 밝혔다. 총 투자금액은 1조7400억원이다. 완공하면 생산설비 규모는 25만6000ℓ로 단일 규모 최대 설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사장은 이번 시설 투자 목적에 대해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라고 설명했다.

일신바이오는 생명공학의 연구 및 식품, 제약업체의 생산, 연구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초저온냉동고(Deep Freezer), 동결건조기(Freeze Dryer), PLANT형 동결건조기 등 제조, 판매하는 바이오장비 전문회사다. 삼성전자, LG전자, 한화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 및 바이오센터로부터 동결건조기의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정부의 스마트케어 사업 투자와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들도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시작한 진단산업, 바이오시밀러 등의 바이오 시장의 성장이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기업개요)

 

  • 동사는 1994년에 설립되었으며, 각종 이화학기기의 제조,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음. 동결건조기, 초저온 냉동장치와 관련된 특허 및 실용신안등록을 소유하고 있고, 2007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함.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인 제약, 식품 산업용 동결건조기를 연간 200대 이상 생산하고 있음. 연결대상 종속회사인 아이에스씨는 이화학기기의 수출전문 업체로서 지배회사제품 전반의 해외영업 및 해외 마케팅을 전담하고 있음.
  • 2020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07.6% 증가, 영업이익은 445.8% 증가, 당기순이익은 205.5% 증가. 플랜트형 동결건조기 수주 호조로 매출액 증가함. 공정 개선에 따른 생산원가 절감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모두 전기 대비 증가함. 유럽, 미국, 중동, 남미, 중국 등 각 대리점 확보가 완료되어 해외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동남아 매출 또한 증가 추세에 있어 외형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

 

 

2. 한국바이오젠

 

(뉴스)

국내 증시에서 2차전지 관련주가 상승 흐름을 지속하면서 2차전지 밸류체인 내에서 저평가 주식을 찾기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100% 수입에 의존하던 기능성 실리콘 중간소재를 자체기술로 개발한 한국바이오젠 주가가 급등하는 이유로 풀이된다.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대표적인 2차전지 업체 시가총액이 100조원을 돌파했다. 2001년 3월 설립한 한국바이오젠은 다목적의 실리콘 관련 소재를 개발, 응용, 생산하는 정밀화학 전문 기업이다. 100% 수입에 의존하던 기능성 실리콘 소재 등을 자체기술로 생산해 수출하고 있다. 현재 주력인 실리콘 사업은 2006년부터 진출해 ▲실란 가교제 ▲실리콘 광학용 투명장착필름(OCA) ▲휘도향상용 자외선경화제(OCR) ▲감압점착제(PSA) ▲내열코팅 소재 등을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개발ㆍ공급하고 있다.

이형필름은 상대적으로 고가인 불소계 필름을 사용해야 하고 불소이형 코팅액 공급자로는 일본 신에쯔를 비롯해 제한된 수의 선진업체가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한국바이오젠이 개발완료한 불소계 이형코팅제는 백금 촉매하에서 부가반응(Hydrosilylation)에 의한 경화 시스템이다. 특수 실리콘의 일종인 MQ레진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외로 공급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용 하이브리드 실란트는 지난 연말 개발을 마치고 2022년까지 양산을 준비 중이다. 실리콘과 우레탄의 성질이 동시에 발현되는 이 소재는 자동차 한 대당 12~20㎏이 사용돼 매출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바이오젠은 사람의 피부보호 소재, 로봇산업 표면코팅 소재, 2차전지에 응용할 수 있는 고분자전해질 소재, 전기차용 방열소재, 바이오센서 및 약물전달시스템 응용소재 등을 개발 사업화하고 있다. 고방열 소재와 2차전지 배터리 전해질 소재도 연내 기술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액체 전해질 대비 우수한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개요)

 

  • 동사는 2001년 3월 설립되어, 주요 사업으로 실리콘 소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정밀화학/바이오 사업을 일부 영위함. 건축소재와 전자재료를 만드는 실란모노머 사업부문, 항공소재와 전자재료와 관련된 실리콘융합소재 사업부문 등을 영위함. 동사의 주요 제품인 기능성 실리콘소재로서, 현재 항공, 전자재료, 에너지, 접착제, 건축 시장에 실리콘 중간소재를 공급중임.
  • 2020년 3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13.8% 증가, 영업이익은 4.4% 증가, 당기순이익은 39.6% 증가. 동사는 항공산업용 실란트의 필수 기능인 신장율을 극대화 시키는 핵심소재를 자체개발하여 활주로용 실란트 분야 세계 1위 업체에 독점 공급하고 있음. 5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 중이며, '탄성입자가 첨가된 실릴화폴리우레탄계 자동차 산업용 실란트' 외 2건의 특허권이 현재 심사 중에 있음.

 

 

3. 이화공영

 

(뉴스)

최악의 물난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4대강 복원 관련주로 분류되는 이화공영(001840)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댐의 관리와 4대강 보의 영향에 대해 전문가들과 함께 조사와 평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물난리를 고리로 정부의 ‘4대강 재 자연화’에 반대하고 MB 정부에서 실시한 4대강 사업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야당의 공세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의 발언 이후 ‘4대강 복원 관련주’로 분류되는 이화공영은 이틀 연속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1956년 설립된 이화공영은 건축, 토목, 전기, 소방 면허를 보유한 도급공사 위주의 중견 건설기업이다. 4대강 사업 당시는 물론 이후 재 자연화 이슈가 생길 때마다 변동폭이 컸다.

 

(기업개요)

 

  • 동사는 1956년 주식회사 동지로 설립된 기업으로 1971년 이화공영 주식회사로 상호가 변경됨. 건축, 토목, 전기, 소방 등 건설관련 면허를 가지고 여러 분야에서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음. 건축공사는 오피스, 학교, 제시설물 건설을 중점사업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토목공사는 정수처리시설공사, 교량공사, 토지조성공사 등을 중심으로 한 공동도급이행방식으로 시행하고 있음.
  • 2020년 3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20.3% 감소, 영업손실은 670.6% 증가, 당기순손실은 639% 증가. 건축 사업부문은 민간, 관급 모두 매출이 부진하며 매출원가율 하락에도 영업손실 적자 지속. 영업외수지도 크게 개선되지 않으며 당기순이익은 소폭 감소. 관급공사 수주 경쟁으로 공사수주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민간건설부문의 수주활성화에 주력 예정.

 

 

 

4. 유에스티

 

(뉴스)

유에스티는 지난 2017년 2차전지 분리막 신기술인 하이브리드 분리막을 3년에 걸쳐 연구개발하고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본격 뛰어든 중견기업이다.

 

2차전지 소재·장비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테슬라, LG화학, 삼성SDI 등 세계 전기차 시장 주요 기업의 2분기 호실적에 2차전지 소재·장비 수요 증가 기대가 커졌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에서 2차전지 관련주의 상승 흐름이 지속, 호재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개요)

 

  • 동사는 1990년 설립 이래로 스테인리스 강관을 전문적으로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점유율 상위업체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음. 대구경 생산확대를 위해서 본사 옆에 제 2공장을 확보하였고, 대구경 강관을 생산할 수 있는 롤벤더 및 대구경 강관 자동용접기를 추가 설치하여 수익성 높은 대구경 강관 생산을 확대예정임.  경쟁사 대비 다양한 규격 및 다량의 재고를 운용하고 있어 고객 수요에 효과적 대응이 가능함.
  • 2020년 3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12.2% 감소, 영업이익은 17.6% 감소, 당기순이익은 14.2% 감소. 주요 원재료인 스테인리스 코일 등의 원가율 악화에 따라 수익성이 감소함. 다만 시장 점유율 상승세가 계속됨.  유에스티는 전해 기술 연구와 EP 생산라인의 공정 정립은 마쳤고 EP 설비 업체와의 사양 조율 중에 있으며 향후 2021년까지 공장 생산라인을 설치하고 2022년까지 연간 계약 물량을 확보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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