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 상한가 주식공부(교촌에프앤비/태경케미컬/엔투텍/수산중공업/대한해운/KCTC/케이탑리츠)

오늘은 교촌치킨의 교촌에프앤비 상장날이다. 지난번 빅히트 상장때 순식간에 따상올랐다가, 다시 금방 하락한 것을 보고 혹시나 이번에도 또 그렇게되는건 아닌가 하고 지켜봤는데 장 초반에 떨어지나 싶더만, 종가는 상한가로 마감하였다. 1주당 가격이 그렇게 비싼건 아니었는데, 하락 목격했을 때 살걸그랬나..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국내증시는 썩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트럼프가 대선 결과에 불복하여 조지아주 재검표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코스닥에서 엔투텍 말고는 전부 코스피에서 상한가가 나왔다. 눈에 띄는 것은 정세균 총리 관련주이다. 며칠전에 관심종목에 넣었는데 갑자기 이런 급등이 나오다니? 유심히 지켜봐야겠다.

 

1. 교촌에프앤비

 

(뉴스)

장 초반에는 14%까지 가격이 내리기도 했으나 직후 반등하며 꾸준히 상승폭을 늘리며 상한가 진입에 성공했다. 교촌은 상장 전 기관 수요예측에서 99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주 청약에서도 1318.30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빅히트(1117.25대 1)보다 높은 경쟁률을 달성했다. 공모가도 희망 밴드 최상단인 1만2300원으로 결정됐다.

한편, 교촌에프앤비의 올해 예상 매출은 4300억, 영업이익은 409억원, 영업이익률은 9.5%로 전망된다.

 

2. 태경케미컬

 

(뉴스)

화이자가 백신 수송에 드라이아이스를 사용한다는 소식에 1위 업체인 태경케미컬이 상승세다. 전일 외신등에 따르면 화이자는 최대 6억 회분에 달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배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계획은 초저온 냉동고에서 꺼내 보랭 기능이 있는 보관함으로 옮겨 담는다는 것이다.

화이자는 영하 70도에서 열흘간 백신 1000~5000회 분을 보관할 수 있는 특수 보관함을 만들었다. 이때 백신 효능이 떨어지지 않게 드라이아이스도 함께 넣는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드라이아이스 1위 업체인 태경케미컬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드라이아이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요가 급증하면서 저장탱크 수십개가 텅텅 비어 있을 정도로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개요)

• 동사의 주요 생산제품은 액체탄산, 드라이아이스, 수산화마그네슘 및 액상소석회 등으로 액체탄산 및 드라이아이스 등의 제조, 판매를 영위할 목적으로 1970년에 설립됨.
• 매출은 생산 및 매출형태에 따라 탄산가스 사업부문과 환경사업부문으로 크게 구분됨.
• 주력 사업은 탄산가스사업으로 전체 매출의 약 90%를 차지함. 7개 원료 공급처에 의한 4개의 액체탄산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음.

 

3. 엔투텍

 

(뉴스)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11일(현지시간) 연구중인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임상3상 연구 결과를 이달 말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12일 국내 증시에서 ‘모더나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 모더나 관련주로는 에이비프로바이오와 엔투텍, 파미셀 등이 꼽히고 있다. 엔투텍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국내 유통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본래는 반도체 와 디스플레이 공정 장비의 진공 캠버와 특수 진공밸브 제조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회사다.

(기업개요)

• 동사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 장비의 진공 Camber와 특수 진공밸브 제조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함.
• 주요 사업부문으로는 반도체/FPD 핵심 부품 가공을하는 부품 사업부, 반도체/FPD용 Valve 제조를 하는 Valve사업부와 신규 신설된 AOI, LPP 장비제조를 하는 시스템 사업부가 있음.
• 매출은 반도체장비부품 42%, 방송제작 및 엔터테인먼트 38.57%, LED 발광제품 외 19.43%로 구성. (직전 분기 기준)

 

 

4. 수산중공업

 

(뉴스)

정석현 수산중공업 회장과 정세균 국무총리는 압해 정씨 종친으로 알려졌다. 이에 수산중공업은 정세균 국무총리 정치테마주로 불리우고 있다. 최근 정 총리의 대권 주자 차출설이 불거지자 수산중공업 주가가 영향을 받은 바 있다.

 

(기업개요)

• 동사는 1984년 3월 12일 건설중장비 및 특수차량의 국산화와 이를 통한 국가경제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음.
• 유압브레이카와 트럭크레인을 비롯하여 수많은 특수차량을 국산화하여 막대한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해외시장 수출을 통해 외화획득에 일조하였음.
• 건설기계 산업은 완전경쟁 시장으로,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이미 성숙단계에 진입해 있으나, 수요 측면에서 신흥국을 대상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

 

5. 대한해운

 

(뉴스)

국제 해상 운임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대한해운이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6일 전주 대비 134.57 오른 1664.56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9년 10월 집계 이후 최고치다. 이에 국내 조선·해운주 주가가 호조를 보인다.

 

(기업개요)

• 1968년에 설립된 동사는 에너지, 자원 전문 수송선사로서, 주요사업으로 철광석, 천연가스, 원유 등의 원재료를 선박으로 운송하는 해상화물운송 및 해운대리점업을 영위하고 있음.
• 영업부문 중 주요 매출은 벌크선과 LNG선 부문에서 발생하며, 해운업은 일반적인 해상화물계약으로 판매함.
• 주요 거래처로는 포스코,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 등이 있으며 각 거래처와 장기해상운송계약을 체결하고 있음.

 

6. KCTC

 

(뉴스)

몇일전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에 관한 이야기를 드리면서 조선·해운에 대하여 언급 드렸는데요. 오늘은 이런 운임 때문에 배를 구하지 못해 해외로 물건을 보내지 못하는 선박대란이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코로나19로 각국에 쌓여있던 물량이 몰리고, 미국 소비시장이 회복 및 연말 소비시즌 등을 앞두고 해상 물동량이 늘어나면서 선박 수가 더욱 부족해졌는데요. 이에 대한해운, 팬오션, KSS해운, KCTC, 인터지스 등 해운 종합 물류 테마가 상승세였습니다.

 

(기업개요)

• 동사는 1973년 7월 설립되어 1978년 한국거래소에 주식이 상장됨. 고려종합국제운송, 고려기공, 케이엔로지스틱스 등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함.
• 컨테이너터미날, 항만하역, 운송, 보관, 중량물사업, 소화물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함.
• 수출입 화물의 항만하역, 창고보관, 육/해상운송, 중량화물 운송 및 설치, 3자물류, 국제물류주선업, 해외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함.

 

 

7. 케이탑리츠

 

(별다른 뉴스는 없다. 뉴스 찾다보니 볼만한 뉴스가 있어서 가져옴. 그리고 정세균 관련주라는 이야기도 있다.)

 

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0102566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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