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 상한가 주식공부(박셀바이오/켐온/소프트캠프)

미국 대선 결과가 내일 오후쯤이면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가장 쎈 나라의 대선이라 그런지 뉴스 채널에선 온종일 미국 대선 결과만 보여주는 중이다. 바이든이 무조건 이길거라는 찌라시까지 돌고있는 상황이라 그 결과가 굉장히 궁금해진다.

 

1. 박셀바이오

 

(뉴스)

최근 증권업계 리포트를 통해 박셀바이오 간암치료제 ‘VAX-NK’의 놀라운 임상 결과가 부각됐기 때문이다. 3일 오후 12시 46분 현재 박셀바이오의 주가는 전일비 28.52%(1만5400원) 증가한 6만94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박셀바이오에 투자경고가 요구됐음에도 불구하고 식을 줄 모르는 상승세다. 26일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이 박셀바이오 간암치료제에 대해 놀라운 임상결과를 내고 있다고 밝혀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오 연구원은 “진행성 간암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1상에서 ‘VAX-NK’ 투약 후 2개월 후 결과는 완전관해(CR)가 무려 4명, 부분관해(PR)는 1명, 안정병변(SD) 4명, 진행병변(PD) 2명”이라며 “놀라운 임상결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업개요)

 

• 동사는 항암면역치료제를 연구ㆍ개발하는 바이오텍 회사로 면역시스템에서 최상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구성 요소로 파이프라인을 구성함. Vax-NK 항암면역치료 플랫폼,  Vax-DC 항암면역치료 플랫폼, 차세대 첨단 CAR-T 치료제인 Vax-CAR 항암면역치료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음. 동물용 항암면역치료제인 박스루킨-15까지, 항암면역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군을 연구개발함.
• 2020년 6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영업손실은 8.9% 증가, 당기순손실은 6.8% 감소. 중단기적인 수익사업으로 반려견용 면역항암제를 개발 및  임상시험을 완료한 상태로 출시하기 위해 품목 허가 신청 중임. 동사의 '박스루킨-15'은 임상시험 결과 안전함을 확인받고 반려견의 암 치료에 우수한 효과를 갖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2020년 4월 검역본부와 협의하여 품목허가를 신청하였으며, 현재 품목허가 결과를 대기중.

 

 

2. 켐온 = sk바이오사이언스 관련주

 

(뉴스)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내년 1월 국내에서 허가될 전망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7월 아스트라제네카, 복지부와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한 후, 지속적으로 위탁 생산 물량, 비용 등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기 위해 협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국내 허가를 위해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비임상 시험 결과를 제출했는데, 이 달 안으로 임상1상과 2상 자료도 제출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이 12월에 3상 중간결과가 나온 뒤, 1월 우리 정부에 품목허가 신청을 예상하고 있다"며 "그 이후 SK바이오사이언스의 위탁생산(CMO)이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8월에도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위탁개발생산(CDMO)을 체결하며 위탁생산 왕좌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기업개요)

 

• 동사는 2000년 1월 설립되어, 신약이나 식품, 화학물질, 화장품 개발에 필수인 독성과 부작용 등의 안정성 등의 평가를 위탁 수행하는 비임상 CRO 기업. 현재 주요 사업으로 당국의 인허가가 필요한 물질에 대한 안정성평가, 안정성 약리평가, 유효성 약리 평가, 병리 및 분석 평가를 영위함. 국내 관련 산업의 GLP 인증을 보유하였고, 유전, 발암, 생식독성시험, 자극성과 피부감작성시험 등 의료기기 비임상 시험실시기관으로 지정됨.
• 2020년 6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12.9% 증가, 영업이익은 14.5% 감소, 당기순이익은 6.4% 증가. 2020년에는 임상 CRO 시장으로도 진출하여 Full-Service(비임상-임상)가 가능한 CRO 전문업체로 성장할 예정.  실험동물 모델 제작 및 판매를 위해서 기존 국책과제 수행 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본 사업단에서 개발한 질환모델을 활용 및 보급시스템을 구축하고, 새로운 동물모델의 개발을 진행중.

 

 

3. 소프트캠프

 

(뉴스)

정보보완 전문업체 소프트캠프가 마이크로소프트·구글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진행할 것이란 소식에 3일 장초반 상한가를 쳤다. 매일경제는 이날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이사와의 인터뷰를 인용해 회사가 이달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업무 시스템인 팀즈에 호환 가능한 자사 데이터 보안 서비스 '실드라이브(SHIELDrive)'를 신규 적용해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회사는 이 서비스를 시작으로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개요)

 

• 1999년 설립된 정보보안 전문기업으로 문서 DRM, 영역 DRM, 문서중앙화, APT 대응 솔루션 등 문서를 기반으로 한 협업 제품군을 개발 및 판매. 국내 주요 대기업인 SK, HKMC, 한화, 신세계그룹 둥 그룹사 및 KB국민, KEB하나, 신한 등 금융 그룹 중심의 영업을 전개하여 대규모 고객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음. 2017년 일본에 실덱스 자회사를 설립하여 일본의 50여 개 기업과 계약을 체결하여 영업을 전개중.
• 2020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5% 감소, 영업이익은 42% 감소, 당기순이익은 16.8% 감소. 주 고객사인 금융지주사 및 대기업의 사세 확장으로 매출이 증가하며 경쟁사의 문서보안을 사용하는 고객이 포함됨으로 인하여 시장 확장성의 이중적 효과 발생. 4차 산업혁명에서의 스마트팩토리 공급망 보안사업, 블록체인 기반의 보안 서비스 및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신규 사업으로 진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