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에주식/개별 종목 공부

[주식] 아모레퍼시픽 리포트 (코스피 090430) 2021년 기대해본다~!

멜리에(mealea) 2021. 2. 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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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모레퍼시픽'을 공부해보자!

 

최근 발표된 실적은 썩 좋진않다.

4Q20 매출액 1조 1,569억원(-13.3%, YoY), 영업손실 -92억원(적자전환) 기록

 

기업개요

  • 동사는 2006년 6월 1일에 (주)아모레퍼시픽그룹(舊 (주)태평양)을 인적분할하여 설립되었으며, 2006년 6월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함.
  • 동사는 화장품의 제조 및 판매, 생활용품의 제조 및 판매, 식품(녹차류, 건강기능식품 포함)의 제조, 가공 및 판매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 동사는 화장품부문 시장점유율 약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매출비중의 87%를 담당함.

 

(출처 : 네이버증권)

2/4일 아모레퍼시픽 리포트는 네이버증권 기준 3개 발행되었다.

 

- 이베스트투자증권 '설화수 점프업'

- DB금융투자 ''뼈를 깍는 고통 뒤 빛을 보다'

- 미래에셋대우 '인상적인 중국성과'

 

그 중에서 미래에셋대우는 '중립'의견으로 목표가를 230,000원으로 설정했고

(2/4일 장중에 이미 23만원을 넘었다.)

 

이베스트투자증권과 DB금융투자는 매수 의견으로

목표가를 280,000원에서 300,000원으로 상향했다.

 

2월 3일 종가 227,500원 대비

상승여력이 23%~31%정도 있다고 보여진다.

 

먼저 '중립'의견을 제시한 미래에셋대우 리포트를 보자.

 

(출처 : 미래에셋대우)

일단 아모레퍼시픽의 2020년 4분기 실적은 영 별로였다...

아무래도 지속되고있는 중국의 한한령과, 코로나19 영향탓으로 보인다.

여행을 안가니 면세점에서도 장사가 안될것이고.. ㅠ

올해 중국 시장 성장이 썩 좋아보이지 않기에 중립의견을 제시한다고 한다.

 

그에 반해 DB투자증권은 다른 각도로 시장을 보고 있다.

 

(출처 : DB금융투자)

 

매출이 감소한 것은 이미 시장이 어느정도 예측한 측면이 있고

오프라인은 줄어들지 몰라도 온라인 매출이 증가하는 중이라고 한다.

여기선 오히려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매출 개선세가 강하다며

10~20대 유입으로 21년을 기대하는 것 같다.

 

 

(출처 : DB금융투자)

도표를 보면

확실히 오프라인쪽 매출은 아래로 아래로 아래로 가고있다.

그래도 디지털매출은 우상향으로 보인다.

 

코로나 시대의 화장품이라..

스스로도 생각해보면 오프라인매장에서 화장품 산 적이 대체 언제였나 까마득하다.

특히 작년 한해는 화장품은 무조건 온라인으로만 구매했던듯..!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리포트를 보면

(출처 : 이베스트투자증권)

설화수라는 브랜드에 집중하고 있는 리포트가 나왔다.

 

엄마도 엄마 친구도 다들 좋아하던 설화수

중국에서 이니스프리 매장이 꽤 많이 폐점하는 대신

설화수 브랜드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고 한다.

설화수의 럭셔리 전략이 한국엄마들을 넘어 중국 엄마들의 마음도 훔치고 있는것일까?

 

뉴스를 보다보면

시진핑의 방한 이야기가 나올때가 종종 있다.

그럴 때마다 화장품 관련주의 주가가 위아래로 요동치는데 (중국은 세계2위의 화장품시장이다.)

아마 한한령이 해제되면 가장 먼저 수혜를 받을 쪽으로 화장품이 유력하기 때문인것같다.

 

코로나19로 지지부진했던 화장품 쪽이

21년은 턴어라운드 할 수 있기를!

 

차트를 보면

일봉차트 (출처 : 네이버증권)

오늘 장중에 7% 넘게 올랐다가 쭉 빠져서

1~2% 상승을 왔다갔다 하고있다.

코스피 시장이 10:40분 경 1% 넘게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장이 안 좋아서 빠진걸수도 있겠다.

 

일봉상 1/25일 고점 찍었다가 내려와서

기를 모으고 다시 5일선을 타고 상승하려는 기미가 보인다.

20일 선을 지켜줬기 때문에 상승을 기대해 본다.!

 

 

주봉차트 (출처 : 네이버증권)

주봉차트를 보면

2020년 내내 120일 선을 넘지 못했다.

코로나19의 영향이 그만큼 컸던 거겠지?

 

이제서야 2019년도 주가를 회복하는 것 같은데

2019년도 이전의 찬란한(?) 주가를 회복하려면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다.

 

2015년도에 40만원에 육박하기도 했었으니

코로나 끝나고 면세점 매출도 회복하고, 중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에서

화장품 사업이 잘 되면 주가도 더 올라가겠지..?

아직 갈길은 먼 것 같지만

그래도 응원해본다 아모레 퍼시픽 ㅎㅎㅎ

 


리포트를 읽으면서 종목공부를 하다보니

꽤 재밌어서 기업에 대해 더 잘 알게되는 것 같다.

 

그리고 오늘 나온 3개의 리포트처럼 같은 기업을 두고도

중립과 매수 의견으로 갈리고, 중국 사업 파악하는 점도

증권사마다 다르다는게 신기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야짓

열공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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