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北리스크' 겹치며 2.6%↓…코스닥 4.3% 급락
이번주는 정말 쭉쭉쭉 내리고 계좌에 파란불이 켜지는 날이다. 임기응변으로 장중 상승하던 빅텍에 들어가 약간의 수익을 보긴 했지만, 대응이라고 하기엔 민망한 수준. 시장앞에 겸손해지는 날이다.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이었지만 그 중에도 상승하는 종목이 있기 마련. 개별 종목을 고르는 눈이 아직 없지만 공부하다보면 나 역시도 하락장에 수익을 낼 수 있겠지!
1. 한일진공
(뉴스)
한일진공이 휴머니젠의 나스닥 상장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휴머니젠은 텔콘RF제약과 케이피엠테크가 공동투자한 미국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이다. 휴머니젠이 나스닥에 상장 승인을 받자 수혜가 점쳐지고 있다.
한일진공은 텔콘RF제약 주식을 8.51% 보유해 1대 주주 자격을 가지고 있어 수혜가 연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개요)
- 동사는 2010년 3월 16일 설립되었으며 진공증착 장비의 개발, 생산, 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음.
- 주요 제품으로는 휴대폰 case 및 window 코팅용 진공증착장비, 광학(렌즈) 및 휴대폰 카메라 렌즈 코팅용 진공증착장비, 안경 코팅용 진공증착장비 등이 있음.
- 생산 현장에서 축적된 오랜 경험과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자체 생산할 수 있는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
2. 케이피엠테크
(뉴스)
케이피엠테크가 연일 상승세다. 텔콘RF제약과 투자한 미국 휴머니젠이 나스닥 상장일이 결정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http://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97574
(기업개요)
- 동사는 약품사업본부, 기계사업본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계회사 등과 관련하여 기타로 영위하는 사업은 신약을 연구 개발하는 제약 및 바이오 부문이 있음.
- 알리코제약 및 비보존과 임상시험용 위약품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하여 임상시험용 외용제를 생산하고 있음.
- 표면처리약품 및 도금설비의 주요 수요층이 되는 전방산업은 PCB 산업으로서, 첨단 전자산업 분야와 직결되는 핵심전자부품의 필수산업으로 관련 산업과 함께 동반 성장함.
3. 오르비텍
(뉴스)
오르비텍의 자회사로 있는 오비트파트너스 신기술금융회사는, 지난 2019년 9월 바이오노트에 168억 투자를 단행했다. 바이오노트는 최근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진단 업체인 SD바이오센서의 관계사로, 두 회사 모두 최대 주주가 동일하다.
바이오노트는 2019년 말 기준 SD바이오센서의 26.41%의 지분을 보유 중이며, 특히 지난 3월 유바이오로직스, 씨티씨백, 카브, 바이오노트 4사는 코로나 백신 개발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개발에 착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면역원성 효능평가를 추진 중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컨소시엄에서 바이오노트는 단백항원을 제공하기로 했고, 이와 관련한 바이오노트의 관계사인 SD바이오센서는 19RT-PCR (실시간 유전자 증폭검사)로 미 FDA인증을 받은 업체로 알려져 있다.
(기업개요)
- 동사는 연구 및 개발을 통한 핵심보유기술을 바탕으로 비파괴기술검사 등을 목적으로 1991년 3월 설립되어 2010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됨.
- 동사의 영업부문은 원자력사업본부, ISI사업본부, 항공사업본부로 구성되어 있음.
- 2013년에는 항공기 정밀부품 제조업에 진출해 항공우주산업에 필수적인 AS 9100 국제 품질인증획득, 자체 신규공장 준공 등 독립생산능력 확보함. 2017년 신기술사업금융업을 영위하는 오비트파트너스(주)를 신설함.
4. 루미마이크로
(뉴스)
바이오 업체 비보존 계열사인 루미마이크로가 중견 제약사인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을 인수하기로 하면서 관련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루미마이크로는 지난 23일 정규 장 마감 이후 사업의 다각화를 위한 지분 취득 및 경영 참여 목적으로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주식을 사들인다고 공시했다. 루미마이크로가 양수하는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주식 수는 총 225만2838주(지분비율 89.57%)다. 양수금액은 609억원가량이다.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은 완제의약품을 주로 제조 및 판매한다. 지난해 매출 626억원을 기록했다.
(기업개요)
- 동사는 정교한 반도체 기술을 바탕으로 LED 광원을 이용한 다양한 Top View LED Type PKG, LED 조명용 Module 등을 제조하고 있음. 주생산품은 White LED임.
- 창사 이래 LED 단일 사업만 해온 LED 패키징 전문기업으로 제품별 전용 LINE化 구축에 따른 생산성 향상, 제품별 포트폴리오 확보, 특허 관련 라이센스 보유 등 경쟁력을 보유.
- 조명용 고효율 Power LED를 개발 및 양산함.
5. SCI평가정보
(뉴스)
금융 플랫폼 토스가 SCI평가정보(036120) 유력 인수자로 떠오르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SCI평가정보 최대주주인 진원이앤씨와 지분 인수 협상을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당초 네이버 등 잠재적 원매자들이 인수전에 가세하며 분위기가 무르익는 듯 했지만 토스 측이 강한 의지를 관철 시키며 무게추가 토스 쪽으로 기울었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기업개요)
- 1992년 설립된 동사는 신용조사업으로 출발해 민간업계 최초로 채권추심업을 허가 받았으며, 이후 신용평가업, 신용조회업 등으로 사업을 넓힘.
- 동사는 2016년 1월 1일을 분할기일로 해 신용평가 부문을 단순 물적분할했으며, 분할된 종속회사인 서울신용평가는 신용평가업을 영위함.
- 주요 서비스로는 개인 및 가족ㆍ기업신용정보, 기업정보, 실명확인, 개인정보보호서비스, 상거래채권, 신용조사, 민원용역대행, 아이핀 서비스 등이 있음.
6. 우리기술
(뉴스)
우리기술(032820)이 자회사 씨지오와 한국석유공사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 공급업체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다. 우리기술은 자회사 씨지오와 한국석유공사가 추진하는 ‘동해1 부유식해상풍력 발전 사업의 한국형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프로젝트 규모는 1조4000억원 규모이며 이번 협약에는 한국석유공사, 울산광역시를 비롯해 국내 부유식 해상풍력관련 주요 공급업체들이 참여했다.
(기업개요)
- 동사는 1993년 3월 1일 설립되었으며 2000년 6월 22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상장됨.
- 시스템사업부문, SOC사업부문, 바이오사업부문, 신규사업부문, 임대사업부문으로 나누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 시스템사업분야는 국내기업 중 관련분야에서 가장 다양한 종류의 시스템개발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서 현장지향적인 최적사양의 제품성능을 구현할 수 있으며 전 요소부품을 자체기술로 개발하여 가격 경쟁력을 지니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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