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8일 오늘의 상한가 종목인 한전산업, 대유플러스, 쎄미시스코, 영화테크를 공부해보자.
혼조세로 마감한 화요일!
코스피 - 0.13%
코스닥 +0.03%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장 마감했다. 코스피는 오전 11시만해도 장이 좀 좋았는데 그 이후로 쭉 아래로 내리꽂더니 장이 끝날때까지 회복하지 못했다. 그래도 지수가 많이 하락한 건 아니라서 3,247선에서 마무리지었다. 코스닥은 아직도 천스닥을 향해서 영차영차 가는 중.
오늘은 양 지수에서 기관만이 나홀로 매수세를 보여줬다. 코스피에서 기관 2,619억 매수했고 개인이 446억원 외국인이 2,064억원을 매도했다. 다시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선건 아니겠지.. ㅠㅠ 기관 중에서 금융투자가 3,736억원을 매수하며 코스피의 하단을 지지해줬다. 코스닥에서도 기관이 홀로 551억원을 매수했고 외국인이 183억원 개인이 115억원을 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코스피) 운수/창고업이 +2.79% 상승하며 섹터 중 가장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그 외에 1.5% 이상 상승한 업종은 없었다. 반면 기계 업종이 크게 하락해서 -7.35%나 빠졌고, 그 뒤를 이어 전기/가스 -2.56%, 의료정밀 -1.92% 하락했다.
등락종목별로 보면 지지부진한 지수에도 하락종목이 월등히 많았는데.. 코스피에서 하락종목이 464개로 상승종목 보다 약 100개 정도 많았다. 코스닥은 더 심각해서 하락종목이 858개로 상승종목보다 약 400개 정도 많았다. 어제도 오늘도 지지부진한 장에 내 종목은 더 지지부진하구나..! 라고 생각한 사람 많았을 거라 생각한다.
특징 종목은 한국판 '밈' 주식으로 부상한 두산중공업과 HMM 이다. 특히 오늘 공매도 대금 상위 1위가 두산중공업 2위가 HMM이었다. 특히 두산중공업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원전 사업에 협력하겠다는 소식과,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단지에 기자재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몇일 급등세를 보였지만 오늘 차익실현매물과 공매도 등에 -20.78% 급락하며 장 마감했다.
밈 MEME 이란..?
그냥 단순히 뜻만 살펴보면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사진이나 영상' 이지만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더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유전자처럼 개체의 기억에 저장되거나 다른 개체의 기억으로 복제될 수 있는 비유전적 문화요소 또는 문학의 전달단위로 영국의 생물학자 도킨스의 저서 <이기적 유전자>에서 소개된 용어이다. 문화의 전달에도 유전자처럼 복제역할을 하는 중간 매개물이 필요한데 이 역할을 하는 정보의 단위, 양식, 유형, 요소가 '밈'이다. 모든 문화현상들이 밈의 범위 안에 들어가며 한 사람의 선행 혹은 악행이 여러 명에게 전달되어 영향을 미치는 것도 밈의 한 예이다.
그렇다면 밈 주식은 무엇인가?
주식에서는 공매도에 반발하는 미국 개인투자자들이 '월스트리트베츠' 토론장에서 집중 매수하는 종목이 생겨났는데 이들을 '밈 주식'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공매도와의 전쟁을 벌였던 '게임스톱' 'AMC' 등이다.
간 밤 미국장에서도 밈 주식 열풍이 불었다. AMC 엔터테인먼트 (+14.80%), 게임스톱 (+12.74%), 블랙베리 (+13.78%) 상승했다. CNBC는 이를 두고 '투기성 주식'이라는 표현을 하기도 했다.
한편 곧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시장 참여자들은 관망하는 모양새를 보였으며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 - 0.36%
S&P500 지수 -0.08%
나스닥지수 + 0.49%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56%에서 움직이고 있는 중이다.
1. 한전산업
시가총액 : 3,214억원
이틀 연속 상한가.
체코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 수주 기대감
원자력발전소 설비 운전 및 정비사업 수행
2. 대유플러스
시가총액 : 1,911억원
위디아딤채와 함께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보관용 초저온 냉동고인 '메디박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품질관리 심사(GMP) 2단계 수출허가를 획득
3. 쎄미시스코
시가총액 : 1,759억원
최대주주의 지분매각, 인수합병 소식
에디슨모터스가 지주회사 에너지솔루션즈를 통해 쎄미시스코 지분 50% 획득
4. 영화테크
시가총액 : 850억원
미국의 배터리 재활용 지원 소식 (로이터통신은 지난 5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정부가 중국 견제 차원에서 '글로벌 공급망 점검' 보고서 작성에 들어갔고 이를 토대로 전기차용 배터리 재활용 연구개발(R&D) 등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국내에서는 배터리 재활용 관련주로 영화테크, 파워로직스, OCI 등이 언급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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