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흉기 피습으로 자택에서 회복 중이던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오늘 당무에 복귀합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 미래'는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재명, 흉기피습 15일만에 당무 복귀…복귀 일성 주목 | 연합뉴스 (yna.co.kr)
●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300명인 국회의원 수를 250명으로 줄이는 걸 총선 이후 1호 법안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야당에선 반짝인기를 위한, 나쁜 포퓰리즘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동훈 "국회의원 300명→250명 감축"‥야당 "나쁜 포퓰리즘" (imbc.com)
● 김진욱 초대 공수처장이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오는 20일 떠납니다. 김 처장은 후임자들이 일할 기반을 마련하고 나가는 것을 성취로 자평했는데요. 하지만 재임 기간 청구한 구속영장마다 기각되면서 '빈손 퇴임'이라는 불명예을 안게 됐습니다.
'빈손' 퇴임 논란에, 김진욱 공수처장 "알게 모르게 효과 있었다" | 중앙일보 (joongang.co.kr)
● 진보성향 시민단체로 구성된 '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비상행동'은 어제(16일) 긴급토론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거듭된 거부권 행사에 근거가 부족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 거부권에 근거 부족…설명 책임은 대통령에" | 연합뉴스 (yna.co.kr)
● 윤석열 대통령이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한 북한에 대해 반민족적 발언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북한이 도발한다면 몇 배로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윤 대통령 "북, 반민족적 집단 자인…협박 안 통해" (mbn.co.kr)
● 미국 공화당 첫 대선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과반 득표에 성공하며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추격해오던 경쟁 후보와 큰 격차를 벌이며 대세론을 입증했습니다.
트럼프, 美공화 첫 경선 아이오와 압승…재선 대장정 일단 순항(종합) | 연합뉴스 (yna.co.kr)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 최선희 외무상을 만났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방북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러시아는 한국과의 관계 개선에도 의지를 보였습니다.
러 푸틴, 최선희 북 외무상 만나…'만면에 웃음' | 연합뉴스 (yna.co.kr)
● 미군이 예멘 후티 반군에게 지원되는 이란제 무기를 해상에서 압수했습니다. 홍해에서 후티 반군의 선박 공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어제(16일)은 그리스 화물선이 미사일 공격을 받았습니다.
미 해군 "후티에 향하던 이란 무기 압수…홍해 위협 후 처음"(종합)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
● 그동안 신상공개가 결정된 중대 범죄자의 사진이 실제와는 다르거나 제대로 알아보기 힘든 모습이라는 비판이 있었는데요, 범인 식별을 위해 찍는 사진, 이른바 '머그숏'을 범죄자의 동의 여부와 상관없이 촬영하고 공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곧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중대범죄 '머그숏' 공개법 시행령 25일 시행…국무회의 통과 (dailian.co.kr)
● 불법 스팸 전송자에 대한 처벌 수위가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서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했습니다. 불법 스팸에 대한 필요한 조치를 다 하지 않은 통신사업자에 대한 과태료도 1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상향됐습니다.
불법스팸 처벌 세진다…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벌금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
● 부산항에 들어온 한 화물선에서 코카인으로 추정되는 마약 100kg이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어떻게 이 많은 마약이 부산에 들어오게 된 건지 추적하고 있습니다. 330만 명 이상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금액은 3천500억 원이 넘습니다.
부산항 화물선에 코카인 100㎏ 발견…반입 경로 수사중 (mbn.co.kr)
● 11번가는 쿠팡이 자사 판매수수료를 왜곡해 공표했다며 표시광고법 및 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공정위가 지난해 20일 발표한 2022년 유통거래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쿠팡의 실질 수수료율이 27.5%로 온라인 쇼핑몰 평균(12.3%)의 두배에 이릅니다.
11번가, 공정위에 쿠팡 신고…"판매수수료 왜곡 공표" (tvchosun.com)
● 유럽연합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 결합을 최종 승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후속 조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미국과 일본의 합병 승인도 낙관하면서 연내 합병 성사를 기대하고 있지만, 미국이 어려운 조건을 내세울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경제]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기대감에 후속 조치 급물살 | YTN
● 앞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소규모로 개인 간 재판매하는 것을 허용하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권고했습니다. 현행 관련법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려면 영업신고를 해야 합니다. 식약처는 오는 4~5월쯤 1년 간 한시적으로 거래를 허용한 뒤 관련 규정을 개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홍삼·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 개인간 소규모 재판매 가능해진다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
●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로 설 성수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차례상에 올릴 과일 가격을 낮추기 위해, 사과와 배의 정부 계약재배 물량을 포함해 출하량을 총 7만4천톤 늘리고, 대형마트 제품에 대한 정부 할인지원율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성수품 26만t 풀고 840억 투입…최대 60% 가격 낮춘다[설 민생대책]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
● 소고기와 돼지고기 수요 증가에도 대비해 도축장을 주말에도 운영하고, 달걀 공급물량을 1500톤으로 늘리는 동시에, 미국산 달걀 112만 개를 시중에 풀기 시작했습니다. 명태와 오징어, 고등어 등 정부 비축 수산물도 최대 30% 할인 가격으로 전통시장과 마트에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설 성수품 가격 역대 최고 수준 할인…장바구니 부담 완화되나 < 전체 < 세종 < 기사본문 - 대전일보 (daejonilbo.com)
● 배우 마동석 씨가 다음 달 15일 개막하는 베를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게 됐습니다. 한국 시리즈 영화 최초로 베를린 사무국의 초청장을 받은 건데요, 마동석 씨의 통쾌한 액션이 국내 극장가를 넘어 세계 3대 영화제에서도 통했습니다.
괴물 형사 마동석도 레드카펫 밟는다…'범죄도시4' 베를린 초청 | 중앙일보 (joongang.co.kr)
● 한국계 감독과 배우가 활약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이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을 휩쓸었습니다. 골든글로브, 크리틱스초이스에 이은 잇딴 쾌거인데요. 특히, 한국계 주연배우 스티븐 연은 여기서도 남우주연상을 받으면서 글로벌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습니다.
'성난 사람들' 작품상·남녀주연상 등 美 에미상 8관왕(종합) | 연합뉴스 (yna.co.kr)
● 비는 오전에 충남과 전북을 시작으로 강원 동해안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눈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을 시작으로 오후가 되면 대부분 지역 비나 눈이 잦아들겠습니다.
[날씨클릭] 아침 출근길 큰 추위 없어…전국 대부분 눈·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co.kr)
[출처 간추린 아침뉴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월 17일)
1.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가 도입되면 한국은 주식투자와 관련해 프랑스를 제외하고 주요국에선 찾기 어려운 거래세·양도세·상속세라는 3중과세를 하는 국가가 될 전망입니다. 미국이나 일본 증시로 큰 손들이 빠져나가 한국 주식시장 활력이 떨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2. 세계적인 역사학자 크리스 밀러 터프츠대 교수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장승준 매경미디어그룹 부회장과 단독 대담을 했습니다. 그는 “올 연말 미국 대선에서 누가 이기더라도 미중 반도체 갈등은 심화될 것”이라며 “한국 기업들은 진퇴양난에 처했다”고 말했습니다.
3. 현대차그룹이 중국 충칭공장을 3000억원에 매각했습니다. 베이징1공장에 이어 2년여 만의 일입니다. 2002년 현대차 중국 진출 이후 5곳까지 늘어났던 생산거점이 3곳으로 줄며 중국 사업 재편을 하고 있습니다.
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헌법에 한국을 ‘불변의 주적’으로 못박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대한민국을 제1의 적대국으로, 불변의 주적으로 조문에 명기하는 것이 옳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 매경·닛케이·환구시보가 한중일 3개국 CEO 275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경영환경이 ‘좋아질 것’이라는 답변은 일본(58.2%)과 중국(67%)이 절반 이상인 반면 한국은 35.6%에 그쳤습니다. 올해 경영을 위협하는 요인에 대해 한국은 경제성장률의 하락을, 일본과 중국은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상승을 첫 손에 꼽았습니다.
6. 패션 브랜드 ‘락피쉬웨더웨어’의 국내 판권을 소유한 중소패션업체 에이유브랜즈가 이 브랜드의 모회사인 영국 젠나를 최근 인수했습니다. 지난 2007년 휠라코리아가 본사를 인수한 것처럼 K패션 회사가 시장성과 기획력으로 본사를 사들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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