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5일 오늘의 상한가 종목인 써니전자, 까뮤이앤씨, 유틸렉스, 오픈베이스, 로스웰, 알에프세미, TS트릴리온, 휴맥스홀딩스를 공부해보자.
<코스피 일봉차트>
<코스닥 일봉차트>
이게 대체 무슨 난리람 ㅎㅎ
코스피 - 1.18% (2,953.97)
코스닥 - 2.14% (1,009.62)
양 지수 모두 대 폭락하며 장을 마쳤다. 어제까지만해도 이정도로 절망적이진 않았는데 오늘 갑자기 좌절과 절망의 골짜기에 진입한 기분이다. 미국장 나스닥이 많이 빠졌길래 하락할수도 있겠다고 내심 긴장은 했는데 이정도 빠지는건 좀 너무하지 않나? ㅎㅎ 어디다 하소연도 못하고 휴
코스피는 오늘 35포인트나 빠지며 2,953선까지 밀렸다. 3천포인트는 다시 저 멀리 파랑새처럼 날아가버렸다. 장 시작하고 초반은 좋았으나 쭉 밀리면서 장 끝날때까지 회복할 기미없이 지지부진하게 움직였다. 일봉차트를 보면 오늘로써 5거래일째 음봉폭탄을 맞았다. 특히 오늘은 장대음봉 ㅎ 아래꼬리를 달긴 했으나 모든 이평선을 뚫고 하락한 마당에 뭔 의미가 있나 싶다. ㅎ 내일 올라갈 수 있을까? 대체 왜이럴까 ㅎ
코스닥은 더 많이 빠졌다. 22포인트 하락하며 1,009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그래도 천스닥을 유지하긴 했지만.. 당장 내일 9포인트 깨지면 허망하게 사라질 숫자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장 초반에 반짝 좋았지만 급한 스키장 경사마냥 쭉 내렸고 마찬가지로 장 끝날때까지 회복하지 못했다. 일봉상 3거래일째 음봉이 나왔고 5일선과 20일선간의 이격 간격만큼 큰 장대음봉을 맞아버렸다. 아래꼬리도 없다. 이대로라면 상승하던 60일선까지 떨어지겠는데 거기만큼은 부디 지지되기를 바란다.
이런 장은 어김없이 개인만 많이 사는 장이다. 오늘 하락의 주범은 기관인가..
기관은 전기전자, 제조업 업종 위주로 순매도를 보이며 지수 하락에 불을 붙였다.
코스피 수급동향 개인 1조 3,052억원 매수, 외국인 322억원 매수, 기관 1조 3,406억원 매도
코스닥 수급동향 개인 4,916억원 매수, 외국인 2,343억원 매도, 기관 2,454억원 매도
코스피 시총 상위종목 대부분은 하락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등등 전부 1% 이상씩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 업종이 8개 하락업종이 14개였다.
상승업종 중에서 종이목재업 (+2.8%)로 가장 상승률이 높았는데 영풍제지가 매물로 나왔다는 소문에 18% 급등했고 신풍제지도 8%대 상승마감했다. 그 뒤를 이어 보험업이 +2.1% 상승했고 철강금속업이 1.7% 오르며 3위를 기록했다.
반면 하락업종을 보면 서비스업이 -3.4% 하락했다. 하이브가 7%나 떨어졌고 한전기술도 -6.9% 하락마감했다. 일동제약이 -17% 급락한 의약품업종이 (-3.0%)로 하락율 2위를 기록했고 은행업도 -2.2% 하락했다. 미국장은 은행주가 잘 오르던데 우리 시장에서는 영 힘을 못쓰고있다.
오늘의 시장을 주도한 테마는 단연 정치테마주였다.
김종인 국힘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윤석열 후보와 결별을 공식화하면서 논란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오늘 오전에 윤후보가 지금까지 해온 것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기자회견도 했는데 주식시장에는 이렇다할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오히려 홍준표 의원 관련주들이 상승하며 시장에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30 지지율 조사에서 안철수 후보가 19%를 기록하며 지지율 2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오늘 관련주가 날라갔다. ㅎㅎ 정치테마주는 너무 무서워서 못들어가겠는데 ㅠ 이렇게 날라가는거 지켜만보고있으니 속이 쓰리다 으으
오늘 너무 주식장 폭망이라 재미없었는데 내일은 좀 불기둥 세워주기를!
간 밤 미국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계속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데 나스닥이 꽤 큰 폭으로 빠졌다. 아무래도 경기는 살아나고 있지만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감이 나스닥을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물론 그동안 많이 올랐으니 차익실현 매물도 있었을 것이다.
늘 추적관찰하고 있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꽤 오른 가운데 애플, 테슬라 등 주요 기술주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에 금융주는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3.92%), JP모건체이스(+3.79%), 웰스파고(+3.98%), 골드만삭스(+3.07%) 등 금융주와, 메트라이프(+2.70%) 등 보험주가 상승했다.
특징주로는 전기 픽업트럭 생산량을 15만대로 확대하고 신규 주문 접수를 재개한다고 발표한 포드가 11% 급등한 것과 반도체 공급 문제가 4분기에 개선됐다고 밝힌 GM (+7.47%)를 꼽을 수 있겠다.
오미크론 변이가 약한 증상을 보인다고는 하나, 미국에서 처음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누적 환자수가 5천만명이 넘는다고 하는데 이정도면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걸린 거라고 볼 수 있겠다. 백신이 ㅋㅋ 효과가 있는게 맞긴한건가싶다.
카쉬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올해 금리인상 2회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어제 블로그에 글을 쓴 대로 3월부터 금리인상을 할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있긴한데 그건 사실상 어려울 것 같고 상반기 하반기 한번씩 올리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다우 + 0.59%
나스닥 - 1.33%
S&P500 - 0.06%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 1.64%
원/달러 환율 : 1,197원
1. 써니전자
시가총액 : 2,310억원
안철수 관련주
송태종 전 대표가 안철수 연구소 출신
2. 까뮤이앤씨
시가총액 : 1,732억원
안철수 관련주
표학길 사외이사가 안철수의 지지모임과 상임대표를 역임
3. 유틸렉스
시가총액 : 4,280억원
T세포치료제인 ‘앱비엔트(EBViNT)’의 임상 1·2상에서 세 번째 완전관해를 확인
4. 오픈베이스
시가총액 : 1,763억원
안철수 관련주
오픈베이스는 안랩의 V3검색 엔진에 XTEN솔루션을 공급한 이력이 있고, 오픈베이스의 송규헌 전 대표와 안철수 대선후보가 서울대 동문이라는 부분이 부각
5. 로스웰
시가총액 : 1,371억원
진짜 대박인 종목이다 ㅎㅎㅎ
로스웰의 자회사 강소로스웰이 중국 국영 통신장비기업 중흥통신(ZTE통신)의 스마트홈 단말시스템 공급사업자로 단독 선정됐다는 소식
6. 알에프세미
시가총액 : 992억원
미국 살균램프 업체 제너스바이오와 함께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2’에서 원자외선(Far UVC) 램프와 함께 갈륨나이트라이드(GaN) 전력반도체를 장착한 콘벌브 LED(발광다이오드) 램프를 선보임.
바이러스는 죽이고 인체에 무해한 원자외선(Far) UVC 조명을 군산시 보건소에 설치
7. TS트릴리온
시가총액 : 950억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소확행’ 공약의 일환으로 탈모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언급하면서 관련주가 급등
8. 휴맥스홀딩스
시가총액 : 721억원
홍준표 관련주
변대규 대표이사가 홍 의원과 같은 경상남도 출신, 대구 영남고 출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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