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에주식/주식 상한가공부

20.07.16 상한가 주식공부(에이프로/동아화성/형지엘리트 등)

멜리에(mealea) 2020. 7. 1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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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앞서서 잠깐 이야기를 풀자면.. 요즘 주식 공부한다고하니 친한 지인이 종목 하나만 딱 골라보라며, 너의 공부의 성과를 내가 판단해주겠다는 말을 장난삼아 던졌다. 그래서 나도 호기롭게 오케이 해서 전날 '유비케어'를 말해줬다.

유비케어를 고른 이유는 최근 원격의료 관련주면서 거래량이 급등한 적이 있고, 국내 요양기관 EMR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라고 하고, 재무구조가 괜찮아서 손절할 것 같지 않았다. 그리고 주가가 최근에 크게 빠지는 일 없이 우상향하며 올라가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늘 뚜껑이 열렸는데 두둥! 종가는 전일대비 6.7% 정도 상승이지만 장중에 15%정도까지 올랐다! 지인은 아주 짧게 들어가서 소액만 이익보고 나왔다며 고마워했다..ㅎㅎ 물론 나는 다른 종목에 물려있어서 못들어갔고.... 여튼 공부 하면서도 이게 제대로된 공부 맞나 싶었는데 한달 전보다, 그리고 일주일 전 보다는 종목을 고르는 눈이 +1 된것같아서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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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이프로

(뉴스)

SK바이오팜에 이어 성장성을 부각받는 공모주들이 연이어 히트를 치고 있다. 1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2차전지 테스트장비 생산업체 에이프로가 상장 첫날부터 상한가를 찍었다. 에이프로는 2차전지를 충전하고 방전하는 장비인 충방전기 생산업체다. 충방전기는 생산된 2차전지에 숨을 불어넣는 후공정인 활성화 공정에 필수적이다. 지난해 기준 매출 중 96.1%가 LG화학, LG전자 등을 비롯한 LG계열사에서 나왔다. LG화학 비중만 해외법인을 포함해 85.9%인 만큼 LG화학 배터리 부문 성장과 궤도를 같이하는 사업 구조를 갖고 있다.

안정적인 공급망을 토대로 실적도 우상향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1.2% 늘어난 674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44.4% 늘어난 104억원을 기록했다. 올 1분기에도 매출이 166억원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성장성을 부각받는 2차전지 장비 업체지만 당분간 주가는 변동성을 나타낼 전망이다. 우선 공모 청약을 통해 배정한 주식 수는 136만7917주로 전체 발행 주식수(634만5954주) 21.5% 수준이다.

 

(기업개요)

  • 동사는 '전지 및 관련 생산장비 제조 및 판매', '전력전자기술개발용역에 관한 사업'을 목적으로 2000년 6월 설립됨.
  • 리튬이온 2차전지 활성화 장비를 생산하는 전문업체로 현재의 사업영역에서 응용 범위를 확장하여 차세대 GaN 전력반도체 개발 및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
  • 주요 고객은 LG화학 등 리튬이온 2차전지 제조업체들이며 동사의 설비를 통해 최종적으로 전기차, 휴대폰 등의 배터리를 생산.

 

2. 동아화성

(리포트)

하나금융투자는 16일 동아화성에 대해 전기·수소차 부품군의 성장세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아화성은 현재 내연기관 부품군 위주에서 꾸준히 전기·수소차용 부품군으로 확대하고 있다"면서 "전기차용 부품으로는 배터리팩의 가스켓과 실, 쿨링 호스, PTC 히터 가스켓 등을 생산해 국내 대표 배터리업체들 중 2개사에 납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현대기아차 뿐만 아니라 글로벌 완성차들(GM·장성기차·제일기차 등)로 공급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동아화성의 관련 매출액도 동반 증가하고 있다. 수소차용 부품들로는 스택과 연결된 흡기·배스 호스류를 생산해 현대모비스를 통해 현대차에 납품하고 있다.

송 연구원은 "전기·수소차용 부품군의 매출액은 올해 연간 약 110억원이 예상되는데, 이는 자동차 부품 매출액의 7%, 전체 매출액의 4% 비중을 의미한다"며 "중장기적으로 자동차 부문의 기존 주력 제품들은 내연기관 사양화와 함께 매출액이 감소하겠지만, 전기·수소차 부품군들이 성장하면서 충분히 대체,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한편 동아화성은 자회사 동아퓨얼셀(지분 82.5%)을 통해 건물용 수소전지용 스택(Stack) 생산 사업에 진출했다. 이는 합작 파트너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고온 PEMFC용 스택 기술을 이전받은 것인데, 상업화 과정을 밟아 내년 내 5㎾급 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동아퓨얼셀이 연구전문 자회사라는 점을 감안할 때, 실제 생산과 판매는 동아화성을 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관련 상용화 일정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기업개요)

  • 동사의 주력제품은 자동차 엔진 및 각종 부품을 연결하는 인테크 호스와 드럼세탁기 도어의 누수방지 고무제품인 도어가스켓임.
  • 동사의 경쟁력은 원재료인 합성고무에 카본, 충진제, 활성제 등 첨가제를 배합하여 고무소재인 CMB를 직접 생산하는 것임.
  • 주력 매출처는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기아차 그룹으로 주요 매출처 내 점유율이 기업별로 70%~90%에 달하고 있음.

3. 형지엘리트

(뉴스)

이날 형지엘리트는 대법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를 유죄로 판단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파기환송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계열사인 형지I&C는 15.51% 급등했다.

교복업체인 형지엘리트는 이재명 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무상교복 사업을 추진하며 이재명 정책 테마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 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당선 무효형을 선고한 원심을 무죄 취지로 파기했다.

대법원이 이날 이 지사의 손을 들어주면서, 이 지사는 경기도지사 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향후 2022년 대선에 도전 가능성 역시 높아졌다.

 

 

이재명 지사에게 유리한 판결이 나오면서 다른 관련주는 상승폭이 많이 줄었다. '개인'과 관련된 테마주는 줄었는데, 경기도지사의 정책주가 상한가를 가는 상황. 주식이란게 참 모호한 것 같다. 테마주도 개인과 연관된 주, 정책주를 같이 봐야하니까 말이다.

http://naver.me/xowqN609

 

열기 식은 이재명 테마주…상승폭 줄인채 마감 : 네이버 금융

[한국경제TV 박해린 기자]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해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하자 급등했던 이재명 테마주가 상승폭을 줄인 채 마감했다.1

finance.naver.com

 

(기업개요)

  • 동사는 학생복, 유니폼 제조업, 교육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있음. 3개사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함.
  • 현재 국내 학생복 시장은 엘리트, 아이비클럽, 스마트, 스쿨룩스 등 4개 브랜드가 시장의 75%를 점유함. 고정된 수요인원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는 제로섬 시장으로 경쟁 강도가 높음.
  • 유니폼 사업부문에서는 금융권 및 대형유통업체, 항공업체, 여행사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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